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냐 미래냐...NFT 시대 '성큼'
올 들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그라임스는 '대체 불가 토큰(NF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작품을 경매에 내놓아 20분 만에 65억 원을 벌었다.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15년 전 단어 5개로 쓴
최초 트윗(just setting up my twittr)은 경매에서 33억 원에 팔렸다.
NFT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한쪽에서는 'NFT"는 미래"라고 치켜세우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가격 거품" 혹은 일시적 유행으로 결국 "매력을 잃을 것" 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NFT는 특수한 암호화 방식으로 만든 토큰을 뜻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는 개별 토큰의 가치가 똑같은
'대체 가능한 토큰( FT, Fungible Token) 이다. 반면, NFT는 토큰 하나하나가 고유한 인식 값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인증하고 값을 매겨 거래도 이뤄진다.
실제로 NFT시장은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대표적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 매출은 올 1월 첫 주 5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이후 3개월만에 누적 매출이 1억 달러(1118억원)를 넘겼다. NFT 시가총액은 2018년 약 4096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 3800만 달러로 700% 이상 커졌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 유동성 등에 의해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나온다.ㄱ
그럼에도 NFT 옹호론자들은 "NTF 기술은 허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새로운 기술이 늘 그렇듯 NFT도
'하이프 사이클 (hypecycle.기술 생명 주기')을 겪으며, 향후 메타버스(metaverse : 가상세계) 시대 등과 맞물려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본다. 가상세계 경제의 기본 자산이 될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텐스페이스와 혼합현실(XR)기업인 오썸피아가 추진 중인 '힐링투어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속
디지털 자산을 NFT로 구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객은 가상 관광 티켓을 사서 아바타 친구와 함께 가상 여행을 즐기고 전세계 유적지 체험은 물론
여행 중 만난 아바타 친구들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도 한다.
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는 "당장 아스터코인(ATC)과 힐링투어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힐링투어에서 NFT 기반의 경제활동을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터코인은 텐스페이스가 보유한 코인으로 작년 빗썸글로벌에 상장했다.
고진선 텐스페이스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서계 최초의 SNS였던 '아이러브스쿨' 기술총괄(CTE)을 담당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1126629016120&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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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 는
추상,가상이라는 뜻을 지닌 "meta"와
'universe' 라는 현실세계의 합성어로
최근 많이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일종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되는 세계로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 느낌을 떠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나라도 "코로나 19 " 가 사실상 4차 유행에 접어들었다고도 하고,
여전히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만,
앞으로는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메타버스'에서 관광 여행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좌측이 연금술사님(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