나발 잡은지 언 3년 6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쯔쯔쯧...
혼자서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지..ㅋㅋㅋ 갈카 주는 사람도 엄꼬~~
(제게 자료 제공해 주신 파~~님 디게 고마워 잉~~)
이제야 내 소리를 찾은 듯 했는데....
악기 점검을 받고 돌아와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피스의 마술...
그래서 요즘은 피스여행을 떠나 색나라에 돌아다니는 이름 있는 피스들을
다수 접하고 있다...
역시 피스는 말로만 듣고 결정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시연을 해서 본인의 취향과
음색과 선호하는 연주의 깊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까지는 오로지 한가지 피스만으로 고게 좋은줄 알고 무조건 불어 댓으니...
이제야 새삼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된 내 자신이 챙피하게 느껴질 정도다.
피스가 비싼 것도 비싼 것이지만, 수십종이나 되는 (내가 파악한 피스종류 무려 40여가지-물론 더 있겠지만)
피스를 모두 불어 본다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름있고 소문난 피스들을 종류별로 정리해서 노트를 하고 구매하여 불어본게 아마도
30여 종류는 되는 듯하다
이제 피스여행은 끝났다...(그래도 불어보고 싶은 피스는 아적도 구하지 몬했다.)
불과 두어달 만에....떠도는 말을 빌리자면 한가지 피스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달은 시연을 해야한다는....내 생각에는 피스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판단된다.
나의 결론은 간단했다...
시연해서 본인 자신에게 부담없이 소리가 곱고 음정을 잘 맞출 수 있는 피스라면,
그리고 최소한 플래절랫까지만 한번에 낼 수만 있다면 그 피스는 본인에게 가격과 피스이름에
관계없이 최상의 피스라는 걸...
그래서 지금은 불과 두어달 만에 회오리바람과 폭풍을 모두 이겨내고
걍 즐겁기만 한 나발 생활을 한다...
다른 사람들 보다 넘 늦었나?
테너(야마하 구형 62 (0089**) : (탐폰패드 어렵게 구한 비싼셀마 로 올 교체)
1. 오토링크구형 7호 리드-치나제 3호 반(피스는 본인이 리페이싱)
2. 야마하 번들 리드-치나제 3호 반 (피스는 본인이 리페이싱)
3. 비츌러 신형 6호 리드-치나제 3호반 (노 리페이싱)
알토(람폰카자니 디럭스 21***) : 1. 셀마구형 C** 리드-라보즈 미디움 소프트, 치나제 2호반(노 리페이싱)
2> 찰스베이신형 8호 리드-재즈 세렉트 3호, 치나제 2호 반(노 리페이싱)
3: 듀코프 D 8호 리드-라보즈 미디움 소프트, 치나제 2호반(본인이 리페이싱)
소프라노(람폰카자니 디럭스 22***) : 1. 셀마 E 리드-미디움 소프트(노 리페이싱)
2. 바리 64 리드-라보즈 미디움 소프트(노 리페이싱)
3. 비츌러신형 6호 리드-째즈 페렉트 2호반 (노 리페이싱)
피스마다 제각기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넘 행복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