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오키나와 평화연대를 위한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 성명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는 강정마을 현장은 매일 매일 계엄령하에서나 있을 법한 긴장과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 초보적인 인권과 상식마저 이곳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가 60여년 전 제주 4.3의 상황을 떠올리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오키나와의 미군정기간동안 인권유린·박탈이 있었다. 한국의 미군정기간 동안 제주4.3학살이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정기간 동안 토라보라에서 헬만드까지 도처에서 학살이 있었다. 이라크의 미군정기간동안 팔루자에서 학살이 있었다. 미군의 군정에 대한 야전교범은 1940년대 이탈리아와 아프리카북부 점령지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고 오키나와에서 완성되었으며 남한에서 재실행되었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미군정이 실시된 어디서나 군정의 마지막단계인 친미정부수립을 위한 총선거 전에 대량학살이 법칙처럼 재연되는 것은 미군군정교범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다. 오키나와와 제주의 역사적 상처는 동일한 가해자로부터 온 것이다.
1990년 걸프전쟁에서 열화우라늄탄이 사용되었다. 1995년 오키나와의 열화우라늄탄오발사고가 있었다. 1997년의 연천의 열화우라늄탄 오폭사고가 있었다. 1998년 하와이의 미군함에서 열화우라늄탄 오발사고가 있었다. 그리고 수원·청주·오산기지와 오키나와의 카데나기지탄약고에 300만발의 열화우라늄탄이 저장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이라크에서 사용된 열화우라늄탄 양의 3배가 넘는다. 핵토마호크미사일을 탑재한 핵잠수함이 하와이와 오키나와의 화이트비치를 거쳐 한국의 진해에 기항한다. 이제 이들 미군함정들은 제주해군기지에도 기항할 것은 자명하다.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마다 예외 없이 성폭행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마다 소음과 기름오염과 환경파괴가 빈발하고 있다. 오키나와와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상처 또한 동일한 가해자가 존재한다.
한·일·오키나와·제주를 연결하는 가장 결정적인 고리는 유엔군사령부이다. 1951년 9월 8일 일·미방위조약과 함께 체결된 요시다-애치슨교환공문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한국에서의 유엔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설과 역무를 제공한다’라고 되어있다. 이에 의해 요코스카미해군기지, 요코타미공군기지, 캠프자마, 캠프사세보미해군기지, 오키나와의 캠프카데나 미공군기지, 캠프후템마미해병대기지, 캠프화이트비치가 유엔사후방기지로 지정되었다. 유엔사령관의 작전통제반경은 비무장지대에서부터 오키나와까지로, 한·미·일 군사동맹은 추상적개념이 아니라 동일한 사령관에 의해 지휘통제 되는 군사기구인 것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와 제주 사이에 존재하는 국경이 미군에겐 무의미하며, 그저 하나의 전장일 뿐이다. 오키나와·제주가 같은 역사, 같은 상처, 같은 목표를 공유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일·오키나와·제주의 운동이 연대를 넘어 연합으로 발전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강정마을에 건설하려는 민군복합미항의 건설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군사기지와 민간시설을 함께 건설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이는 움직이는 탄약고인 군함에서 발생할 우발적 사고와, 상대국으로부터 발생할 우발적 공격에 민간인의 생명을 무책임하게 내맡기는 일인 것이다.
우리는 한·중·일 시민 모두의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의 해양수송로에 긴장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긴장을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군사태세를 강화하는 일 자체가 사실은 긴장을 유발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해양강대국들의 팽창전략은 연안국들에게 위협이 되며 연안국들을 어쩔 수 없이 무리한 해양군비경쟁에 내모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 분명하다. 해양수송로가 군사화 될수록 위협받는 것은 시민들의 생활이다.
우리는 한·중·일의 새롭고 건설적인 해양제도수립에 역행하는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한다. 제주해군기지는 한국이 이어도암초수역을 목표로 명시하면서 한·중간 해양갈등의 도화선이 되었다. 한국해군이 제주해군기지건설의 명분으로 주장하는 이어도는 한·중의 배타적경제수역이 겹치는 해역이다.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배타적경제수역제도란 일본과 미국등 해양패권국에 맞서 제3세계 연안국이 해양관할권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역사적 성과물이다. 이 제도가 적용되는 과정에서 한·중·일 동북아해양에서의 갈등이 증폭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중·일은 서로간의 어업협정체결을 통해 동북아평화적해양제도 건설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 있다. 동북아해양제도건설은 군사주의가 아닌 평화주의로, 협상을 넘어선 신뢰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 각국이 쌓아온 인내와 양보, 신뢰를 깨는 군사주의는 결코 동북아시아해양의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유엔해양법협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일이다.
우리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강정지킴이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주민의 생활에 직결된 문제제기와 항의는 모든 시민의 당연한 헌법적 권리이다. 위법이 예상된다고 예단하여 경찰이 예방차원에서 제재를 가하는 것은 명백한 탈법이며, 법치의 근본을 흔드는 폭거이다. 이는 계엄령 하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앞선 역사적 경험을 통해 제주와 오키나와 한국과 일본의 문제가 결코 국경 너머 다른 나라의 문제로 인식될 수 없음을 자각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기만적이고 위험천만한 민군복합항 건설 반대한다.
