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상 동문(숙명여대 교수)께서
한국사회의 '턱걸이 계층의 실존적 삶'에 대한 고민과, '부동산의 의미'에 대한 사색을
철학 소설 <<부동산 아리랑>>(채륜, 2011.6)으로 출간하였습니다.
그의 고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고민입니다.
구연상 동문은 우리 한국외대에서 철학 부전공(독일어 전공)을 하고,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그의 박사학위논문은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불안:하이데거의 기분분석을 바탕으로>>(청계, 2002, 페이지수 636)로 출간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논문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학은 슬기맑힘이다>>(채륜, 2009)는 '철학'을 대신할 우리말로서 '슬기맑힘'을 제시하며,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우리말로 하는 철학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외대에서 <서양의 지혜> 강좌를 담당하며 강의록을 작성한 것의 일부라고 합니다.
첫댓글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로군요. 함 읽어 봐야겠구요. 귀한 저술을 하신 구연상 동문께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