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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정보 1) 수단, 정부의 박해로 국외로 도피하는 기독교인
세계 기독교 연대, 수단이 2012년 12월 이후 기독교인 박해 증가 보고
수단의 한 기독교인이 정부로부터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을 공개하라는 압력을 받아 나라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단의 주바(Juba)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인은 지난 2월 자신의 집이 수단 정부의 보안 기관인 국가 정보 안전부(National Intelligence and Security Service) 요원들로부터 난입을 당한 이후 이 기관으로부터 거의 매일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강요를 받아 왔다. 그의 집이 국가 정보 요원으로부터 난입 당하던 날 여권과 함께 여러 문서와 전화기, 컴퓨터 그리고 심지어는 가족의 전화기도 압수를 당했고, 자신도 당일 이 기관으로 끌려가 수사를 당했다. 정보요원들은 이 기독교인이 풀려난 이후에도 정보기관에 협조할 것을 강요했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정보기관 요원의 협박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의 명단을 제출하도록 강요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올해 6월 이 기독교인은 정보기관 요원들의 이러한 협박과 강요에 견디지 못하고 수단을 탈출하여 해외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은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대한 국제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에 합의를 했는데, 이 규약은 종교의 자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수단에서는 지난 1991년 제정된 형법에 의해 이슬람을 버리는 이를 배교자로 간주하여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이 법에 의해 처형된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011년과 2012년 약 170명의 주민들이 이 법에 의해 고발당하거나 감옥에 갇혔다고 미국 국제 종교 자유 위원회 (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보고서는 공개했다. 특히 지난 2011년 7월 남수단이 독립한 이후 북 수단에서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과 체포 그리고 핍박이 증가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소개했다. 지난 2013년 4월 발표된 세계 기독교 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의 보고서도 2012년 12월 이후 기독교인을 향한 체포와 구금 그리고 추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출처:2013.07.08 ASSIST News Service,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69호
기도정보 2) 중동전쟁, 피로 물든 도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10
1974년의 일이다. 스위스 출신인 나와 파키스탄 출신인 아내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만났다. 우리는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의 고대 성경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그러던 중 나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악몽을 꾸었다. 그곳의 지면이 한 뼘 깊이만큼 피로 흥건히 적셔져 있었고, “얼마나 더”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4년 전에 어느 시리아인 형제에게 그 꿈 이야기를 했다. 그는 그 꿈을 과거와 연관 지어 생각했는데, 나 역시 동의했다. 다마스쿠스는 역사적으로 매우 오래된 도시이기 때문이다. 수없이 외부의 공격을 받았으니 얼마나 끔찍한 일이 많았겠는가.
그러나 나는 그 꿈이 앞으로 일어날 일의 전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2012년 후반, 4만 명 이상의 사람이 내전으로 목숨을 잃었다. 다시 만난 그 형제는 자신이 소속된 선교 단체로부터 피로 얼룩진 시리아를 위한 긴급 기도팀을 일으키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내가 40년 전에 보았던 악몽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그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 수천명이 공격 대상이 되어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와하비, 알 카에다, 기타 해외 유입 이슬람 단체들의 ‘자유 수호대’에게 공격을 당했다.
한편, 다마스쿠스 도심지에서 목회자로 섬기는 그의 아버지는 주님의 양들을 버리기를 거부하고 그곳에 머물기로 했는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고 한다. 생전 처음 보는 수백 명의 무슬림이 교회로 찾아온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을 두른 무슬림 여인들이 자녀와 남편과 더불어 예수를 찾아 교회로 향하고 있다.
이웃 나라인 레바논의 내정을 간섭하고,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암살까지 부추겼던 시리아가 심은 대로 거두는 모습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실로 하나님은 열방을 흔들고 계신다.
이 중동 땅의 끝없는 전쟁은 과연 언제쯤이 되어야 그 끝을 볼 수 있을까?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시다. 평화의 왕을 거부하는 한 평화는 임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인간이 일으킨 큰 혼란에 아무런 책임이 없으시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실 수 있는 분이다. 오늘날 우리는 시리아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다.
기도 제목 •이 땅에 종교의 자유와 더불어 정의로운 지도자가 일어나고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하자. •시리아에 남기로 한 그리스도인들을 지켜 주시고, 이들이 전쟁의 충격으로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는 이웃들에게 강력한 복음의 증거자로 서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해외의 그리스도인들이 시리아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주변국으로 탈출한 난민을 위해 중보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기도하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 출처 :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한국본부,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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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 20:19)
1) 이슬람권에서 박과 위험에 처한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과 하늘의 소망을 품고 담대하게 하소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2) 이슬람권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견고히 세워지게 하소서!