-동북아시아 해양수송로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해군기지건설 반대한다.
-동북아시아의 평화적해양질서수립에 역행하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한다.
-주민갈등 조장하는 해군기지건설 반대한다.
-인권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 탄압하는 경찰청을 규탄한다.
-인류의 자연문화유산 파괴하는 불법공사강행 중단하라.
2012. 4. 7.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 한·일평화행동
참가단체와 개인
오키나와-한국민중연대
일한민중연대전국네트워크
스톤워크 코리아, 스톤워크 재팬
한국원폭2세환우회
후템마 기지폭음소송단
평화포럼
오키나와 한의 비석의 모임/오키나와 나비의 모임
동북아시아정보센터
사진모임/잡지「파토로네」
NO! AWACS의모임 하마마츠
헌법 9조-세계로미래로연락회
후쿠오카지구 합동노동조합
NPO법인 하늘하우스
아이치현평화위원회
나고야 미츠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지원하는모임
부수자! 유사법제·가와사키시민의모임
VAWW RAC(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액션센터)
시간을 응시하는 모임
10피트 영화를 상영하는 시모노세키 시민모임(대표 赤司暸雄)
기타큐슈 학교노동자 독립조합
노기충천하는 모임(怒髪天を衝く会)
新城美紀(신조 미키), ぺ・トンノク(배동록), 高秀美(고수미), 井上裕子(이노우에 유코ㆍ녹색의 미래 회원), 斉藤一美( 사이토 가즈미ㆍ동경「위안부」문제와 젠더평등세미나), 森川 静子(모리가와 시즈코ㆍ사이타마현 그리스도인), 進藤悦子(신도 에쯔코ㆍ북큐슈 학교유니온・우이), 山根弘美(야마네 히로미ㆍ북큐슈 학교유니온・우이), 友延博子(도모노부 히로코ㆍ북큐슈 학교유니온・우이), 藤堂均(후지도 히도시ㆍ북큐슈 학교유니온・우이), 國米リリ子(고구마이 리리코), 若本洋子(와카모토 요코), 藤岡 惇(후지오카 쥰ㆍ리츠메이칸대학경제학부교수),藤野 龍一(후지노 류이찌), 中原道子(나카하라 미찌코), 髙實康稔(다카자네 야수노리ㆍ나가사키 대학명예교수), 山田恵子(야마다 게이코ㆍ동경・VAWW RAC『바우락』),岡田 卓己(오카다 다카시ㆍ대구계명대학교원),金子なおか(가네코 나오카), 林尙志(하야시 쇼지), 花房惠美子(하나부사 에미코), 伊藤英雄(이토 히데오ㆍ탈원전가와사키시민모임), 水谷明子(미즈다니 아키코), 野村修身(노무라 오사미), 田場洋和(다바 히로카즈ㆍ내리마 문화모임), 田場祥子(다바 쇼코ㆍVAWW RAC『바우락』), 斎藤京子(사이토 교코ㆍ탈원전가와사키시민의모임ㆍ마치다시의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등), 아시토미 히로시 (나고 헬기지반대협의회 공동대표), 야기 류지(평화포럼), 久野秀明(히사노 히데아키ㆍ아이찌현 오키나와 회의), 川原淑恵(가와하라 도시에), 川原一恵(가와하라 가쯔에), 天崎秀雄(아마사키 히데오ㆍ오사카부 아우슈비츠 평화박물관), 尾澤邦子(오자와 구니코), 岸本和世(기시모토 가쯔요), 山田正行(야마다 마사유키), 中田光信(나카타 미쯔노부), 渋川慧子(시부가와 에이코), 宇野朗子(우노 아키코ㆍ후쿠시마현 달빛모임), 喜多村憲一(키다무라 겐이찌ㆍ부수자! 유사법제가와사키시민회), 瀬川千恵 (세가와 찌에ㆍ탈원전가와사키시민회), 吉澤文寿(요시자와 후미토시ㆍ니이가타 국제정보대학교수), 橋野高明(하시노 다카아키ㆍ오사카동지사대학인문연구원. 일본기독교단목사), 杉本 泰郎(스기모토 야수오), 樋口淳子(히구찌 아쯔코), 石川康子(이시카와 야수코ㆍ다마 여성학연구회), 清水信義(시미즈 노부요시), 寺尾光身(데라오 테루미ㆍ나고야미쯔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 비원하는 모임 공동대표), 中村紀子(나카무라 노리코ㆍ나고야미쯔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공동대표), 中村 薫(나카무라 카오루), 松元泰雄(마쯔모토 야수오), 中西 綾子 (나카니시 아야코), 矢野創(야노 소우ㆍ아이치현 평화위원회), 高橋信(타카하시 신ㆍ아이치현 평화위원회. 나고야미쯔비시. 조선여자근로자정신대소송을지원하는모임 공동대표) , いのうえしんぢ (이노우에 신찌ㆍFight for Your Life), 白水 弘美(시로우즈 히로미), 橋本博子(하시모토 히로코), 松谷務(마쯔타니 히로무), 緒方貴穂(오가타 타카오ㆍ스톤워크 코리아), 藤井克彦(후지이 가쯔히코), 金淑美(김숙미ㆍ월간이오편집부), 野口千恵子(노구찌 찌에코ㆍ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행동모임・북큐슈대표), 森本孝子(모리타카 타카코ㆍ평화헌법수호아라카와공동대표) , 小原 紘(오바라 겐ㆍNPO법인 아우슈비츠평화박물관이사), 清重伸之(기요시게 노부유키), 曺美樹(조미수), 冨田 孝正(도미타 타카마사ㆍ나고야미쯔비시.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林伸子(하야시 노부코ㆍ농민신문.