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춘지맥 제8구간 6번도로(평강교회)에서 횡성휴게소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22. 4. 22(금)~4. 23(토)
○ 행정구역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갑천면, 청일면, 안흥면
○ 산행구간 : 6번도로(평가교회)~곧고개~검두재~신선봉~덕고산~봉화산~횡성고개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30.68km
○ 산행인원 : 송주봉님, 사르리
○ 산행시간 : 11시간 23분(23시 34분~10시 57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봄, 가을
○ 날 씨 : 맑음 8.9℃~17.7℃(횡성날씨 기준)
○ 교통수단
▶ 갈때 : 수원(전철)→청량리(KTX, 21시 52분, 15,200원)→둔내(22시 59분), (택시, 12km, 15분, 18,500원)→
6번도로(평강교회)
▶ 올때 : 횡성휴게소 상행선(고속버스, 13시 00분, 1시간 40분, 11,900원)→수원터미널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길 여정
그래도 이번 산행은 지맥을 같이 산행하던 송주봉 형님께서 동행을 해준다고 하니 혼자 밤길을 걷지 않게 되었다. 수원에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하차하여 KTX로 갈아타기 위하여 열차역으로 이동하여 대합실에서 기다린다. 송주봉형님과 합류하여 강릉 가는 KTX 열차를 타고 둔내역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평강교회가 있는 6번 도로로 이동을 한다.
[평강교회 : 23시 37분]
평강교회 표지석을 보니 2015년 5월 24일에 태기산에서 6번도로에 내려와서 평강교회 마당에서 쉬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같이 산행을 하던 산우들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교회 앞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산행을 준비를 한다. 혼자가 아닌 둘이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6번도로 : 23시 37분]
도로 위에 내려 앉은 어둠은 모든 것을 삼켜 버려 도로위 흰색의 실선도 색깔을 바꾸려고 애를 쓰고 있다.
[울타리 : 23시 47분]
평강교회에서 오르막 방향의 도로를 따라 낙석방지 울타리를 따라 올라가다 왼쪽 임도로 진행을 하다 임도를 버리고 올라가면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어 울타리를 따라 급경사를 어렵게 올라서면 산줄기를 따를 수가 있다.
[송전탑 : 23시 58분]
송전탑에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예방 차원인지 안내판에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가 있다.
[임도 : 00시 07분]
임도를 만나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651.4m 정상 : 00시 28분]
영월지맥 삼각점 정상들에 아직 정상을 알려주는 표찰이 부착되어 있지가 않다.
[651.4m 정상 표지기]
여기가 651.4m 정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기가 대신하고 있다.
[철조망 울타리 : 00시 46분]
개인 농원의 철조망 울타리가 농작물들을 지키고 있다.
[벌목지역 : 01시 00분]
벌목한 지 오래되어 다른 식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지역을 지나간다.
[임도 : 01시 33분]
다시 임도를 만난다.
[652.7m 삼각점 : 01시 46분]
해발고도가 표시되어 잇지 않아 여기 정상 높이 얼마나 되는지 지도를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푯대봉 정상 : 01시 46분]
국토지리정보원 지동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는 지도이다.
[임도 : 2시 12분]
임도를 반복해서 만나고 있다.
[도로 : 02시 16분]
[임도 : 02시 46분]
길도 좋고 반복되는 임도로 조금은 여유 있는 발걸음이 이어진다.
[울타리 : 02시 54분]
해발 고도가 500에서 700 고지로 결코 낮은 편은 아니지만 여기가 주변에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서인지 울타리가 있는 농장들이 자주 나타난다.
[도로 : 03시 33분]
차량 한 대 지나지 않는 어둠에 잠겨 있는 도로를 다시 만나다.
[임도 : 03시 49분]
오늘따라 졸음이 온몸 전체를 습격하고 있다. 잠시 꽃게 걸음으로 옆으로 걸으면서 진행을 한다.
[그늘막 울타리 : 04시 28분]
졸음을 쫓기 위해서 잠시 땅에 앉아서 고개를 박고서 잠을 청해 본다.
[검두산 ? : 04시 39분]
지도상에 720m 정상은 없고 719.7m 정상은 있다.
