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임신시기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대연동에 위치한 24시 동물병원
UN동물의료센터 입니다.
저희 UN동물의료센터는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즘 병원에서 출산소식이 많이 들려
강아지 임신관련해서 주의사항과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후 고양이 임신 관련해서도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새 생명을 맞이하는 순간은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인데요,
이 경이로운 순간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아이 건강도 신경써줘야하는데요,
안만큼 더 잘 보인다하니 우리도 공부한번 해볼까요?
강아지 임신시기
먼저 우리아이가 임신할 준비가 되었는지 알아봐야겠죠?
강아지가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알려드릴게요.
강아지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꽃도장 시작 후 10일에서 15일 사이가 가장 적기라고 할 수 있어요.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생리기간 중 배란이 시작돼요.)
아이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8~10개월 사이 첫 생리가 시작되는데요,
이때는 아직 어려서 임신을 하기에 무리가 있어요.
보통 2번째 혹은 3번째 발정기(생리) 시 첫 교배를 시켜주는 경우가 많아요.
( 암컷 강아지들의 발정주기(생리 주기)는 6~8개월입니다.)
강아지가 발정기일 때
임신(교배)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해요.
자칫 주의를 게을리 하는 순간, 아시죠~?
그리고 해당 시기에
호텔링이나 애견카페, 애견놀이터 등
여려 견들이 함께 있는 공간을 방문을 하실 때에는 더 주의해주세요.
같은 공간에 비중성화 수컷이 있는지,
공간분리나 매너벨트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래요.
강아지 임신기간
강아지의 임신기간은 평균 63일이며 (60일에서 65일)
60일 미만의 경우 조산으로 보고
65일 이상의 경우 만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태 수에 따라 출산일이 달라 질 수 있어요.
보통 다태임신일수록 출산일이 빨라지며 수가
적을수록 출산 예정일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산의 경우,
임신기간이 짧기 때문에
태어난 강아지의 건강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상 출산의 견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기간에 따라 기관형성이 덜 될 수도 있어요.
체온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만산의 경우,
자견들의 크기가 너무 커져 난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보호자님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해요.
예정일이 많이 지난 경우(65일),
가까운 동물병원에 상담.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임신 증상
강아지들이 임신을 하면 보통
식욕저하의 반응을 보이거나 때로는
식욕증가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어요.
잠이 많아지고 견에 따라서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서서히 배가 많이 부풀고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합니다.
임신을 초기, 중기, 후기로 살펴보면,
임신 초기(1-3주)에
식욕저하, 입덧,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중기는 4-6주사이로
조금씩 배가 당기고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해요.
혹 상상임신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이 기간에 초음파검사를 통해
임신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임신후기는 7-9주사이로
위에 적혔다시피 유선이 발달해서 팽팽해져요.
배를 만지면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넘나 신기, 생명은 신비로워요!!)
moon_and_james-86
모견이 불안해하고 땅굴을 파는 것처럼
바닥을 파는 행동을 하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예요!
강아지 임신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격한 운동을 삼가해 주시고
3주 후부터는 운동량을 이전과 동일하게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높은 곳을 뛰어내린다든지,
계단을 뛰어다니는 행위도 자제시켜 주세요.
산견과 자견들의 건강을 위해
임신기간 동안 칼슙섭취와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주세요.
임신후기에는 사료 급여량과 단백질공급량을 늘려주세요.
급여량은 1회 급여량은 줄이되,
횟수를 한 번 더 늘리는 방향으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자견들이 커갈수록 산견의 위를 누르거나 자극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워요.)
출산예정일이 다가오기 전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을 알아두세요.
사람들의 출입이 적고, 외진 곳
또는 평소 모견이 좋아하는 곳에 산실을 준비합니다.
모견의 체온을 확인 할 수 있는 체온계도 준비해주세요.
보통 모견이 탯줄과 태반을 제거하고
자견에 뭍은 이물질(콧속 등) 등을 햟아줍니다.
초산인 경우 미숙할 수 있으므로
소독된 가위(탯줄 자르는 용), 소독약 등을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자견의 수를 미리 알고 있다면 출산시간 간격을 잘 보시고
(통상 첫 새끼 출산 후, 20~30분 간격으로 출산)
2시간이 넘어설 경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다니시고 계시는 동물병원에 연락해서
상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밤에서 새벽사이에 출산을 많이 해요.