민족문제연구소동경지부), 小倉志郎(고쿠라 시로), 小林 初惠(고바야시 하쯔에ㆍ전국피폭자청년동맹 히로시마), 郡島 恒昭(군시마 쯔네아키), 小笠原みどり(오가사하라 미도리), 木瀬慶子(코세 게이코ㆍ헌법9조연맹사무국), 木村厚子(키무라 아쯔코), 野田峯雄(노다 미네오ㆍ저널리스트), 東本高志(히가시모토 다카시), 出水 薫(이즈미 가오루ㆍ큐슈대학대학원법학연구소), 大橋真司(오오하시 신지), 伊藤シマ子(이토 시마코), 仁藤万友美(니도 마유미), 本河知明(혼가와 지아키ㆍ녹색 후쿠오카), 朴裕子(박유자), 小野政美(오노 마사미ㆍ헌법과 교육을 지키는 아이찌회), 浅田 明(아사다 아키라), 池田恵理子(이게다 에리코), 内岡貞雄(우지오카 사다오ㆍ‘조세탄광의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寺尾光身(데라오 테루미), 沢村和世(사와무라 가즈요), 青木章(아오키 아키라), 柴田一裕(시바타 가즈히로ㆍ오키나와연대시민행동), 中野 紘一 (나카노 코이찌), 山本英夫(야마모토 히데오ㆍ사진광장), 木野村間一郎(오노무라 마이찌로), 冨田杏二(도미타 교지), 梶原得三郎(가지하라 도구사부로), 彦坂 諦(히코사카 타이ㆍ작가), 朱文洪((주문홍ㆍ서남한국기독교회관주사), 牟田口カオル(무다구지 카오루), 兼崎暉(가네사키 아키라), 田中信幸(다나카 노부유키), 堀内隆治(호리우지 류지), 大橋正明(오오하시 마사하시ㆍ케센여학원대학교수), 鍬野保雄(구와노 야수오), 加藤賀津子(가토 가쯔코), 松永義郎(나가마쯔 요시로), 小林久公(고바야시 히사기미ㆍ과거와 현재를 생각하는 네트워크 북해도대표), 伊藤莞爾(이토 간지), 岩佐英夫(이와사 히데오ㆍ변호사), 古賀明江(고가 아키에ㆍ일조우호연대모임대표), 増田都子(마스다 미야코ㆍ동경 학교유니온위원장), 青 英権(아오 에이켄), 筒井修(쯔쯔이 오사무ㆍ후쿠오카지구합동노조대표집행위원), 橋本宏一 (하시모토 코이지ㆍ일본국민구원회교토본부사무국장), 高山俊吉(다카야마 슌키지ㆍ변호사), 横原由紀夫(요코하라 노리오) , 木村玉祚(기무라 옥조), 田島 隆(다지마 다카시ㆍ히토박물관)
済州―沖縄・平和連帯のための済州島海軍基地建設に対する反対声明
韓国・済州島の海軍基地建設が進められているカンジョン(江汀)村では、毎日まるで戒厳令下のような緊張と対立が続いている。もはや、この村では基本的な人権や常識さえ通用しない。60余年前の済州4・3道民虐殺事件を想起せざるを得ない状況だ。
沖縄では米軍政下、住民の人権が蹂躙・剝奪された。済州島の米軍政下でも4・3虐殺事件があった。アフガニスタンの米軍政下、トラボラからヘルマンドにかけても虐殺事件が起きている。イラクの米軍政下では、ファルージャで虐殺があった。米軍の軍政への戦闘教範は、最初は1940年代にイタリア、アフリカ北部の占領地域で作られ、沖縄において完成された。そして、韓国で再び実施され、現在まで続いている。まるで判で押したかのように、米軍政統治が行われている所ではどこでも、軍政の最終段階である親米政権樹立のための選挙のその直前に、大量虐殺が行われている。これは米軍の戦闘教範による必然的な結果なのだ。沖縄と済州島の歴史的悲劇は、同じ加害者によってもたらされたものだ。
1990年、湾岸戦争で劣化ウラン弾が使われた。1995年、沖縄で劣化ウラン弾の誤射事故が起きた。1997年、韓国の京畿道ヨンチョンで劣化ウラン弾の暴発事故が起きた。1998年、ハワイ停泊中の米軍艦から劣化ウラン弾が誤って発射された。韓国の京畿道スウォンとオサン、忠清北道チョンジュの基地、沖縄の嘉手納基地の弾薬庫には、300万発の劣化ウラン弾が貯蔵され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ている。これはイラクで使われた劣化ウラン弾の3倍以上の量だ。核トマホークを搭載した原子力潜水艦は、ハワイと沖縄のホワイト・ビーチを経由し、韓国のチネ(鎮海)に寄航する。もはや、これらの米艦船が済州島の海軍基地に寄航するのは自明なことだ。米軍の駐留基地周辺では例外なく、レイプ(性暴行)事件が頻発している。米軍基地周辺ではこれまた例外なく、騒音やガソリン流出など環境破壊が頻発している。沖縄と済州島で起きている今現在の悲劇の加害者もまた、同一だ。
韓国・日本・沖縄・済州島を結ぶ最も重要な環は国連軍司令部だ。
日本と韓国、そして沖縄と済州島の国境は、米軍にとっては何の意味もなく、単なる一つの戦場にすぎない。沖縄と済州島が同じ歴史、同じ悲劇、同じ目標を共有せざるを得ない理由がここにある。日・韓・沖縄・済州島の運動が連帯を越え、連合へと発展せざるを得ない理由がここにある。
われわれは、カンジョン村に作られようとしている「軍民複合美港(民間用・軍事用複合港湾施設)」の建設に、憂慮を表明せざるを得ない。軍事基地と民間施設が一緒に建設されることは、常識的に理解できないことである。これは、動く弾薬庫ともいえる軍艦で発生する偶発的事故や、他国による偶発的攻撃に、無責任にも民間人をさらすことになる。
われわれは、日韓中の全ての市民生活に必要なエネルギー源をもたらす海洋輸送路が、緊張関係の中に置かれることを望まない。緊張に備えるという口実で、軍事態勢の強化そのものが緊張を作り出すからだ。「海洋大国」の膨張戦略は沿岸国の脅威となり、沿岸国としては無理な海洋軍備競争に追い込まれる状況を生み出す。海洋輸送路の軍事化が強化されれば、脅威を受けるのはわれわれの市民生活だ。