3) 이슬람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혀 주소서. 복음을 전 할 때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4)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내전과 폭력시위, 이슬람 원리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선교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다양한 길과 방법으로 복음전파의 문을 열어 주소서.
5) T국에 기도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합당한 장소와 재정을 허락해 주소서. H 선교사님에게 리더 쉽을 주셔서 라마단 기간 예배와 단기선교 프로그램을 형통하게 하시고, 그 땅의 회복을 이루 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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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초콜릿 꼬임에…탈레반 ‘소년 자살 폭탄’ 충격
10살도 안된 고아 소년들이 아프카니스탄 탈레반의 자살 폭탄 공격에 투입되고 있다는 놀라운 증언이 나왔다. 최근 영국 방송국 채널4는 탈레반에서 일명 ‘소년 자살 폭탄’으로 교육 받다가 천신만고 끝에 탈출한 10살 소년 니즈의 사연을 소개했다. 2년 전인 8살 때 미군의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탈레반에 납치된 니즈는 이때부터 ‘소년 폭탄’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탈레반이 아이들을 ‘살상 도구’로 만들기 위해 유혹하는 ‘무기’는 다름 아닌 초콜릿과 사탕 그리고 한 옴큼의 동전.
니즈에 따르면 ‘소년 자살 폭탄’이 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고아 혹은 굶주린 아이들이다. 니즈는 “처음에는 탈레반이 초콜릿 등 먹을 것을 줘서 기뻤다” 면서 “총 쏘는 법, 급조폭발장치(IEDs) 사용법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폭탄이 장착된 옷을 입은 적이 있는데 탈레반은 내가 죽으면 천당에 갈 수 있다고 말해줬다” 면서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고 덧붙였다.
채널4 방송은 니즈처럼 탈레반의 유혹에 빠져 고용된 소년들이 무려 수천 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들 소년들은 자신의 신념도 없이 어른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도구로 전락해 더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나 탈레반 측은 아이들을 전사로 쓰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올해2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이에 대해 “10대 소년들이 자살폭탄 공격에 동원돼 희생되고 있다” 면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들이 이를 막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출처: 2013.07.21 서울신문 나우뉴스
기도정보 2) 위기의 이라크, 멀고 먼 평화
<앵커 멘트> 지난 23일, 하루동안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테러로 스물 여덟명이 목숨을 잃는 참혹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테러로 숨진 사람이 640명을 넘었습니다.
이라크 주민들은 2013년 올해를 '피의 해'로 부르고 있습니다. 5월 사망자 839명을 시작으로 6월 761명,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7월까지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종파 분쟁에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테러, 불안한 경제 상황까지 겹치며 이라크 전역은 이미 초토화가 됐다고 하는데요.
혼돈에 빠진 이라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복창현 특파원!
<질문> 연쇄 테러에 이어 최근에는 바그다드 북쪽의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무장 급습을 받아 500명이 대거 탈옥사건까지 벌어졌는데요. 일반 교도소와 달리 악명높은 정치범-테러범 수용소였다구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아부그라이브 교도소는 1960년대 말 바그다드 서부에 세워진 이라크 최대의 정치범 수용소입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저녁 이 곳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식사 중이던 재소자가 무더기로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교도소 외부에 집결한 무장세력들은 경비 병력을 향해 박격포와 로켓포 공격을 무자비하게 퍼부었고 이어 폭탄을 실은 차량이 정문을 돌진하면서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이라크 정부군이 헬기를 출동시켜 한 시간 이상 교전을 벌였지만 이미 500여명 이상의 재소자가 아부그라이브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질문> 사건 직후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 즉 ISI의 지도자 알 바그다디는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ISI는 어떤 단체고 또 왜 이런 사건을 저질렀을까요?
