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강원도횡성 리복스파르탄레이스 다녀왔습니다

[하운표]

리복 스파르탄레이스 횡성

출발전~ㅎㅎ우리H GYM 식구들~내수염은 세번정도뛴거같지만 아니다...
올해는 꼭1등을하기로 하고 비싼돈을 내고 신청을했다...서울인줄알고...
부산에 기훈이가 같이하자해서 한건데 기훈이는 빠졋다...횡성인걸 알고 빠진듯하다 진짜 삼청교육대도 이보단 안힘들것이다...
작년엔 이것보다 10분의1은 쉬웟다...그래서 1등도전이엿는데..그래서 전날
김동욱,최재경,이도경,최신형,최홍락관장님들과 술을마셧다...그래도 1등할자신있었다...

출발 !!소리와 함께 머라소리치며 뛰어서 1등출발 선두 유지
이게왠일....산이다...너무높은산이다...화장실다녀올껄...한시간이면끝날꺼니까 안심하고 뛴레이스...이런젠장할....내리막인데 또올라가네....언덕 기어올라가는데 별생각을 다햇다...갑자기 경보선수가생각이낫다... 싸야하나...풀으로 들어가야하나...겨우참고 정상에갓더니 화장실이!!!하나님 감사합니다...이제내리막 디졌어 전력으로 뛸꺼야 하고 나갓다
종아리쥐나기 시작햇다
옆으로 뛰어내려갓다 허벅지옆쪽이 쥐나기시작햇다
앉았다일어가니 반복 풀고 내려갓다 허벅지 앞쪽이 쥐가낫다..
젠장...1등해야하는데....허벅지뒷쪽이 또쥐가낫다...사람다리에서 쥐가 이렇게 여러곳에서 나는걸 알수있엇다...발꼬락에쥐가낫다....내려갓더니 타이어두개를 들고 또 올라가란다...다들욕하고있엇다...출발...한시간은 걸린듯...타이어만...
진짜 겨우올라가서 내려왓다 ㅎㅎㅎㅎㅎ
또올라가래........또...욕을 안할수가없엇다....
장애물 넘어올라가야하는데 다리힘만주면 쥐나고....겨우겨우 다하고 흙탕물에 잠수해서 넘어가는게잇엇다
다온거같아서 외국인에게물엇다
마지막?피니쉬?
외국인왈 파이브 머라하더라...설마 5키로는아니겟지...다섯가지 장애물이남은건아니겠지....물에서 쥐나면 죽는데...쥐낫다..겨우살아서 1등하려구또뛰엇다...5키로남은거같앗다...제길..낮은 산을또뛰엇다...
마지막 불길뛰어넘어서 도착
선이와 용석씨는 미리도착해서 나를 비웃고잇엇다....선이는 5키로...용석씨는 나랑똑같은13키론데 5키로 길을뛰엇다한다... 메달받으려고 서잇는외국인 팔찌 시간을 보니 10시30분출발이엿다 나는 12시 15분출발이니 내가 2시간15분 이사람보다 앞섯다
1등이겟지......전체70등이란다....이건 분명 먼가잘못됏다...30~34세까지 남자 14등... 분명먼가잘못됏다...오늘 리복에 전화할꺼다
선이는 자기나이또래 7등
용석씨와 순희쒸는 1등 7등...이건뭔가잘못됏다...난분명히따질꺼다...
스파르탄레이스를 마치며....
강원도에서 하면....생각을 다시해봐야겟다.....

[대무팀카이져 인천 김경윤]

ㅋㅋㅋ 재밌었겠다. 승부~~~ 나도 하고 싶다.~~!!! 수고들 많았으~~~캬캬캬캬캬~~^^

[대무팀카이져 인천학익 마스터최]

수고하셨습니다^^

[하운표]

ㅎㅎㅎ이게 진짜.....정말...끝나고 오늘되니ㅎㅎㅎ웃음뿐이안나옵니다..

[하운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