われわれは、日韓中の新しい建設的な海洋制度の樹立に逆行する済州島の海軍基地建設に反対する。韓国側が明らかにしたように済州島の海軍基地はイオ島の水域防備を目標にしているため、韓中における海洋衝突の導火線となる。イオ島は韓中の排他的経済水域が重なり合うため、韓国海軍は済州島を海軍基地建設の予定地とした。そもそも「海洋法に関する国際連合条約(国連海洋法条約)」によれば、排他的経済水域とは日本や米国等の海洋覇権国に立ち向かう第3世界の諸国が、海洋管轄権を拡大するのに成功した歴史的成果と言えよう。確かにこの制度の適用過程で、日韓中の東北アジア海洋水域で軍事的緊張が高まっていることも事実だ。だが、日韓中は互いの漁業協定を締結し、東北アジアの海洋制度を作る最終段階に至っている。東北アジアにおける海洋制度の構築は軍事力でなく平和的に、また交渉を越える信頼によって完成されるものだ。各国がこれまで積み上げてきた忍耐と譲り合いそして信頼を打ち壊す軍事力至上主義では、決して東北アジアの海洋平和を推し進められず、国連海洋法条約に真っ向から挑戦するものである。
われわれは、カンジョン村民とそれを守ろうとする人々の人権を侵害し、表現の自由を奪う弾圧を直ちに中止することを求める。住民生活と直結する問題提起や抗議は、全て韓国の憲法で認められている市民の当然な権利だ。違法行為が予想されると決めつけ、事前に制裁を加えるなどということは明々白々な脱法行為であり、法治国家の根幹を揺るがす暴挙だ。このようなことは戒厳令の下においても、あってはならないことだ。
われわれは、これまでの歴史的経験により済州島と沖縄、日本と韓国の問題は決して国境の向こうの他人事とは考えられず、次のように主張する。
―欺瞞的で危険な軍民複合港湾建設に反対する。
―東北アジア海上輸送路における軍事的緊張を増幅する海軍基地建設に反対する。
―東北アジアの平和的海洋秩序の構築に逆行する海軍基地建設に反対する。
―住民同士の衝突を助長する海軍基地建設に反対する。
―人権を侵害し、表現の自由を奪い、弾圧する警察庁を糾弾する。
―人類の自然文化遺産を破壊する不法工事の強行を中断せよ。
済州海軍基地建設反対! 沖縄-済州、日本-韓国平和連帯行動
賛同者と 賛同団体
久野秀明 (名古屋市 あいち沖縄会議)
川原淑恵 (山口県宇部市)
川原一恵 (山口県宇部市)
天崎秀雄 (山口県宇部市)
尾澤邦子(東京都)
岸本和世(札幌市)
山田正行(大阪府・アウシュヴィッツ平和博物館)
中田光信(京都府)
渋川慧子 (東京都)
宇野朗子(福島市→福岡県福津市・ふくしま月あかりの会)
喜多村憲一(神奈川県・つぶせ!有事法制・川崎市民の会)
瀬川千恵(神奈川県川崎市・脱原発かわさき市民)
吉澤文寿(新潟国際情報大学)
橋野高明 (大阪府 同志社大学人文研研究員・日本キリスト教団牧師)
杉本 泰郎 (すぎもと やすお・岡山市)
樋口淳子(神奈川県横浜市)
石川康子(多摩女性学研究会)
清水信義(しみずのぶよし・宮城県)
寺尾光身(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中村紀子(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中村 薫(大阪府)
松元泰雄(神奈川県)
中西 綾子(横浜市)
矢野創(愛知県平和委員会)
高橋信(愛知県平和委員会、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いのうえしんぢ(福岡県・所属団体名 Fight for Your Life)
白水 弘美(福岡県北九州市)
橋本博子(京都府)
松谷務(愛知県)
緒方貴穂(ストーンウォーク・コリア)
藤井克彦(ふじい かつひこ・愛知県名古屋市)
金淑美(きん・すんみ、朝鮮新報社 月刊イオ編集部)
野口千恵子(日本軍慰安婦問題解決のために行動する会・北九州代表)
森本孝子(平和憲法を守る荒川の会共同代表・東京都荒川区在住)
小原 紘(NPO法人アウシュヴィッツ平和博物館 理事・我孫子市)
清重伸之(きよしげのぶゆき・東京都東村山市)
曺美樹(チョウミス・東京都)
冨田 孝正 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愛知県)
林伸子(農民新聞・千葉県千葉市)
民族問題研究所 東京支会
小倉志郎
小林 初惠 (全国被爆者青年同盟・広島市)
郡島 恒昭(福岡県)
小笠原みどり(福岡市)
木瀬慶子 (9条連事務局)
木村厚子(岐阜県安八郡)
野田峯雄(ジャーナリスト・東京都立川市)
東本高志(大分県)
出水 薫(IZUMI Kaoru九州大学大学院法学研究院・福岡市)九州大学大学院法学研究院
大橋真司(静岡県)
伊藤シマ子 (北九州市)
仁藤万友美 (愛知県)
本河知明(福岡県・みどり福岡)
朴裕子(愛知県名古屋市)
小野政美(ono masami・愛知県名古屋市・教員:憲法と教育を守る愛知の会)
浅田 明(兵庫県)
池田恵理子(イケダ エリコ・東京都)
内岡貞雄(長生炭鉱の”水非常”を歴史に刻む会会員・北九州市)
寺尾光身(てらおてるみ) 埼玉県
沢村和世(山口県下関市)
青木章 京都市
柴田一裕(沖縄とむすぶ市民行動・福岡)
中野 紘一 (北九州市)
山本英夫(フォトプラザ・ヤマモト)
木野村間一郎
冨田杏二
梶原得三郎(大分県中津市)
彦坂 諦(ひこさか たい・千葉県・作家)
朱文洪 (西南韓国基督教会館主事・北九州市)
牟田口カオル(北九州市)
兼崎暉(北九州市)
田中信幸(熊本市)
堀内隆治(下関市菊川町)
大橋正明(恵泉女学園大学教授)
鍬野保雄(下関市)
加藤賀津子
松永義郎(佐賀県鳥栖市、61歳)
小林久公(「過去と現在を考えるネットワーク北海道」代表)
伊藤莞爾(福岡県北九州市)
岩佐英夫(弁護士)
古賀明江 (日朝友好連帯の会代表)
増田都子(東京都学校ユニオン委員長)
青 英権
筒井修 (福岡地区合同労働組合代表執行委員)
橋本宏一 (日本国民救援会京都府本部事務局長)
高山俊吉 (弁護士)
横原由紀夫
木村玉祚(福岡県)
田島 隆(ひとミュージアム上野誠版画)
林 尚志(山口県下関市)
花房恵美子(福岡県、戦後責任を問う・関釜裁判を支援する会所)斎藤京子(東京都・WAM、脱原発川崎市民の会、町田市の朝鮮学校を支援する会、他多数)
新城美紀( 兵庫県)
ぺ・トンノク(北九州市)
新城美紀( 兵庫県)
高秀美(東京)
井上裕子(福岡県・みどりの未来会員)
斉藤一美(東京都・「慰安婦」問題とジェンダー平等ゼミナール)
森川 静子(埼玉県・キリスト者)
