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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제9차 강원도 5코스 만산동길, 6코스 미륵바위길 걷기
○ 일시 : 2023. 6. 4.(일)
○ 구간
- 5코스(만산동길) : 하오터널~갓바위~만산령~만산동계곡~산천어밸리(22.4km)
- 6코스(미륵바위길) : 산천어밸리~토고미마을~산천어축제장~미륵바위(15.4km)
○ 실거리 : 오룩스맵 기록 34.91km, 트랭글기록 : 34.5km
○ 행정구역
- 5코스(만산동길)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명월리, 상서면 구운리
- 6코스(미륵바위길) : 강원도 화천읍 상리, 중리, 아리, 하리, 대이리
○ 인원 : 송주봉님, 최학주님, 유주열님, 사르리
○ 소요시간 : 08시간 50분(08시 30분~17시 20분)
○ 난이도 : ★★
○ 감상평 : ★★
○ 추천시기 : 봄, 가을
○ 날 씨 : 맑음, 17.0℃~28.0℃(강원도 화천군 날씨 기준)
○ 교통편
▶갈 때 : 수원역(광역버스)→사당역(전철)→동서울터미널(시외버스 06:50, 13,400원, 2시간)→
사창리터미널(택시, 11km, 14분, 15,600원)→갓바위입구
▶올 때 : 미륵바위(택시, 4km, 6분, 16,800원)→사창리터미널(시외버스, 13,400원, 2시간)→
동서울터미널(전철)→사당(광역버스)→수원
○ 개념도
▶ 만산동길
▶ 미륵바위길
○ 오룩스맵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도
▶ 걸은 고도
○ 트랭글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길 위의 이야기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다. 어쩌면 인생은 아쉬움의 연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길을 걷는 것도 아쉬움을 이어서 가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면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걸은 것이 아쉽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도 보이는 것만 걸어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아쉬움을 미리 간직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걸을 길은 강원도 만산동길과 미륵바위길이다. 강원도 길의 중심으로 들어와서 걷기 때문에 이전 길과는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만산동길은 하오터널에서 시작을 하지만 지난번 갓바위입구까지 내려와서 출발을 지점이 조금 당겨서 시작이 되고 사창천 지류를 타고 걷다 사창천을 따라서 걷다 만산령을 지나서 긴긴 만산계곡을 따라 걸으면 산천어밸리에 도착을 하고 여기서 새로운 미륵바위길이 새롭게 시작이 되면 구운천을 따라 이어서 내려가고 토고미마을 내려가서 화천천을 만나서 제방을 따라 내려가면 산천어축제 장소를 지나 북한강을 만나서 미륵바위까지 도로를 걷게 될 것이다.
[갓바위입구 : 08시 54분]
사창리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지난번 산행을 마쳤던 갓바위입구에 도착을 한다. 아침에 복계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더위를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걸을 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사창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화천 사내면 광덕리 광덕산 자락에 있는 화천 갓바위도 그러한 비경 중 하나입니다. 화천 갓바위는 잘 알려지지 않는 비경 중 하나로 백운계곡에서 철원방면으로 가는 길 도중 지나가게 되는 광덕4리에서 몽양당 청학동 예잘학교 쪽으로 가는 광덕산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갓을 쓰고 우뚝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갓바위는 높이 4미터의 바위로 산 중턱에 우뚝 솟아있는 기암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변 풍광이 수려해 한 번 보면 그 풍경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남아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합니다. 갓바위는 주변으로 수려한 풍경의 광덕계곡과 광덕산 및 백운산을 끼고 있어서 가족단위의 여행지로 그만인 곳입니다. [출처] 숨겨진 비경- 화천 갓바위|작성자 seadjk |
도로옆의 무성한 풀과는 반대로 도로에는 차량 통행이 한가하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사격장이 있어 도로 양쪽으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마도 사격 시에는 통제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낙석 장애물이 마치 조형물처럼 보인다.
도로 양옆으로 군사시설로 출입통제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도로를 잇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간다.
"휘영청 달 밝은 박달마을 명월 1리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달이 무척 밝아서 문구를 새겨 놓은 것 같은데 밤하늘 달을 보고 걷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군사분계선이 가까워서 가는 곳마다 군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도로 가운데 군부대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88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가 색도 바라지 않고 원형 그대로 있는 것이 반갑게 느껴진다.