[신선봉 : 05시 25분]
오늘 산행하면서 정상을 알려주는 정상석이나 표찰을 처음으로 만나다.
[숫돌봉 전망대 700m 이정표 : 05시 43분]
어느새 날이 밝아 오면서 그렇게 졸음에서 헤매게 하던 것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전원주택 : 05시 48분]
부지런한 전원주택 농부는 무엇을 하는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잣나무 : 06시]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잣나무가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소나무 숲 : 06시]
산줄기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잣나무 왼쪽은 소나무가 서로를 바라보고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느릅재 정상 안내 이정표 : 06시 03분]
이정표가 있다는 것은 이곳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임도 : 06시 21분]
[초지 : 06시 22분]
넓은 밭에 자라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사료처럼 보이기도 하고 밭농사의 작물처럼 보인다.
[임도 : 06시 31분]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는 임도를 만난다.
[칠송배기 : 06시 37분]
고개 너머로 마을 지붕이 한적하게 보인다.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 : 06시 39분]
처음에는 대기업 농장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강원도 종축장이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자작나무 숲 : 06시 47분]
자작나무가 자연적으로 자란 것인지 아니면 누가 재배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확연히 구분되는 나무의 색깔로 달리 보인다.
[강원도 종축장 전경 : 06시 58분]
싱그러운 초지가 장관이다.
[산불감시초소 : 07시 08분]
산불감시원이 아직 출근하지 않은 감시초소는 조금은 피곤해 보인다.
[황재 : 07시 30분]
차량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이 도로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도로 : 07시 48분]
농로 수준의 도로가 밭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전원주택 : 07시 48분]
전원주택을 지은 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다. 시멘트 도로도 포장해서 양성하기 위하여 비닐을 도로에 덮어 놓았다.
[잣나무 숲 : 07시 50분]
잣나무 조림지가 이제는 이곳의 주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도로 : 07시 54분]
도로를 따라 잠시 걷는다.
[비닐하우스 : 07시 59분]
도로를 따라 걷다 전원주택처럼 보이는 주택 안으로 지나서 비닐하우스 있는 밭길 옆으로 진행을 한다.
[영동고속도로 배수로 : 08시 01분]
비닐하우수 뒤편에 있는 영동고속도로 배수로를 통과해서 진행을 한다.
[벌목지역 : 08시 17분]
벌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역의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영동고속도로 전경 : 08시 21분]
소나무 뒤편으로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덕고산 : 08시 35분]
벌목지역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올라서면 덕고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덕고산 정상 삼각점]
덕고산 정상에 삼각점이 정상을 오른 산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사르리]
정상에서 오래간만에 사진을 남긴다.
[도로 : 09시 08분]
안흥면으로 들어서서 산행을 진행한다.
[영동도속도로 옆 시멘트 도로 : 09시 15분]
다시 영동고속도를 만나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를 달리고 있다.
[암거 통로 : 09시 18분]
영동고속도로 암거 통로를 지나서 진행을 한다.
[횡성휴게소 안내판 : 09시 37분]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잡목으로 진행이 어려워 최대한 붙어서 진행을 한다.
[봉화 약수터 이정표 : 10시 17분]
횡성휴게소 뒤편을 지나서 마지막 정상을 향해서 진행을 한다.
[벚나무 : 10시 18분]
활짝 핀 벚꽃나무가 있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들어서서 진행을 한다.
[봉화 약수터 이정표 : 10시 30분]
이정표를 나무에 부착을 해놓았다.
[봉화산 삼각점 : 10시 37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서 봉화산 정사에 도착을 한다.
[봉화산 정상 표지판]
정상에는 정상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봉화대 안내판이 있다.
[횡성휴게소 옆 암거 통로 : 10시 57분]
봉화산에서 내려서서 횡성휴게소 옆에 있는 암거 통로에 도착을 한다. 암거 통로를 건너서 산행을 마치기 때문에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 배낭을 정리하고 좌측으로 휴게소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서 횡성휴게소로 올라가서 먼저 나는 수원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송주봉형님은 서울경부고속터미널 가는 버스를 예매를 하고 나서 화장실에 세면과 환복을 하고 식사를 하고 휴게실에 졸다가 시간 맞춰서 환승센터에서 각자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