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구질은 총 7가지이다. 그 가운데 미스 샷으로 구질이 나쁘게 바뀔 때도 있고, 기술 샷으로 공의 구질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리하게 바꿀 수도 있다.
-슬리이스(slice)
-훅(hook)
-드로(draw)
-페이드(fade)
-푸시(push)
-풀(pull)
-스트레이드(straight)
스윙 궤도에 따른 구질
초기의 스트레이트 구질은 임팩트가 스퀘어하게 클럽 페이스에 맞고 스윙의 궤도 또한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오른쪽으로 곧게 날아가는 푸시 구질은 스퀘어하게 클럽의 페이스에 임팩트가 이루어졌지만 스윙 궤도가 인에서 아웃으로 밀릴 때 발생한다.
왼쪽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풀 구질은 스퀘어하게 클럽의 페이스에 임팩트가 이루어졌지만 스윙의 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당겨질 때 발생한다.
7가지 공의 구질
일부러 휘게 치는 기술 샷
휘어지지 않고 똑바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구질이 있지만, 기술 샷으로 공의 구질을 일부러 휘게 할 때가 있다. 그러한 공의 구질이 드로와 페이드이다.
드로는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다 목표 방향으로 다시 휘어져 들어온다. 임팩트 시 오버 스핀이 걸려 런이 많이 발생해서 비거리가 많이 난다. 페이드는 공의 구질이 왼쪽으로 날아가다 목표 방향으로 다시 휘어져 들어온다. 이러한 구질을 구사하는 프로는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위해 페이드를 선호한다. 이러한 페이드 구질은 역 스핀이 걸려 땅에 공이 안착해도 런의 발생이 적다. 그래서 정확하게 목표 공략을 해야 할 때 기술 샷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슬라이스의 원인과 해결 방법 (데일리 골프 가이드, 2011. 11. 15.,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