강아지 출산을 처음 경험해보시는 보호자분들은
문의사항,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집 주변 24시간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출처] 강아지의 임신 (강아지 임신 증상 및 주의사항)|작성자 UN동물의료센터
안녕하세요!
대연동에 위치한 24시 동물병원
UN동물의료센터 입니다.
저희 UN동물의료센터는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강아지 임신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강아지 임신 뿐 아니라. 출산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잇님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드리고자
강아지 임신 2탄으로 강아지 출산과정에 관련한
정보를 드리려구 준비했어요.
지난 임신 시 주의사항에서 간단히 출산준비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었죠?
출산 후 돌보기
출산 후 어미 개는 산고로 인해 많이 지쳐있고 또 저항력도 떨어져 있으므로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어미개의 건강이 새끼들의 건강과 직결됨으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매우 목말라하므로 사료와 국물(미역국이나 북어 국 등의 국물만)을 섞어 준다.
또 출산 때 먹은 태반이나 새끼들의 똥, 오줌으로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유견 전용 사료를 매일 3~4회 나누어 주는 것도 좋다. 새끼들이 성장함에 따라 젖으로 많은 영양분이 빠져나가므로 어미개의 음식량도 새끼들의 성장에 맞추어 늘여준다. 유열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칼슘영양제도 같이 먹인다.
출산 후 어미 개는 신경이 매우 날카롭고 예민한 상태여서 새끼에게 해를 끼칠수 있으므로 다른 낮선 식구나 아이들, 동물들이 보지 않게 조용하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고 가족들도 출입을 삼가 한다. 너무 밝은 조명도 좋지 않다. 운동은 출산 직후에는 가볍게 산책시키고 10일 정도 지나면 통상적인 산책으로 돌아간다.
한 달 동안은 자궁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수건 등에 따뜻한 물을 묻혀 닦아 주거나 부분적으로 샤워하고 전신을 물에 담그지 않아야 한다. 며칠 동안 국부에서 약간의 출혈이 있게 되는데 2주정도 지나면 없어지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어미 개나 새끼들의 건강을 위해 자주 주변을 청결히 청소해 준다.
출산 후 3주 동안 새끼들은 어미 개에게 전적으로 의지한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주인은 할 일이 거의 없다. 처음 48시간 동안 잠을 자는데 놀라기도 하고, 다리를 차기도하며 때때로 흐느끼기도 한다. 이것을 '활동하는 잠'이라 하며 정상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출산에서 3주까지는 신생기간이라 하며 90%의 시간은 잠을 자며 10%의 시간은 젖꼭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하며 보낸다. 체중을 매일 확인하여 생후 8~10일경에는 출산 시 체중의 2배가 되는 것이 정상이다. 간혹 어미개가 강아지를 돌보지 않거나 어미개가 아플 때에는 주인이 어미 개 대신 보살펴 주도록 한다. 강아지가 계속 울기만 할 때는 병이 있거나 배가 고프든가 추울 경우이다.
실내 온도는 27~32℃로 유지하고 바닥도 반드시 따뜻해야 한다. 인공 수유시에는 강아지용 분유와 초유를 준비하고 젖병은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해야 한다. 수유할 때는 강아지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받쳐 들고 젖을 먹인다. 강아지는 배가 부르면 곧 얌전하게 잠이 든다. 갓 태어난 새끼는 하루 6회 이상 수유하는 것이 기본으로 수유 횟수나 용량은 우유급여 설명서에 따라 주면 좋다.
갓 태어난 강아지는 스스로 용변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용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탈지면이나 화장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 항문이나 성기 등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을 유도한 후 깨끗이 닦아 준다. 어미개가 돌보고 있는 경우에는 어미개가 혀로 자극하여 배설시키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10분 이상 걸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 대, 소변을 누이도록 한다.
생후 2~3주가 되면 이유식을 시작한다. 쇠고기나 치즈를 갈아서 먹이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강아기전용 이유식을 주어도 좋다(아기용 이유식은 영양 구성성분이 맞지 않으므로 부적합하다). 과식에 주의해야 한다. 생후 5주가 넘어서면 이유식을 줄이고 사료를 주기 시작하며 생후 6주가 되면 강아지용 사료를 주도록 한다.