進藤悦子(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山根弘美(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友延博子(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藤堂均(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國米リリ子(こくまい・りりこ、神奈川県川崎市)
若本洋子
藤岡 惇(立命館大学経済学部教授)
藤野 龍一(千葉県)
中原道子(Nakahara Michiko・東京都杉並区)
髙實康稔(たかざね・やすのり、長崎県、長崎大学名誉教授)
山田恵子(東京都・VAWW RAC『バウラック』)
岡田 卓己(おかだ たかし・韓国大邱広域市 啓明文化大学教員)
金子なおか (東京都)
伊藤英雄(神奈川県・「脱原発かわさき市民」)
水谷明子(東京都)
野村修身(東京都・NOMURA; Osami, Dr. Eng)
田場洋和(東京都・所属団体:練馬・文化の会)
田場祥子(東京都・所属団体『VAWW RAC=VAWW-NETジャパンの後続団体』)
八木隆次(平和フォーラム)
沖縄―韓国民衆連帯
日韓民衆連帯全国ネットワーク
ストーン・ウォーク・コリア、ストーン・ウォーク・ジャパン
韓国原爆2世患友会
普天間基地爆音訴訟団
東北アジア情報センター 広島市佐伯区五日市
写真の会・パトローネ
NO!AWACSの会浜松
憲法9条ー世界へ未来へ 連絡会(略称:9条連)
福岡地区合同労働組合
NPO法人ハヌルハウス 代表理事 映画監督・前田憲二
愛知県平和委員会(名古屋市東区)
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つぶせ!有事法制・川崎市民の会怒髪天を衝く会
VAWW RAC(「戦争と女性への暴力」リサーチ・アクション・センター)
時を見つめる会(神奈川県)
10フィート映画を上映する下関市民の会(代表 赤司暸雄)
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平和フォーラム)
沖縄恨の碑の会/沖縄ナビーの会
Statement to Protest the Establishment of Jeju Naval Base
and Build Jeju-Okinawa Peace Solidarity
Tensions comparable to an under-siege and daily confrontations rise in Gangjeong Village where Jeju Naval Base is under construction. Even rudimentary protection of human rights and common sense became something hard to find. There is every reason why the current situation came to remind us of what happened on Jeju Island during the April 3rd Massacre of 1948.
There were numerous cases of human rights violation and deprivation in Okinawa during the US military occupation. When there was the US military administration in South Korea, the April 4th Massacre on Jeju Island took place. There were killings everywhere from Torabora to Helmand during the US military government in Afghanistan. A Faluza attack was operated during the US military occupation of Iraq. The US military administration field manual was first made in the occupied Italy and North Africa in the 1940s, completed in Okinawa, recycled in South Korea to be maintained until today. It is inevitable that large-scale killings are repeated before a general election to set up a pro-US government wherever the US militarily governs, since the process is from the US military administration manual. The historical wounds that Okinawa and Jeju Island have stem from the same perpetrator.
