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45번 국도 깡시골 덕성리 멀찌감치 뒷편 농지가 50만에서→100만원→다시 250만원 뜀박질한 촌 동네~!
동네 상가라곤 편의점 하나 달랑 있는 시골길에 ‘토지’를 거래한다 크게 써 붙인 공인중개사무소가 십여곳~!
부동산을 들어가니 공인중개사는 문의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는 동네의 상전벽해~!
남사읍에 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다.
이동읍에 '용인이동 신규 택지지구'가 들어선다는 발표나면서 이 일대 농지 가격을 물어오는 손님들이 몰린 탓~!
4년 전 평당 50만원 하던 땅값이 최근엔 250만원까지 올랐다고~!
용인 처인구는 최근 전국 지가 상승률이 전국1위를 찍은 곳~!
작년 3월15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 ‘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이어 지난11월15일 남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이동읍 ‘용인이동지구’에 1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신규택지 개발계획까지~!
원래 이곳은 용인에서 가장 개발이 안된 깡촌으로 원삼의 SK 클러스터가 들어오기전까지만 해도 촌동네~!
그 이유는 원삼면 대부분이 수도권정비계획상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서 개발 불능~!
헌데 교묘하게 원삼SK가 입지한 죽능리 일대는 보전권역이 아닌 성장관리권역~!
이 산업단지부지가 4년 전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지역이 되면서 평당 50만원짜리가 갑자기 100만원, 120만원으로 올라가더니 이후에 제2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3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발표하니 지금 평당 180만원하던게 한 250만원 정도라고~!
토지보상 대토로 구입 땅이 또 수용되네~!
현지중개사에 따르면 당시 원삼면에서 토지 보상을 받은 원주민들이 이동읍으로 대토한 경우가 상당수~!.
대토란 토지를 수용당한 사람이 수용토지 반경 20㎞ 인근 허가구역 안에서 같은 종류의 토지를 구입하는 것.
대토를 하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준다.
토지 보상을 받은 원주민들이 세제혜택을 위해 인근 지역 땅을 구매하면서 땅값 상승 흐름이 이동읍, 남사읍까지 이어졌다.
반면,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토지가격이 올라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는 입장이다.
이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가 여럿 조성되고 신규 택지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 지가가 올라도 거래가 어려워 진 탓~!
자기 땅을 가진 사람들은 내 땅 가치가 많이 오른 채로 수용당하니까 좋아졌지만 부동산 업자나 개발업자나 투자자나 이런 사람 입장에서는 어려워 진 것이 사실~!
사실 작년 3월 용인 남사,이동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된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현지 아파트~!
대표적 아파트는 허허벌판에 유일하게 들어서 있는 6800가구 아파트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대단지 아파트지만 상권·교통 등 대부분의 기반시설은 열악한 것으로 유명했던 곳~!
이 단지는 작년 3월 남사읍이 ‘시스템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한 달만에 국평 가격이 1억원 넘게 올랐다 하는데 최근에는 3억 초반에서 4억 중후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한다.
용인 남사읍·이동읍은 지난해 3월부터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돼 3년 동안 토지 거래를 해야할 때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지에서는 신규택지 개발계획으로 도로, 교통 인프라 개선되면서 처인구 일대 토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우리는 아파트가 아닌 “땅꾼”
이번 주는 그동안 유튜브나 블로거들이 떠들고 올린 글을 보면
‘반도체 고속도로’를 중리(중동)에서 나오던가 용인방향을 점쳤는데...
오늘(4월21일/일) 안성분석모임을 끝내고 오후에 녹화하겠다~!
제목은 “용인반도체 고속도로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상상 뒤엎는 노선(안)이 나온다~!
그럼 폭등한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주변토지~!
당연 이 유튜브 방송을 들으면 어딜 찍어야 할지 정답이 나온다~!
어딜까?
지 혼자 먹으려고 절대 남에게 들으라고 권유도 안 하는 '땅꾼대학' 유튜브
유튜브에서 검색어로 '박준호교수' 또는 '땅꾼대학'을 치고...
내일(22일)시청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