<답변> 네. ISI, 다시 말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는 과격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의 이라크-시리아 지부가 통합된 조직인데요. ISI가 이라크 정부와 미군을 상대로 새로운 공격을 개시하겠다고 선포한 지 정확히 1년 만인 21일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라크 정부를 향한 ISI의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탈옥한 수감자들 중 다수는 테러 활동으로 사형 등의 중형을 선고받은 알카에다 고위 간부들이었는데 이렇게 탈옥한 자들이 자살공격 등의 형태로 보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지금 이라크는 준 내전 상태나 다름이 없어 보이는데요.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종파갈등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현재 이라크는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시아파와 소수파인 수니파, 그리고 쿠르드족이 18개 주정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연방제 국가인데요. 사담 후세인의 장기집권 시절 수니파가 절대 권력을 쥐면서 정부 요직은 물론이고 군부와 재계에서도 다수의 시아파는 철저히 배제돼 왔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 초 이라크 전쟁과 후세인의 몰락을 겪으며 시아파 지도자들이 대거 입국했고, 급진주의 세력과 결탁해 권력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몇 십년 만에 이라크의 정치 지형이 급변한 겁니다. 요즘도 이라크에서는 매주 수니파 세력들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상대편 종교 시설물과 성직자에 대한 암살이 이어지면서 현지 언론들은 내전에 가까웠던 2007년 상황으로 정국이 돌아가고 있다는 말까지 전하고 습니다.
<질문> 현재 이라크 내분의 중심엔 시아파 알 말라키 총리가 있는데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종파 화해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가 현 정부의 부정부패도 심각한 수준이라 국민들의 신뢰도 바닥에 떨어진 상태죠.. 그러다 보니 내부 수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요?
<답변> 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라크의 가장 큰 문제로 종파갈등과 더불어 현 이라크 정부를 꼽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파벌들은 말라키 총리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요. 2010년 수니파, 쿠르드족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말라키 총리를 미국과 다국적군 주둔 당시 세워진 괴뢰 정부로 간주하고 있어 정국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이라크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와 비효율성 등도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2012년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조사한 세계 부패 인식지수에서 전체 176개국 가운데 169위를 기록할 만큼 사회 전체가 부패에 노출돼 있는데요. 알 말라키 정부는 반부패위원회를 만들어 부패 공무원들을 대거 해고시키고 있지만, 정작 말라키 총리와 현 정부 고위층들이 연루된 부패 의혹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점차 민심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상황이라면 '제 2의 중동붐'을 외치며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재건프로젝트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답변> 2011년 미군의 이라크 철수선언 이후 초토화된 이라크 전역을 복구하기 위해 대규모 재건사업에 들어갔는데요. 주택과 교통 인프라, 에너지부터 보안까지 우리 돈으로 300조가 넘는 막대한 시장이 열리면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주의 깊게 이라크를 지켜보고 있죠. 하지만 불안한 치안 속에서 미국을 도와 이라크를 재건하려는 어떤 단체나 기업도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많은 기업들이 복구사업 참여를 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르드족 출신의 대통령, 불안한 정부, 후세인의 잔당 바트당의 저항과 종파갈등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섞인 이라크에서 재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현지 안정이 급선무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013.7.23 KBS[글로벌 이슈 24]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96767&ref=S
기도정보 3) 인도네시아 수배 최고 테러범, 유튜브서 '성전' 다짐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적중인 최고 현상수배 테러용의자가 유튜브에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에 대한 성전을 다짐하는 동영상을 올려 비상이 걸렸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12일 '동부 인도네시아 무자헤딘'이라는 테러조직의 지도자인 산토소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최후 심판일까지'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 '덴수스 88'과 성전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산토소는 6분짜리 이 동영상에서 위장복을 입고 총을 든 2명과 함께 등장해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덴수스 88에 맞서 무기를 들라고 촉구했다.
산토소는 술라웨시 섬 중부 포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테러용의자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경찰을 공격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덴수스 88은 2002년 발리 연쇄 폭탄테러 후 미국과 호주의 재정·기술 지원으로 설립된 대테러 특수부대로 지금까지 테러용의자 80여 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소는 동영상에서 "포소의 형제들은 덴수스 88이 저지른 악행을 모두 경험했다. 2007년 그들이 우리 형제들을 어떻게 살해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덴수스 88과 싸우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폭력적 내용에 관한 유튜브의 규정에 따라 바로 삭제됐으나 그를 추적해온 경찰에는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동영상에 등장한 인물이 산토소가 맞다면서 동영상 출처를 조사하고 이 영상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토소는 전에도 인터넷에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인도네시아 지하드(성전) 웹사이트에 경찰 살해 위협 글을 올렸고 이에 앞서 10월 17일에도 같은 사이트에 덴수스 88에 잡을 테면 잡아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가 활동하는 술라웨시 중부 포소 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 대표적인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 갈등 지역으로 2001~2002년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유혈 충돌로 1천명 이상이 숨졌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포소 지역에서 테러조직을 수사하던 경찰관 2명이 실종 6일 만에 살해된 채 발견돼 정부가 대규모 군경을 파견, 대테러 작전을 펼치며 산토소 조직을 쫓고 있다.