Depleted uranium munition was used in the Gulf War in 1990. There was a shooting accident where DU munition was used in Okinawa in 1995. There was an accidental bombing where DU was used in Yeoncheon in 1997. There was another DU-used accidental shooting in a US warship in Hawaii in 1998. And it turned out that in the US bases in Suwon, Cheongju, Osan in South Korea, and in Kadena Air Base in Okinawa, is being stored over 3 million DU bombs, the amount of which outnumbers three times that used in Iraq. US nuclear Tomahawk missiles aboard submarines use Jinhae in Korea as their port of call through Hawaii and the White Beach Naval Facility in Okinawa. It is obvious that those US ships would also be called to Jeju naval base once its construction is finished. All around the globe, the US bases are fraught with sexual assaults against civilians, cases of noise damage, and oil and other environmental contamination. The ongoing wounds in a state of constant aggravation in Okinawa and Jeju Island also have the same perpetrator.
The most decisive factor in the connection of Korea-Japan, Okinawa and Jeju Island is the existence of the United Nations Command. According to the Notes Exchanged between Prime Minister Yoshida and Secretary of State Acheson, concluded along with Japan-US Mutual Security Treaty on September 8th, 1951, 'if and when the forces of the United Nations are engaged in any United Nations action in the Far East, Japan will permit and facilitate the support in and about Japan of the forces'. Corresponding to this agreement, the following bases were designated as rear bases for the UN Command: Yokosuka Naval Station, Yokota Air Base, Camp Zama, Sasebo Naval Station, Kadena Air Base, Futenma Marine Corps Air Station, the White Beach Naval Base. The Commander in Chief of the UNC exercises operational control stretching from Korea's DMZ to Okinawa. Therefore, the Korea-US-Japan military alliance is not an abstract notion but an existent military apparatus controlled by the same Commander.
The borderline between Korea and Japan, between Okinawa and Jeju is almost meaningless, since to the US forces, they compose a single war zone. This is why Okinawa and Jeju Island cannot help sharing the same history, wound, and goal for their future. This is why anti-base movements in Korea and Japan, Okinawa and Jeju Island should be developed into one, a solidarity to a degree of coalition.
We are gravely concerned about the so-called 'Beautiful Tourism Port for Mixed Military-Civilian Use' the construction of which is being unlawfully enforced in Gangjeong Village, Jeju Island. It is against all common sense that a military base and a civilian port are being constructed on the same piece of ground. It is a reckless victimization of civilian lives since a warship a.k.a. ambulating arsenal should cause accidents, and accidental confrontations to wage war should be staged in times of trouble.