이날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해 127.4km를 달리는 "2023 가평 그란폰드 자전거 대회"가 개최되어 호돌이 뒤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어쩌면 저들 보다 호돌이가 먼저 태어난 선배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무더위심터를 이용할 시기는 아니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면 이곳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수많은 자전거가 지나가고 대회를 진행하는 오토바이 차량들이 자전거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 앞이라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하오터널을 지나면서부터 이곳까지 평화누리길 이정표 그리고 표시기가 하나도 붙어 있지 않아 이곳이 평화누리길인지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선답자의 트랙을 보면서 진행을 하니까 길을 찾아갈 수가 있다.
지난주에 강원도청으로 문의를 하니 아직 평화누리길을 조성 중이라고 한다. 이정표 및 리본을 추가로 부착할 것이며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진행된 상태로 보면 하반기에 개통이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 경기도 지역은 이미 개통이 되었는데 강원도 이역은 개통이 늦어져 평화누리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개통이 되었으며 한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길을 조성할 때 도로를 피해서 길을 조성했어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오랫동안 유지될 것인데 지금처럼 관리가 된다면 형식적인 길로 남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군부대 앞 군인들의 쉼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자전거들은 계속해서 온다 일련번호가 500번이 넘는 것까지 보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가평에서 출발한 자전거는 1,700여 대라고 한다.
갓바위입구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11km을 넘게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이정표를 만나는데 마치 집 나간 강아지가 돌아온 것처럼 반갑게 느껴지다.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을 하면 수피령으로 간다. 자전거들과 헤어져 고갯길로 이어간다.
인기척이 전혀 없는 상실 내 경로당 앞을 지나간다. 여기부터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옛길을 따라서 지루하고 완만한 오르막을 계속 다라서 올라간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 주고 있다.
이정표는 보이는데 표시기(리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막판에는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면서 고개 정상에 도착을 한다. 고개 응달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점심식사를 먹는다.
고개 종상에는 6.25 전쟁 전투현장 소개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다.
만산령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약 2km 넘게 진행을 하게 된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서 내려온다. 임도 중간에 파손된 곳을 곳곳에 보수를 해놓았다.
수국이 활짝 피어 있는 쉼터에 도착을 한다.
나무 장승들이 가득 자리를 잡고 있는 차를 파는 쉼터가 있다. 잠시 쉬었다 가면 좋겠지만 아직 갈길이 바빠서 그냥 지나간다.
돌탑을 어떻게 쌓았을까 하는 것에 대하여 각자 생각해 본더. 접착제로 붙였을까 아니면 돌을 가운데를 뚫어서 철사를 관통해서 쌓았을까 의견이 분분하다. 헐어보거나 탑주한테 물어보지 않는 이상알 수가 없을 것 같다. 궁금증만 유발하고 지나간다.
꽃이름을 조회하니 제충국이라고 한다. 제충국이 맞으면 살충제로 쓰인다고 한다. 모양은 구절초를 닮았는데 전혀 다른데 사용되고 있다.
만산동계곡은 상수도보호구역이다. 그래서 각종 금지 안내문을 곳곳에 부착해 놓았다. 그만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만산동계곡 지루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오후 되면서 도로에서 지열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을 한다.
운영하지 않는 매점 앞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만산령을 올라오면서 설치해 놓은 이정표에 표기되어 있던 풍차펜션 평화쉼터에 도착을 한다.
[평화누리길 강원도 6코스 미륵바위길 시작점 : 13시 56분]
지난번에도 적어 놓았지만 평화누리길이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넘어오면서 코스별 시작점을 알려 주는 조형물이 강원도에는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고 안내판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있다.
만산동계곡 옆으로 뽕나무에 오디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작은 것에 최고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오디를 따서 먹느냐 잠시 말걸음을 멈춘다.
내려오면서 뽕나무가 많이 있어 혓바닥이 시커 머지도록 오디를 따서 먹는다.
검은색의 환기통이 있는데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산령 아래에서 시작되던 만산계곡이 구운천으로 바뀐다. 상수도보호구역이 지나면서 많은 펜션이 들이 들어서 있다.