생후 5주가 지나면 매우 귀여우며 호기심이 많아 장난이 심해진다. 젖니가 생기기 때문에 장난감 등을 주어 갖고 놀게하면 지능 발달에도 좋고 이빨이나 가구의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또 자주 안아주거나 하여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목욕은 생후 4주 이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짧은 시간 안에 조심스럽게 한다. 목욕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 주도록 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순조로이 체중이 증가하는지 확인한다. 강아지가 우유를 잘 먹고, 잘 자고, 변을 잘 보면서 순조로이 체중이 증가하면 발육은 양호한 것이다. 생후 3주가 지나면 분변검사를 실시하여 구충제를 먹인다. 생후 4주에 접어들면 모체로 부터 받은 면역인자가 소실되어 전염병에 노출되기 때문에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유열(Milkfever)
유열은 칼슘조절 기능의 혼란으로 혈액 속에 칼슘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어미개의 수유 초기 3주 동안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임신기간 중에 일어나기도 한다. 수유로 인해 혈액 중에 칼슘이 낮아지면 발생하게 되는데 증상은 불안해하며 숨이 가빠진다. 낑낑거리며 걸음이 불안정하여 비틀거린다.
또한 얼굴에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피부가 뒤쪽으로 당겨져 이빨이 드러난다. 이때 방치하면 위험하므로 즉시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점점 더 악화되어 옆으로 드러누워 경련발작을 일으켜 버둥거리고 침을 많이 흘린다. 사망할 수도 있으며 응급을 요한다. 체온이 40℃를 넘으면 해열제를 먹여 응급조치한다. 어미개가 유열 증상을 나타내면 강아지는 적어도 24시간 정도 어미개로부터 격리한다.
제왕절개 후 관리
마취에서 완전히 깨어나면 강아지를 보여 안심시키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충분히 배려한다. 수술 후 6시간 정도는 먹이를 급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이후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주도록 한다.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세 번 정도 수술 부위를 소독해주고, 7~10일 후에 실밥을 제거한다.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어미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보살핀다. 이때 만약 이상 징후(밥을 먹지 않거나 검은 분비물, 노란 분비물, 발열 등)가 보이면 수의사에게 즉시 연락한다.
출산 후 걸리기 쉬운 질병
☞ 급성 자궁염, 질염
세균에 의해 감염되며 자궁이나 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몸이 매우 불편한 듯 행동하며 계속해서 진통하듯 힘을 쓰는 증세를 보인다. 급성 자궁염은 출산 후에 혈액을 수반한 냉이 나오고, 질염은 질이 빨갛게 부으며 붉은 색 또는 노란색 분비물이 나온다. 수의사에게 보여 치료해야 한다.
☞ 유방염
유선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주로 분만후에 강아지의 이빨에 의한 상처나 예리한 물체에 유방이 손상을 받아 각종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증상은 유방이 붉게 부어올라 강아지들이 빨지 않게 된다. 유방염이 있으면 몸에 열이나고 식욕이 없어지며 유방에 심한 통증과 함께 현저하게 붙는다. 수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인다. 수의사에게 보여 치료해야 한다.
출산이 임박해왔을 때, 제일먼저
출산상자(산실)을 준비해주세요.
산실은 모견과 자견이 당분간 생활해야하는 공간으로
크기는 넉넉하게 준비해주시고,
자견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높이를 어느정도 있게 제작해주세요.
밑에 천이나 담요를 깔아주셔도 되고
신문지를 잘라서 깔아주셔도 되요.
출산이 이루어질 공간이니
사람의 출입이 적고 외진 곳으로
평소 모견이 쉬기 좋아하는 장소이면 안성맞춤!
출산 며칠 전에는 체온이 내려갔다가
출산 몇 시간 전 다시 돌아오기도 하니
(37℃ -> 38.5℃)
체온계를 미리 준비해 확인하면 모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산인 경우 출산에 미숙할 수 있으므로
소독된 가위(탯줄 자르는 용), 소독약 등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우리 개 출산일이 임박할수록
언제 출산이 시작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데요~
보호 자분께서는 출산이 임박(예정일 일주일 전후)해올 때
모견을 혼자 두고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가족들과 함께 잘 돌봐주세요.
강아지는 몇 가지 출산 징후를 나타내는 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려갔던 체온이 평열로 다시 돌아와요.