We do not want to see tensions rise at the sea lanes in Northeast Asia, the vital energy supply routes necessary for all livelihoods in Korea, China and Japan. The establishment of Jeju Naval Base, by fortifying Korea's military posture on the pretext of decreasing tension, will only increase the source of tension. The expansion strategy of the sea superpowers is a threat to coastal states, creating a dangerous environment where the latter find themselves being constantly driven by unreasonable and unbearable naval arms race. The more militarized the sea lanes are, the more insecure civilian lives and livelihood become.
We oppose the establishment of Jeju Naval Base, since it is a grave setback on the counter to the constructive institutionalization of maritime regime yet fully fledged of Korea, China and Japan. Jeju Naval Base has already become the signal to a serious maritime tension between Korea and China since the Korean government used the Ieodo Socotra Rock area as a target. The Ieodo area which the Korean government and the ROK Marine Corps insistently commandeer as part of their rationale for the construction of the Jeju Naval Base is where Korean and Chinese Exclusive Economic Zones are overlapped. The EEZ by the standard of the 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is a historical achievement which has successfully expanded maritime jurisdiction of coastal states in the Third World vis-a-vis hegemonic sea powers such as Japan and the US. It is true that while this regime is in place, there have arisen tensions in the northeastern sea travelled by Korea, China and Japan. Nevertheless, these three countries have been building a peaceful maritime regime in Northeast Asia through fisheries agreements. Building this Northeast Asia Maritime Regime can only be completed through pacifism, not militarism, in mutual trust built with time, not just with undersigned agreements. Providing serious encroachments on patience, compromise and trust, militarism can never help building peace in the northeastern sea. It is also an outright challenge to the UNCLOS.
We call on the government to stop immediately the restraints on freedom of speech and human rights violations against the residents and peace activists in Gangjeong Village. Inquering and protesting are the rights all citizens are born with, constitutionally guaranteed. It is a stark breach of the rule of law that the police, under a presumption that there would be illegality, restrain free movement and speech of the protesters as preventive measures.
As we fully recognize that the Okinawa's and Jeju Island's problems share the same root, our primary demands are as follows:
- We condemn the ongoing construction of the deceptive and dangerous, not only costly but environmentally and culturally holocaustic 'Beautiful Tourism Port for Mixed Military-Civilian Use' on Jeju Island.
- We oppose the establishment of the Jeju Naval Base which will only increase military tension in the sea lanes in Northeast Asia.
- We oppose the establishment of the Jeju Naval Base, a gravely negative and regressive blow to the institutionalization of a peaceful maritime regime in Northeast Asia.
- We oppose the establishment of the Jeju Naval Base, an inhumane destruction of Gangjeong Village community which forces the residents to take lawless conflicts as the daily norm.
- We accuse the National Police Agency of their violations of human rights and clampdowns on freedom of speech.