출처: 2013.07.12 연합뉴스
기도정보 4) 女 1억2500만명 할례…3000만명도 위험 노출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여성들이 할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3000만 명의 소녀들이 할례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니세프가 22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유니세프가 지난 20년 간 29개 국가로부터 집계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1억 2500만 명에 달하는 여성이 할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향후 10년 간 약 3000만 명의 소녀들이 할례를 강요 받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유니세프는 분석했다.
할례란 남녀의 성기 일부를 절제해 성적 쾌락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의식으로, 유대교 및 이슬람교도들이 부정을 막기 위해 예부터 행하던 의례다. 할례 의식 중 과다출혈로 여성이 숨지기도 하며 불임과 감염,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는 등의 위험이 있어 대표적인 악습으로 꼽힌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수니파 이슬람교가 전체 인구의 약 99%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경우 15~49세 여성의 98%가 할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기니 96%, 지부티 93%, 이집트는 91%의 여성이 각각 할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프리카 베냉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년간 할례를 받은 여성의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으며, 케냐와 탄자니아 19세 여성의 할례 비율이 40대 여성의 할례 비율의 3분의 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오 굽타 유니세프 부사무국장은 “할례는 어린 소녀들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을 헤친다”며 “100년 넘게 할례를 철폐하려 노력했지만 아직도 전통이 남아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할례를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2013.07.23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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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눈]
무르시를 끌어내린 이집트를 보면서 이만석 선교사 (한국이란인교회/4HIM)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자스민 혁명의 불꽃이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30년 장기독재자인 무바라크 대통령을 몰아낼 때만 해도 대부분의 언론은 이제 이집트에 민주정부가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에 부푼 기사를 냈다. 이집트는 순조롭게 국민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을 뽑고 헌법을 만들고 대통령을 선출해서 국가다운 체제를 갖추었다. 그러자 이슬람권에서도 국민의 힘을 통해서 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환호성을 올렸다.
그런데 대통령이 선출되고 정확히 1년 만에 이집트 국민은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대통령을 다시 끌어 내렸다. 1년 동안 지켜보니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집트의 대통령 무르시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그가 대통령이 되기 2년 전(2010년)에 연설한 동영상은 그가 가진 사상을 충분히 짐작하게 한다. 그는 동영상에서 “이집트인들이 자녀와 후손들에게 유대인과 시온주의자들을 향한 증오심을 키우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해 한 방송 인터뷰에서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돼지와 원숭이의 후손들”이라고 불렀다. 인류 최고의 고대문명을 자랑하던 이집트 대통령이 이웃나라 이스라엘을 보는 시각이다. 이스라엘은 1979년 3월에 이집트와 평화조약을 맺은 나라이다. 그렇지만 국민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의 인식이 그 정도라면 30년 이상 유지되었던 두 나라의 평화가 언제 깨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집권 1년만에 실각한 이집트의 무르시 대통령 무르시는 무슬림 형제단 소속이었고 지도자로 활동했다. 과거 그가 수감되었을 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함마스의 도움으로 탈옥했던 경력이 있다. 그는 대통령에 출마할 때 쉐이크 오마르 압둘 라흐만을 석방시키겠다는 공약을 했다. 압둘 라흐만은 사다트 대통령 암살명령을 내렸던 자이다. 칼레드 이슬람볼리는 그의 명령을 받아 대통령을 암살하고 사형을 당함으로 무슬림들의 영웅이 되었으나, 정작 암살 명령을 내렸던 압둘 라흐만은 꾸란이 명하고 있는 지하드를 실천하라고 한 것이 왜 죄가 되느냐고 항변하여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테러를 저지른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죄수이다.
혹자는 무슬림 형제단을 온건한 이슬람 단체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교육하고 있는 내용은 전혀 온건하지 않다. 무슬림 형제단의 정신적 지도자 유수프 알 가라다위는 2009년1월9일 알 자지라 방송에서 설교할 때 “소돔 고모라를 멸망시킨 것처럼 유대인들은 한 사람도 남기지 말고 다 죽이소서”라고 기도했으며, 같은 해 1월 28일에는 “전에는 히틀러를 통해서 유대인들을 심판했지만 이제는 믿는 이(무슬림)들을 통해서 심판하기를 원한다”는 설교를 했다. 이런 사상으로 무장된 무슬림 형제단이 이집트 의회의 508석 중 235석(46.3%)을 차지했다.