산천어 조형물을 교량 위에 설치해 놓았다. 교량 전체적인 디자인면에서는 다소 불균형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이정표는 계속해서 화천대교 회전교차로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리본은 아무 곳에도 부착되어 있지 않다.
화천 길을 걸으면서 인삼밭을 자주 볼 수가 있다. 이곳도 인삼농사를 많이 하고 있으며 사과나무 재배하는 농가도 종종 볼 수가 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도로 삼거리는 왼쪽은 김화 오른쪽은 화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선답자 트랙은 화천방향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정표는 왼쪽으로 가리키고 있다.
토고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산대교 교량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은 오리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마을소개 화천 토고미마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토고미마을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위치한 마을이며 강원도 청정의 아름다 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입니다. 우리 마을은 강원도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의 식탁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우렁이 농법인 유기농 토고미쌀과 고추, 콩, 고구마, 감자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우리 마을에 오시면 무공해의 맛있으면서도 우리 몸에좋은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과 함께 푸근한 고향의 인심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토고미마을... 가끔씩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고향같은 안식처를 찾아 떠나보십시오. 새로운 그 무언가가 여러분들을 채워 줄 것입니다. 여기 토고미마을은 여러분이 일상 생활에서 잊고 지냈던 삶을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시골 그대로의 인상과 먹을거리 그리고 시골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역사 우리마을은 4개의 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4개마을 중 하나인 신대리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신대리는 옛날에 신풍리에 속한 마을로 어귓마을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동리(洞里)가 커지면서 1956년에 토고미, 느릅제기, 작은 토고미를 병합하여 신대리 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을의유래 우리 마을이 왜 “토고미”인가 하면, 우리고장에는 기름진 옥토가 많아 부자가 많이 살았는데, 농사일에 품을 팔면 꼭 쌀로 품삯을 받았다하여 토고미(土雇米)라 불렸다고 합니다. [출처 : 토고미마을 홈페이지] |
토고미마을로 들어가는 신대교 교량 위 난간에 산불조심 깃발이 날리고 있다.
교량을 건너서 바로 우측 제방을 따라 진행을 한다. 아직 평화누리길 강원도 코스는 확정이 되지 않아 행안부에서 내려온 개념도를 따라 걷다 보면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제방으로 가로수가 길게 늘어서 있다. 제방 왼쪽의 논들과 그 옆의 산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처음 보는 나무인데 일행 중 한 분이 공작단풍이라고 알려준다. 검푸른 적색과 버드나무처럼 아래로 축 쳐진 가지와 뾰족한 잎새가 특징이다.
공작단풍 높이 약 10m이다. 줄기는 털이 없고 가늘며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둥근 모양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7∼11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가늘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잡성화 또는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5개의 흔적이 있고 수꽃은 꽃잎과 흔적이 없고 수술은 8개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열매는 시과로서 길이 약 1cm이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털이 없으며 9∼10월에 익는다. 가을철에 종자가 성숙하기 전에 채취하여 한데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뿌려서 번식한다. 잎이 가을에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잎이 많이 깊게 갈라지는 특징을 근간으로 변종처리한 분류군인데, 수백년 전에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일본 야생에서 자라는 일본왕단풍을 품종 개량한 것이다. 품종개량한 것은 변종 학명으로 처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통상 재배 품종으로 처리한다. 현재 한반도에는 일본에서 도입한 것을 식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공작단풍 [細裂丹楓]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공작단풍이 있는 가로수가 끝나면 왼쪽으로 가로수가 있는데 모두 복숭아나무이다. 많은 열매가 달려 있는데 관리를 하지 않아 흔히 말하는 개복숭아로 주렁주렁 달려 있다. 그리고 일정한 거리마다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제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계국이 논에서 자라고 있는 벼들을 바라보고 있다.
구운천이 화천천을 만나소 흡수되는데 수질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화천천 아래 하상에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트랙은 천변옆 도로로 되어 있어서 도로로 걸었는데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걷는 게 낫다.
용신교에서 화천천 하상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하천천에 다슬기를 잡는 사람과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용신교를 지나서 하상으로 내려가서 진행을 한다.