- Stop immediately the unlawfully enforced construction of the naval base, an incivilizational demolition of Gureombi Rock and all the other invaluable natural and cultural heritage of mankind in and about the construction site.
April 7th, 2012
Korea-Japan Peace Action to Stop the Establishment of Jeju Naval Base
Undersignees (groups and individuals)
Okinawa-Korea People Unity
Japan-Korea People Solidarity Network
Stonewalk Korea, Stonewalk Japan
Second Generation of Hibakusha Korea
Plaintiffs Group for Futenma US Marine Corps Noise Damage
Peace Forum
Okinawa Group of Nabi
Northeast Asia Resource Centre
Photos magazine/group「Patrone」
NO! AWACS Hamamatsu
Constitution Artile 9 - To the World To the Future
Joined Labor Union for Fukuoka
NPO Haneul House
Peace Committee in Aichi Prefecture
Nagoya Mitzubishi Plaintiffs Group for Chosun Women Labor Corps Vicims
Call off! Legislation for Emergency Situations·Kawasaki Citizens' Group
VAWW RAC(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Research·Action Centre)
Time-Gazing Group
10 ft. Films-Showing Citizens' Group Shimonoseki
Kitakyushu Teachers' Union Independent
Citizens Furious (怒髪天を衝く会)
久野秀明 (名古屋市 あいち沖縄会議)
川原淑恵 (山口県宇部市)
川原一恵 (山口県宇部市)
天崎秀雄 (山口県宇部市)
尾澤邦子(東京都)
岸本和世(札幌市)
山田正行(大阪府・アウシュヴィッツ平和博物館)
中田光信(京都府)
渋川慧子 (東京都)
宇野朗子(福島市→福岡県福津市・ふくしま月あかりの会)
喜多村憲一(神奈川県・つぶせ!有事法制・川崎市民の会)
瀬川千恵(神奈川県川崎市・脱原発かわさき市民)
吉澤文寿(新潟国際情報大学)
橋野高明 (大阪府 同志社大学人文研研究員・日本キリスト教団牧師)
杉本 泰郎 (すぎもと やすお・岡山市)
樋口淳子(神奈川県横浜市)
石川康子(多摩女性学研究会)
清水信義(しみずのぶよし・宮城県)
寺尾光身(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中村紀子(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中村 薫(大阪府)
松元泰雄(神奈川県)
中西 綾子(横浜市)
矢野創(愛知県平和委員会)
高橋信(愛知県平和委員会、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
いのうえしんぢ(福岡県・所属団体名 Fight for Your Life)
白水 弘美(福岡県北九州市)
橋本博子(京都府)
松谷務(愛知県)
緒方貴穂(ストーンウォーク・コリア)
藤井克彦(ふじい かつひこ・愛知県名古屋市)
金淑美(きん・すんみ、朝鮮新報社 月刊イオ編集部)
野口千恵子(日本軍慰安婦問題解決のために行動する会・北九州代表)
森本孝子(平和憲法を守る荒川の会共同代表・東京都荒川区在住)
小原 紘(NPO法人アウシュヴィッツ平和博物館 理事・我孫子市)
清重伸之(きよしげのぶゆき・東京都東村山市)
曺美樹(チョウミス・東京都)
冨田 孝正 名古屋三菱・朝鮮女子勤労挺身隊訴訟を支援する会・愛知県)
林伸子(農民新聞・千葉県千葉市)
民族問題研究所 東京支会
小倉志郎
小林 初惠 (全国被爆者青年同盟・広島市)
郡島 恒昭(福岡県)
小笠原みどり(福岡市)
木瀬慶子 (9条連事務局)
木村厚子(岐阜県安八郡)
野田峯雄(ジャーナリスト・東京都立川市)
東本高志(大分県)
出水 薫(IZUMI Kaoru九州大学大学院法学研究院・福岡市)九州大学大学院法学研究院
大橋真司(静岡県)
伊藤シマ子 (北九州市)
仁藤万友美 (愛知県)
本河知明(福岡県・みどり福岡)
朴裕子(愛知県名古屋市)
小野政美(ono masami・愛知県名古屋市・教員:憲法と教育を守る愛知の会)
浅田 明(兵庫県)
池田恵理子(イケダ エリコ・東京都)
内岡貞雄(長生炭鉱の”水非常”を歴史に刻む会会員・北九州市)
寺尾光身(てらおてるみ) 埼玉県
沢村和世(山口県下関市)
青木章 京都市
柴田一裕(沖縄とむすぶ市民行動・福岡)
中野 紘一 (北九州市)
山本英夫(フォトプラザ・ヤマモト)
木野村間一郎
冨田杏二
梶原得三郎(大分県中津市)
彦坂 諦(ひこさか たい・千葉県・作家)
朱文洪 (西南韓国基督教会館主事・北九州市)
牟田口カオル(北九州市)
兼崎暉(北九州市)
田中信幸(熊本市)
堀内隆治(下関市菊川町)
大橋正明(恵泉女学園大学教授)
鍬野保雄(下関市)
加藤賀津子
松永義郎(佐賀県鳥栖市、61歳)
小林久公(「過去と現在を考えるネットワーク北海道」代表)
伊藤莞爾(福岡県北九州市)
岩佐英夫(弁護士)
古賀明江 (日朝友好連帯の会代表)
増田都子(東京都学校ユニオン委員長)
青 英権
筒井修 (福岡地区合同労働組合代表執行委員)
橋本宏一 (日本国民救援会京都府本部事務局長)
高山俊吉 (弁護士)
横原由紀夫
木村玉祚(福岡県)
田島 隆(ひとミュージアム上野誠版画)
林 尚志(山口県下関市)
花房恵美子(福岡県、戦後責任を問う・関釜裁判を支援する会所)
斎藤京子(東京都・WAM、脱原発川崎市民の会、町田市の朝鮮学校を支援する会、他多数)
新城美紀( 兵庫県)
ぺ・トンノク(北九州市)
新城美紀( 兵庫県)
高秀美(東京)
井上裕子(福岡県・みどりの未来会員)
斉藤一美(東京都・「慰安婦」問題とジェンダー平等ゼミナール)
森川 静子(埼玉県・キリスト者)
進藤悦子(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山根弘美(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友延博子(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藤堂均(北九州がっこうユニオン・うい)
國米リリ子(こくまい・りりこ、神奈川県川崎市)
若本洋子
藤岡 惇(立命館大学経済学部教授)
藤野 龍一(千葉県)
中原道子(Nakahara Michiko・東京都杉並区)
髙實康稔(たかざね・やすのり、長崎県、長崎大学名誉教授)
山田恵子(東京都・VAWW RAC『バウラック』)
岡田 卓己(おかだ たかし・韓国大邱広域市 啓明文化大学教員)
金子なおか (東京都)
伊藤英雄(神奈川県・「脱原発かわさき市民」)
水谷明子(東京都)
野村修身(東京都・NOMURA; Osami, Dr. Eng)
田場洋和(東京都・所属団体:練馬・文化の会)
田場祥子(東京都・所属団体『VAWW RAC=VAWW-NETジャパンの後続団体』)
八木隆次(平和フォーラ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