무슬림 형제단을 온건하다고 보는 것은 비무슬림들의 시각이 아니라 쌀라피 혹은 와하비 무슬림들의 시각이다. 그들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모범을 보여준 그대로 행하자는 사람들이며, 민주주의·자본주의·인권·자유 등은 알라의 뜻이 아니고 무지한(자힐리야)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들이므로 그 뿌리를 뽑고 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다. 이집트 국회의 121석(23.8%)을 차지하여 제 2당이 된 알누르당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이처럼 철저한 이슬람주의자들이 국회의 70% 이상을 장악한 가운데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이 수면 위로 나타나 활보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전에는 숨어서 하던 말들을 이제는 전국에 방영되는 TV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말한다. 예를 들면 이슬람 성직자가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는 우상이므로 파괴해버려야 한다. 온 인류 중 단 한 사람이라도 그것을 섬길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파괴하는 것이 알라의 뜻이다”는 방송 설교를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았다. 뉴스 진행자가 눈만 내놓은 니캅을 쓴 채 TV에 등장하는가 하면 비행기 승무원들이 이슬람식 히잡을 쓰고 근무하는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는 무르시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임신한 아내를 때려죽인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의 “기독교인들은 알라의 적이다”는 구호와 “이집트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딤미(Dhimmi)(죽이지 않는 댓가로 세금을 내는 자들)가 아니므로 그들을 죽이는 것은 허락된 것이다”는 성직자들의 설교에 선동된 청년들이 평화롭게 예배드리는 교회를 공격하고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국가의 치안과 국방을 위해 무장한 군과 경찰이 기독교인들을 향해 총을 쏘고, 모여 있는 기독교인들을 향해 장갑차를 몰고 무차별 질주하여 치어 죽이는 일들이 자행되었다. 하지만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처벌받았다는 보도를 본 일이 없다. 꾸란에 보면 이슬람의 신 알라(Allah)는 인간들에게 심판권을 양도했다. 꾸란을 읽다 보면 “어디서 발견하든지 살해하라”는 말이 종종 눈에 띈다. 즉 법정에 끌고 갈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죽이라는 것이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기독교인들이 방송을 통해서 그런 설교를 하는 성직자들이나 거리에서 몽둥이를 들고 다니면서 그런 구절을 부르짖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찍어다 보여주면서 국가의 보호를 요청해도 이슬람화 된 이집트 정부는 못 들은 체 한다. 그래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기독교인들이 주머니칼을 가지고 다니면 흉기 휴대 죄를 적용해 처벌한다. 실제로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칼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죄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무르시 대통령의 실각을 발표하는 이집트 군부-이 자리에 콥틱교회 최고지도자가 동석한 모습이 보인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상황이 악화된 것은 기독교인들뿐 만이 아니었다. 무르시가 당선되고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어 무바라크 독재시절 때보다 서민생활은 더 힘들어졌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의 수준이나 경제력을 높이고자 노력하지 않고 이슬람화 작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같자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 챈 군부가 국민들을 등에 업고 쿠데타를 일으켜 무르시를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렸다. 사실은 역대 대통령들의 배후에서 실력을 행사해 왔던 군부가 무르시에게 홀대를 당하고 법과 제도를 바꿔서 군부의 영향력을 줄여 놓은 것에 불만을 품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무르시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던 것이다. 무르시를 실각시킨 군부는 재빨리 이슬람주의자들이 만든 모든 것을 무효화하고 헌법도 다시 고치고 국회도 해산하고 국회의원도 다시 선출하고 국가가 새 틀을 짤 때까지 임시 대통령을 내세웠다. 그런데 무르시 축출을 찬성하는 각계 대표들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할 때 이집트 기독교인의 수장이 동참했던 것이 사진을 통해서 언론에 공개된 것이 화근이었다.