또 불안 증세를 보이며
땅굴을 파는 것처럼 땅바닥을 파는 행동을 해요.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불규칙해지며
간혹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모견 스스로도 출산임박을 아는지
출산당일 날은 아무것도 먹지않는 다고 해요.
이런 증상이 보일 때
보호자는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힘들어할 때 힘과 격려를 보내주세요.
모견이기 전에 넌 내 새끼란다
진통이 시작되고 출산이 시작되면
모견이나 자견에 손을 대지 말고
조용히 뒤에서 지켜봐주세요.
대부분의 모견은 스스로 출산과
탯줄 자름, 양막 제거 등의 뒷 처리를 혼자 해낸답니다.
첫 새끼를 출산 하게 되면
이후 20~30분 간격으로 다음 출산이 진행되요.
자견의 수를 미리 알고 있다면 출산 간격과 태어난 자견의 수를 확인해주세요.
혹 새끼가 다 나오지 않았는데 진통이 길어진다면
(2시간이 넘어설 경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다니시고 계시는 동물병원에 연락해서
상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간혹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를 돌보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상담/진료)을 받아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잘라주시고 숨도 잘 쉴 수 있도록
코에 뭍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출산으로 인해 힘들었을 우리 아가에게
(나에겐 너도 아기)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산후 모유수유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면 새끼들이 쉬는 틈을 타
출산 과정에서 모견에 묻은 불순물을 제거해주시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살~살~)
밑에 깔아놓은 천이나 신문지도 오염된 부분은 갈아주세요.
3~4주간 모유수유를 할 모견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주세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에는 뼈가 벌어지고 약할 수 있으니
단단한 사료나 음식은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젖으로 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급수해주세요.
수유기간 동안 영양분 섭취나 젖 물리는 시간 등을
주치의 수의사와 상담하여
모견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출산 후 모견에게서 나오는 젖은
갓 태어난 새끼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뿐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항체가 들어있답니다.
자견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모견의 젖을 꼭 먹여주세요.
처음에 젖이 나오지 않는 모견 중 새끼에게 젖을 물려주면
젖을 빨면서 자극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젖이 나오지 않는 경우나 어미가 수유를 거부하는 경우는
따로 분유(초유)를 사서 먹여주셔야 합니다.
혹 모견이 돌보기도 외면하는 경우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갓 태어난 새끼는 혼자 힘으로 체온조절 하는 능력이 없어요)
강아지는 생후 6주령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그 이전에는 각종 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바깥 외출은 삼가 주세요.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및 종류 알아보기
혹 자견의 분양 계획이 있다면
모유수유를 충분히 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어미와 형제들과의 생활에서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분양해주세요. (최소 2개월 이후)
의료진 TIP.
모견 임신 중에는 예방접종을 피해주세요.
교배 예정인 경우도 그 전에 예방접종을 마쳐주시고,
출산 후 수유 중에도 예방접종을 삼가해 주세요.
혹 질병에 걸렸거나 투약을 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강아지 출산증상 및 강아지 출산과정 |작성자 UN동물의료센터
애견은 이렇게 자기 감정을 표현해요
애견은 이렇게 자기감정을 표현해요
짖는 소리
경고의 표시로 토끼가 깡충깡충 뛰는 것처럼, 개가 짖는 것은 자기가 속한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경보를 보내는 수단이에요.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어미개가 짖으면 숨을 곳을 찾는 반면, 성견들은 필요하다면 방어태세를 갖추는 등 벌어질 사태에 대비한답니다.
낑낑거림
이것은 개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던가 불안하거나 불쾌한 것이 있다던가, 혹은 일반적으로는 허기와 갈증, 외로움과 좌절을 맛보고 있음을 나타내요.
울부짖음
외롭다거나 집안 내에 있는 다른 구성원과 함께 있고 싶을 때 내는 소리에요. 이것은 개들에게 기본적이고 사회적인 행동이랍니다.
