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득님 대구MBC 문화요 출연 링크입니다.
http://www.dgmbc.com/AVODservice/VODPlayer.jsp?pid=T0035&mno=&channel=T
4월16일 12분15초부터 보세요. ^^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나 부조리한 현실이 있죠.
이런 안타까운 시대상을 노래하는 것이 민중가요인데요.
격변의 시대마다 지쳐있던 사람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던 노래.
우리지역에도 민중가요를 부르는 젊은 여성가수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임정득씨인데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노래한다는 그녀를
오늘 문화인에서 만나봅니다.
소외받는 이웃과 시대의 아픔을 한 곡의 노래에 담아내는 가수가 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고 싶어 노래를 한다는 가수 임정득.
그녀의 노래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녹음실, 이곳에 임정득씨가 보인다.
시대와 민심을 대변하는 그녀, 새롭게 작곡한 노래를 녹음중이다.
임정득씨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노래들은
현장을 돌아보고 느끼고 그 속에서 공감하고 소통한 것들을 담고 있다.
사회 이면에 가려진 우리 현실의 슬픈 자화상과 같은 노래.
그렇지만 그 속에는 작은 희망도 함께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자유로운 세계는 그녀가 켄로치감독의 자유로운 세계를 보고 만든 노래이다. 영화는 세계노동시장의 문제점과 불법노동자의 현실을 담고 있는데, 자유로운 세계에서 자유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
그 평화로운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가수 임정득은 노래를 부른다.
이주노동자들과 결혼이주여성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 오늘 임정득씨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후원행사가 시작되었다. 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대. 그 속에서 임정득씨는 그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