이슬람주의자들은 무르시의 급작스런 퇴진을 용납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무르시 퇴진에 반발하는 시위를 하는 한편 공공연히 무르시의 퇴진을 지지했던 기독교인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 테러하기 시작했다. 무르시가 강제 퇴진당한지 이틀 뒤인 7월 5일, 이집트 관광명소인 룩소르 부근에서 무슬림 시신 한 구가 발견 되었는데 “기독교인이 살해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성난 무슬림들은 마을 곳곳으로 기독교인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문을 부수고 불을 질렀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마을에서 무르시 퇴진운동을 외쳤던 에밀레 나심(41)의 집이 무슬림들에게 둘러싸이고 나심의 아내와 조카는 이웃 기독교 주민들 몇 명과 옥상으로 도망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여자들과 아이들만 탈출 시킬 수 있었다. 성난 무슬림들은 건물 안으로 들이닥쳤고, 조카 두 명과 이웃 한 명은 그 자리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되고 다른 지붕으로 건너뛰면서 도망 다니던 나심은 더 이상 피할 길이 없자 건물 밑으로 뛰어 내렸다. 그러자 분노한 무슬림들의 몽둥이가 그의 온 몸을 강타하여 결국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4명 외에도 무슬림 강경지역인 시나이 반도 동북부에서 기독교 사제가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최근 일 주일 사이에 이집트 27개 주 중 6개 주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테러가 발생했다. 이 날 이집트 대부분의 교회들은 저녁예배를 취소하는 등 폭력의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2013.7.12. 국민일보)
이슬람주의자들은 국민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을 쿠데타로 빼앗은 군부를 비난하며 시위를 계속하는 한편 서방세계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순진한 미국은 눈치를 보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를 모르고 있다. 그저 이집트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둥 이는 쿠데타로 볼 수 없다는 둥 상식을 초월한 발언들을 조심스럽게 비치고 있다. 그것은 미국 헌법에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나라에는 국가원조를 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무르시가 당선되었을 때 이집트 발전을 위해서 30억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 중 15억불은 부채 탕감으로 대신하고 15억불은 현금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아직 유효한 것이다. 이는 군부가 재집권한 쿠데타가 성공을 거두거나 아니면 무르시 복권 운동이 성공을 거두거나 상관없이 양다리를 걸치고 사태를 관망하면서 무조건 지원하겠다는 자세다.
이집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군부가 재집권에 성공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무르시를 지지하는 이슬람주의자들이 국제사회를 등에 업고 대통령직을 회복시킬 것인가? 결론은 서방세계가 얼마나 강경하게 개입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과거에 권력의 맛을 보았던 군부나 알라의 뜻을 성취하고야 말겠다는 이슬람주의자들이나 폭력을 불사하고라도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다. 두 가지 분명한 것은 첫째 군부의 임시조치로 잠시 안정을 보이는 듯해도 불씨는 계속 살아있기 때문에 이집트 소요사태는 장기화될 것이며, 둘째 그 와중에 이집트 기독교인들의 수난은 계속될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국제사회가 이집트 콥틱 기독교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 늦기 전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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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3:12)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16억 무슬림들에게 전파되게 하소서. 무슬림들의 마음과 삶에 어둠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빛, 진리, 사랑, 생명이 임하게 하소서.
2)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권 내부에서 오히려 이슬람의 한계와 문제점이 드러나게 하시고, 구원과 진리를 갈망하는 무슬림들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 실상을 보고 깨닫게 하소서.
3) 이집트와 터키의 시위 사태를 주님 손에 맡겨 드립니다. 폭력과 유혈이 최소화 되게 하시며, 무엇보다 이집트와 터키가 원리주의 이슬람국가화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소서.
4) 시리아 내전과 이라크 종파 분쟁이 그쳐지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전쟁과 테러에 익숙한 이슬람권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참 평화를 알게 하소서. 5)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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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시리아 내전에 호주 무슬림 200여명 반군으로 참여
호주 내에선 종파분쟁까지
호주 멜버른에 살고 있는 간호사 소냐 압바스는 이슬람 수니파다. 압바스는 지난해 두 차례 시리아를 여행했고, 지금은 시리아 반정부군 대표조직인 ‘자유시리아군’에 돈을 보낸다. 압바스의 남편 칼릴 수브자키는 자유시리아군 자원병으로 잠시 복무한 경험이 있다. 압바스의 남동생 로저는 킥복싱 선수였는데, 반정부군에 자원했다가 지난해 10월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사했다.
