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백두산으로 벋어 오르던 백두대간이 삼도봉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여 석기봉(1242m),민주지산(1241.7m) ,각호산(1202m) , 천만산(973m) ,
삼봉산(930.4m) ,백마산(534.4m) 울 거처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에서 맥을 다하는
영동 금강 동쪽 초강 서쪽 분수령을 각호지맥이라 한다.
( 자료 신산경표(박성태저) 표 147 )
지맥의산 (높이) 구간거리/ 누계거리 2만5천지도 -> 지맥에서 벗어난 봉 따먹기
백두대간 삼도봉 0.0km , 궁촌
석기봉(1242m) 1.2km/1.2km 용화
△민주지산(1241.7m) 2.4km/3.6km 용화
각호산(1202m) 2.8km/ 6.4km 용화
천만산(973m) 2.7km/ 9.1km 용화 -> △ 천만령(662.3m)
△삼봉산(930.4m) 3.7km/ 12.8km 용화
백마산(534.4m) 18.7km/ 31.5km 영동
솔치재 6.6km/ 38.1km 영동
금강/초강(우) 두물머리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12.1km/50.2km) 심천
물한리 주차장 1.7 km - 잣나무숲 1.1km - 갈림길 2.1km - 삼마골재 0.9km - 삼도봉 1.0km -
쪽세골 갈림길 0.4km - 각호산(1202m) 2.5km -민주지산 3.0km - 각호산 1.4 km - 도마령 1.3km -
천만산(937m) 1.5km - △천마령(662.3m ) 1.5km - 천만산(937m) 3.2km - 비포장도로 0.5 km-
△삼봉산(930.4m) 3.3km - △740.6봉 0.3km - 안부(마루금) 8.0km - △ 304.0봉 1.2km -
가리터널(4번 도로) 1.3km -△358.2봉 2.2km - 백마산(354.4m) - 안부(임도) 0.8km -
△ 426.5봉 3.5km - 솔치재(19번 도로) 0.8km - 6번 도로 3.6km - 도로(5만지도 포장, 분통골) 5.8km -
△261.3봉 2.2km - 용당리(6번 도로) 0.5km - △ 139.8봉 0.6km - 용당리(6번 도로)
《고래님 자료 인용》
각호지맥을 출발할려고 언제부터 준비를했는데 이제서야 출발한다. 머 그리 세상살이가 바쁜지??
새벽 서울역으로 택시타고가 첫 부산행 고속에 올라 눈을 붙이자 벌써 대전역이다 곧바로 옆선에 있는
무궁화로 열차로 환승하여 영동역에 도착하고 편의점에서 배지밀과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7시30분
출발하는 물한리행을 승차하는데 버스가 만원이다. 황간고등학교 학생들이 버스를 가득 채워서 황간
까지 무거운 배낭을 메고 고생하다 학생들이 다 내리고 편안하게 서너명이 앉자서갑니다.
상촌면에서 버스는 잠시 정차한후 달랑 혼자만 타고 물한리 계곡으로 출발하고 영동에서 1시간10분만에
종점에서 내려 산행준비를하고 출발합니다.
지맥길은 대간길과 일부 겹처서 그런지 각호산까지는 고속도로이고 암릉과 밧줄이 중간중간있어 조심을
하여야하며 도마령 내려서는 길목에 산불감시요원이 여러가지 물어보네요.
도마령에서 우측 절개지를 네발로 기어 올라가고 이후 낙옆이 많아 줄줄 미끄럼타면서 진행되고 미세먼지가
많아 조망도 안좋고 준,희님 표지기만 확인하며 진행하여 삼봉산 오름길 임도에서 좌측 당곡리로 임도따라
하산하여 삼봉마을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동네분한테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18시15분에 나가는
버스가 있다며 아직 시간이 있으니 커피나 한잔하고 가라며 자기네 농막??으로 안내를하여 커피한잔 마시며
이야기하다 그러면 오늘 여기서 편하게 주무시고 내일 산행하랜다.
넓은 농막에 먹을거리도 풍족하니 편안하게 지내다 가라고하시면서 주인 양반은 18시15분차 타고 영동 자기
집으로 나가고 주방에서 전기 밥솥에 밥해서 맛나게 막고 아침에 먹을것과 도시락까지 준비하여놓고
계곡 물소리가 좋은 선상 마루에 올라가 달빛을 맞으며 편안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으로 영동역 도착
영동역 맞은편에 있는 버스 시간표/여기서 07:30 물한리행 버스를 승차합니다.
황간고 통학버스인양 학생들로 만원이네요.
물한리 종점 버스 시간표
종점부근 식당인데 여름철에는 굉장하것지유?
물한계곡 입구로 각호지맥을 들어섭니다.
황룡사
황룡사 출렁다리
쉼없이 삼마골재까지 올라서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
삼도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백두대간 삼도봉 유래 안내판
석기봉 오름이 까칠하네요.
가야할 지맥길인데 뒤쪽으로 각호산이 우뚝서 보입니다.
뒤 돌아본 삼도봉이 두리뭉실 보이네요.
민주지산
민주지산에서 각호산 방향
무인대피소 양지 바람을 피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각호산
각호산에서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보니 민주지산 석기봉 능선들이 멋지네요.
843.1봉 산불감시초소에 젊은 감시원이 어디서 올라왔고 어디로 가냐며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상용정
도마령에서 우측 적당한 절개지 벌목사면을 네발로 기어 오릅니다.
973봉
천만산 960.1봉
백하지맥 분기봉
918봉
당곡리와 고자리를 연결하는 임도
좌측 당곡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임도는 중간중간 시멘트도로로 되어 있어 택시도 충분히 올라 올 듯하네요.
당곡리(삼봉마을) 버스 종점
삼봉마을 버스 시간표/ 여기서 당고리는 1.2km아래에 있다고 하네요.
하루밤 편하게 밥 해먹고 잠자고 유숙했던 농막입니다.
주인장님 77세인데 마음씨가 얼마나 넓고 좋으신지??
이 신세 언제 값을날 있으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