으르렁거림
공격적이고 겁이 없는 개는 대체로 위협을 받거나 공격하고 있을 때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공격적인 소리는 아마도 두려움에 의한 것이라 생각돼요. 이 소리는 미숙한 사회화, 성격 결함 또는 축주가 명백한 리더십을 보이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공격적으로 짖음과 으르렁거림, 물어뜯음
지배권을 장악한 개는 음식과 소유물, 영역 그리고 다른 구성원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 행동 유형을 이용할 것입니다. 방어적인 개는 자기를 위협한다고 생각되는 다른 개를 짖고, 물어뜯겠지요. 지배권을 장악한 개나 호전적으로 방어하는 개에게 호되게 당한 애완견은 이런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답니다. 공격성은 항상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얼굴 핥기
이 행동은 성견과 새끼사이에서 나타나는 본능적인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키스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모견은 처음에는 새끼들을 마사지 해주려고 핥고, 배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핥아주지요. 그리고 나중에는 어미가 음식을 물어오면 새끼가 어미에게 뛰어가 어미의 얼굴을 핥아요. 어미는 음식을 먹고 복부에 저장한 채 돌아와서 새끼가 얼굴을 핥으면 소화기가 덜 발달한 새끼를 위해 미리 약간 소화시켜 놓은 음식을 반사적으로 토해내는데, 강아지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반긴다는 사실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해요.
얼굴물기, 코와 귀 물기
주인과 '키스'할 때 많은 강아지들은 얼굴을 물곤 해요. 입과 얼굴의 접촉에 대한 적절함과 부적절함을 명백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아이들이 개에게 '키스'하는 것은 불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해요. 아이들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강아지에게 접근하도록 하지 말고, 개가 애정을 보일 만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개를 존중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좋아요.
손목 핥기
짭짤한 피부, 특히 손목시계줄 주변은 맛이 좋고 핥으면 친밀해지고 긴장이 해소되지요.
발, 발목 그리고 바지를 물고 당기는 행동
이 행동은 즐겁게 노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개들이 사냥 기술을 연습하는 거에요. 이 행동은 대상이 빠르게 움직이면 더 자극을 받으며, 사람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밀어버리거나, 발을 떠는 행동에 의해 자극이 강화된 답니다.
제 몸을 핥거나 무는 행동
이것은 정상적으로 제 털을 고르는 행동이지만 지나치면 수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신경성 질환이 될 수 있어요.
이빨이 자람
젖니가 새 이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구강의 통증과 불편을 없애고 불편함에서 유발된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강아지는 그들이 구할 수 있는 것이면 아무거나 씹어요.
가죽 끈, 개 목걸이, 안전벨트를 물어뜯는 행동
이것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행동인데, 만일 강아지가 자신을 속박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거나 그 속박에서 벗어나려 한다면 주인이 훈련을 시키려고 할 때 으르렁거릴 거에요.
소유하려는 행동
주인 가족의 물건을 훔치는 행동. 그들의 주위를 행진하듯이 걷는 행동, 그리고 떨어져 있으려고 하는 행동은 그들의 일원이 되고 싶은 개체들의 두드러진 행동 양식이랍니다.
쓰레기를 덮치거나 캐비닛 문을 핥는 행동
음식에 대해서는 본능을 자제하기가 쉽지 않죠. 바닥에 흩어져있는 쓰레기는 맛있고 다양한 잡동사니 음식이 된답니다. 아이들의 부모가 바쁜 나머지 아이들이 끈적끈적한 손으로 주방의 가구에 묻혀놓은 냄새 때문에 강아지들은 주방을 핥게 되지요.
구걸
이런 식의 음식과 관련된 행동은 너무 관대한 주인이 조장한 탓이에요.
풀을 먹는 행동
강아지들은 먹을 만한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 시험 삼아 풀을 조금씩 물어뜯는 답니다.
분변을 먹는 행동
이것은 분뇨 먹기를 좋아하는 행동으로 강아지가 처음에 상자 안에서 길러질 때 모견이 상자를 깨끗이 하려고 청소하는 행동에서 유발된 행동이에요.
헐떡거림과 침을 많이 흘림
이것은 개들이 몸을 식히는 행동이에요. 이것이 심하면 주로 개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던가 목이 마르다는 신호랍니다.
이물질을 보고 침을 흘린다거나 먹는 일 이런 행동은 수의사의 치료가 필요해요.
보상물에 집착
훈련하는 동안 보상으로 음식물을 사용할 때 개는 음식을 더 좋아하게 돼요. 보상책으로 음식만을 사용해야 한다거나 기본적인 것은 아니에요. 음식을 가끔 이지만 훌륭한 자극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상과 뇌물의 차이를 이해해야 하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타이밍의 문제로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