내전의 자원병이 되기 위해 1만4000km 떨어진 호주에서 무슬림들이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 현재 시리아 반정부군에 들어간 외국인은 약 6000명이다. 대부분 리비아와 튀니지,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사람들이다. 반정부군의 일부인 ‘알누스라 전선’ 등 이슬람 극단조직에는 예멘, 소말리아, 요르단 출신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서방국가 출신으로는 프랑스인 120명, 영국인 100명 정도가 참전하고 있다. 두 나라 무슬림 인구가 각각 470만 명과 260만 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런데 무슬림 50만 명이 사는 호주에서는 200명 이상이 시리아 내전에 뛰어들었다. 호주 정보국(ASIO)이 추정한 수치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16일 호주인들이 이례적으로 시리아 내전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호주 무슬림의 10%를 차지하는 레바논 출신들이 주로 시리아에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대개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아버지인 하페즈 알아사드 정권이 레바논을 점령한 뒤 도망쳐 나온 사람들과 그 자식들이다.
호주 정보국은 자국 출신들이 반정부군 가운데 특히 알누스라 전선에 많이 들어간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들이 귀국해 테러 등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호주에서는 시리아 내전이 사회문제로 비화했다. 일부 수니파가 시리아 정부 쪽과 같은 종파인 시아파·알라위파 주민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호주 ABC방송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간 시드니에서만 무슬림 가게 20여 곳이 ‘종파 간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캔버라와 멜버른에서도 화염병 공격이나 테러·살해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출처: 2013.07.17 경향신문
기도정보 2) 파리 외곽서 이틀째 폭력사태…무슬림 단속 반발
차량 20여대 불타고 14세 청소년은 눈에 중상
프랑스 파리 인근 지역에서 이슬람식 얼굴 가리개 단속 등에 대한 반발로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파리 교외의 엘랑쿠르에서는 20일(현지시간) 밤 차량 20여대가 불 타고 시민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경찰은 폭력에 가담한 이들이 50여명으로 추정되고 이중에는 경찰에 총기나 화염병 등 무기를 쓰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19일 밤에는 파리 근교 트래프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시위대 250여명이 돌을 던지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전날 한 시민이 얼굴 가리개를 한 아내에게 벌금 딱지를 떼려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하다 체포됐다는 이유에서다. 트래프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작전을 폈다. 이 과정에서 14세 소년이 눈에 중상을 입었고 경찰관 4명이 다쳤다. 시위대 중 6명은 연행됐다.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은 양측에 공중질서 준수 촉구와 국내 무슬림에 대한 존중을 촉구하면서 진정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이들 지역에 경찰을 늘려 배치하기로 했다.
프랑스에서는 2011년 4월 얼굴 가리개 착용을 금지한 이후 '특정 종교를 노린 적대화 정책'이라는 이슬람교도 측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그동안 얼굴 가리개 단속과 관련해 700여건의 조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단속 찬성파는 얼굴 가리개 착용은 여성을 차별하는 조치로 세속주의를 표방하는 헌법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현행 법에 따르면 얼굴 가리개 착용을 강요한 사람은 3만 유로(4천4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가리개를 쓴 당사자 여성은 소액의 벌금을 내거나 시민의식 교육을 받아야 한다. 출처: 2013.07.21 연합뉴스
기도정보 3) “프랑스 무슬림, 작년 대선때 올랑드에 몰표”
지난해 프랑스 대선에서 이슬람교도의 86%가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을 지지, 올랑드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간지 누벨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IFOP가 프랑스 이슬람교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선 당시 투표 성향을 분석한 결과, 1차투표에서는 무슬림의 57%가 사회당 소속 올랑드 후보를 지지했으나 결선투표에서는 지지표를 던진 비율이 86%로 급등했다.
반면 보수 대중운동연합(UMP)에서 내세운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무슬림 유권자 7%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고 결선투표 득표율도 14%에 머물렀다. 대선 1차투표에서 극좌파 대선 후보였던 장 뤽 멜랑숑 좌파전선 대표는 무슬림표의 20%를 얻었고, 극우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후보는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프랑스 무슬림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5% 정도인 22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IFOP 관계자는 “작년 대선에서 올랑드와 사르코지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가 3.2%포인트에 지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무슬림 유권자들의 몰표가 올랑드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2013.07.11 연합뉴스
기도정보 4) 미 행정부의 순진한 외교정책(제프 랜드리 前 美 하원의원)
필자는 하원의원으로 재직하던 2011년 7월에 오바마 대통령의 리비아전쟁 자금 지원을 중단시키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적이 있다. 일부 동료 의원의 예측처럼 ‘아랍의 봄’이 낙관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필자는 리비아전쟁 자금 지출에 반대했다.
현실에서는 동료 의원들의 낙관과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아랍의 봄은 세계의 가장 심한 격동지역 가운데 하나인 중동의 몇몇 나라에서 권력의 공백을 만들었다. 이 공백은 결국 알카에다와 헤즈볼라, 무슬림형제단이 메우게 되었다.