하천 건너 낙석방지 터널에 산천어 벽화와 산천어조형물을 터널 위에 설치되어 있다.
산천어축제 홍보관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넓은 하천 하상에는 캠핑하는 사람들이 캠핑카와 텐트를 설치하고 즐기고 있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출렁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양쪽으로 산천어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아 이곳이 산천어 축제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산천어 축제 세계가 주목한 이색 겨울축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2011년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의 7대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 이색 겨울축제이다. 물 맑기로 유명한 화천천이 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붙는 매년 1월에 축제가 열리며, 얼음낚시로 ‘계곡의 여왕’이라 불리는 산천어를 잡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산천어 얼음낚시의 손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산천어축제의 최대 묘미는 직접 잡은 산천어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300마리를 한꺼번에 구울 수 있는 초대형 구이통을 이용해서 노릇노릇 맛있게 산천어를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회센터에서 먹기 좋게 회를 떠서 싱싱한 산천어의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얼음낚시 이외에도 루어낚시, 수상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음 미끄럼틀과 눈썰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트, 얼음축구 등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화천교 오른쪽으로 곰돌이가 산천어 낚시를 하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화천천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교각을 설치해서 산천어 축제 시에 사용한다고 한다.
화천교에는 차량통행 다리와 인도교가 있다.
지금까지는 화천천을 따라 내려왔는데 화천천이 북한강에 합류하게 된다. 파로호 산소 100리 길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전용 인도를 따라 걷는다.
북한강이 시원스럽게 보이고 뒤로 마루금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이 북한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안내판을 만난다.
북한강 건너편으로 강을 따라 데크길을 조성해 놓았다. 미륵바위를 지나서 북한강을 건너는 인도교를 설치해 놓았는데 오늘을 거기까지 진행을 하지 않고 미륵바위에서 끝날 예정이다.
북한강 제방 도로 아래로 대단위 눈개승마 재배단지를 조성해 놓았다.
눈개승마 눈개승마는 전국 각처의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낙엽이 많으며 반그늘 혹은 음지에서 자생한다. 키는 30~100㎝이고, 잎은 길이가 3~10㎝, 폭이 1~6㎝로 광택이 나는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2~3회 정도 깃털과 같은 모양으로 갈라지는 깃꼴겹잎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파고드는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길이는 10~30㎝이며 부채꽃 모양으로 펼쳐지고 아래에서부터 피어서 위로 올라간다. 열매는 7~8월에 익고 갈색으로 타원형이며 길이가 약 0.3㎝가량인데, 익을 때는 광채가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눈개승마밭이 길게 이어진다.
미륵바위에 도착을 한다.
미륵-바우【바위】 중대리 앞 강가에 밭 한가운데 이 근처의 바위와는 사 못다른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서 있다. 이 바위가 오형제 바위인데 그중에 제 일 큰돌의 모양이 신기하여 옛날 한 부자가 이 돌을 자기집 정원에 갖다 놓았는데 집안에 재앙이 끊이질 않아 집안이 망하고 말았다. 그후에 이 돌은 여러 곳을 옮겨 다녔으나 가있는 곳마다 재앙을 불러 몇 년전에 제자리를 찾아 이 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제일맏형인 돌이 지금의 자리에 갖다 놓자 하나씩 형제돌들이 모였는데 막내돌은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미륵-터【터】 미륵이 있던 터로 옛날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가 미륵터 근처 에서 잠을 자는데 꿈속에 미륵동자가 나타나서 시(詩)귀절을 읽어 주었는 데 이 시귀절이 과거시험의 시제(詩 題)와 같아 이 선비가 과거에 장원급 제하여 후에 이 곳에 미륵을 세웠다 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 [출처 : 화천문화원] |
2008년에 설치하였다는 "흐르고 또 흐르고" 조형물이다.
조형물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미륵바위에서 6코스 걷기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니 재료가 소진되어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푯말이 대문에 붙어 있어 택시를 불러서 화천 버스터미널 부근으로 이동해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사전에 예매한 시외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이동을 하는데 춘천, 가평, 청평 등 23 곳의 정류장을 거쳐서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다시 전철을 타고 사당으로 와서 수원에 도착하니 거의 밤 12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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