대통령의 아랍의 봄 지지는 이집트와 리비아의 반정부 세력이 서구 민주주의 이념을 신봉한다는 잘못된 전제에 바탕을 두었다. 그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바마 행정부의 이런 순진한 생각을 드러냈다. 당시 힐러리는 런던의 기자회견에서 리비아 반군이 이슬람 테러단체 소속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방 언론이 알카에다와 반군의 관계를 보도했고 반군들의 성명이 이를 뒷받침했음에도 힐러리는 양자관계를 단호히 부인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오바마는 리비아 반군에 대한 비밀 ‘지원’을 승인했다.
그후 벵가지에서 일어난 미국 영사관 피습 및 J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피살 사건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반응은 미 행정부의 당초 이런 잘못된 판단으로 설명이 된다.
사건 당시 미국 정보관리들은 범인들의 정체를 확신했다. 알카에다가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 범행 직후 자기네 소행이라고 즉각 밝힌 단체는 알카에다 소속이었다. 리비아 정부조차도 이 범행이 테러였다는 것을 즉각 알았다.
그에 비해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및 국무부는 스티븐스의 사망을 초래한 원인이 무명의 비디오였다고 주장했다. 알카에다 소속 단체인 안사르 알샤리아가 공격을 주도했다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상황설명 보고서는 벵가지 지역의 테러위협에 관해 미 CIA가 앞서 경고한 사실을 지적했으나 이 보고서 내용을 미 국무부가 즉각 묵살했다. 미 국무부는 상황설명의 관점을 12차례나 변경하면서 테러에 관한 언급을 모조리 삭제했다.
왜 그랬을까. 간단히 말해서 테러 배후를 은폐하기 위해서였다. 스티븐스 대사가 알카에다에 살해당했다고 인정하는 것은 미 행정부의 외교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랍의 봄이 민주적인 세력의 반란으로 선전했으나 이 운동이 이슬람 과격 단체들의 트로이 목마란 사실이 점점 분명해졌다. 이슬람 과격세력의 중동 지배에 방해가 되는 각국 정권을 뒤집어엎는 것이 아랍의 봄이 지향하는 목적이었다.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는 바트당이다. 그는 국민을 통제하기 위해 과격한 이슬람 종파를 이용했으나 실제 신도는 아니다. 리비아 독재자였던 무아마르 카다피의 경우도 그랬다. 이집트 전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역시 압제자였으나 미국 편이었지 이슬람 성전 추종자는 아니었다. 그는 이스라엘과 평화를 유지했고 수에즈 운하를 개방했다. 이들은 모두 과격파 이슬람의 지배와 세력 확장의 방해물로 무슬림형제단의 정치적 지배를 가로막았다.
오바마 행정부의 순진한 외교정책의 여러 가지 참담한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카다피의 무기는 약탈당해 하마스를 포함한 과격세력의 손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바샤르 정권이 무너질 경우 시리아의 화학무기 역시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다. 무바라크 통치 때 강력하게 통제되었던 시나이 반도는 지금 테러분자들이 이스라엘로 침투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각종 정책은 적들을 강하게 만들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를 약화시켰다.
중동에 평화로운 민주화운동이 정착하기를 미국인 모두가 바라지만 실현되기 어려운 꿈에 불과하다. 세계의 위험지역에서 미국은 나쁜 지도자들과 더 나쁜 지도자들 가운데 선택할 필요에 종종 직면한다. 미국은 현재 중동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다. 제프 랜드리 前 美 하원의원
출처:2013.06.25 워싱턴타임스, 세계일보 번역,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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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요일 2:21)
1)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바르게 분별하며, 무슬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임을 한국정부가 깨닫게 하소서. 다른 문화와 공존하기 어려운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아 다문화정책을 지혜롭게 시행하게 하소서.
3) 라마단 기간에 맞춰 신문, TV등 대중매체에서 이슬람을 홍보하는 일들이 멈춰지게 하시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이슬람이 미화되지 않게 하소서. 영국 국영TV에서 아잔이 울릴 때마다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애통하는 마음으로 더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4) 이슬람에 대해서는 어떤 부정적인 의견도 표현하지 못하게 하려는 시도가 묶이게 하소서. 담대하게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고 위험을 경고하는 사역자들을 보호해 주시고, 교회가 옳지 못한 일에 침묵하지 않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