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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중고등학교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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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산행 지장산 스크랩 ▣【2014.06.08】23-1 구름위로 시원함과 아름다운 야생화 천상의 화원인 소백산 연화봉을 찾아서..
박주환 추천 0 조회 169 15.05.13 23: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철쭉제와 야생화 천국인 소백산 연화봉



 

    ○ 소백산 죽령 삼국사기에 『아달라왕[阿達羅王] 5년[서기158년]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 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아달라왕 5년에 죽죽[竹竹]이 죽령길을 개척하고 지쳐서 순사[殉死]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을 제사하는 사당[竹竹祠]이 있다고 했다. 유구한 역사와 온갖 애환이 굽이굽이 서려있는 죽령은 삼국시대 한동안 고구려의 국경으로 신라와 대치, 삼국의 군사가 뒤엉켜 치고 쫓기고 엎치락 뒤치락 불꽃튀는 격전장이기도 했다. 고구려가 죽령을 차지한 것은 장수왕 말년[서기 470년경] 신라 진흥왕 12년[서기 551년] 왕이 거칠부[居漆夫] 등 여덟장수를 명하여 백제와 함께 고구려를 공략, 죽령이북 열 고을을 탈취했으며, 그 40년뒤인 영양왕 1년[서기 590년] 고구려 명장 온달[溫達]장군이 왕께 자청하여 군사를 이끌고 나가면서 『죽령 이북의 잃은 땅을 회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등의 기록[삼국사기]으로 당시 죽령이 얼마나 막중한 요충이었음을 짐작할 만한 하다. 서기 1910년대까지도 경상도 동북지방 여러고을이 서울 왕래에 모두 이길을 이용했기에, 청운의 뜻을 품은 과거선비, 공무를 띈 관원들이며, 온갖 물산을 유통하는 장사꾼들로 사시장철 번잡했던 이 고갯길에는 길손들의 숙식을 위한 객점, 마방들이 목목이 늘어 있었다. 장장 2천년 유구한 세월에 걸쳐 우리나라 동남지역 교통대동맥의 한 토막이었던 이 길은 근래 교통수단의 발달로 행객이 끊겨 수십년 숲덩굴에 묻혀 있었던 바, 이제 옛자취를 되살려 보존하는 뜻에서 '99. 5월 공공근로사업으로 이 길[2.5km]을 다시 열었고 '99. 8월 죽령옛길 안내판[희방사역 및 죽령고개 2개]과 전설안내판[옛길 요소요소에 5개]을 설치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새로운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오늘 산행 코스는 죽령을 출발하여 연화봉을 지나 희방사로 하산 할것입니다.

약2.000년 전에 길이 만들어진 죽령 휴계소에 도착과 함께

산행코스 정검해 봅니다.. [총 11.6km]

죽령휴계소689m[3.5km] → 제2연화봉1,357.3m[3.5km] → 연화봉1,383m까지 1부로 시작 합니다..

연화봉1,383m[1.6km] → 희방깔딱재1,050m[1km] → 희방폭포700m[1km] → 희방사주차장

[200m 차이는 주차장 거리임] 2부로 준비 됩니다....

 

 

 

 

. 연화봉까지 도상거리 7km 구간으로 산판도로, 임도, 관리 도로로 보이는

임도가 연화봉 천문대[6.8km] 까지를 포장도로 올라가야 하며 죽령휴계소 출발 하면서

오늘은 짙은 안개와 습도와 싸움을 예상해 봅니다..

 

 

 

 

. 죽령입구에 보면 이런것을 보게 되는대..

강우 레이더 관측소[4.5km] 이곳은 제2연화봉에 설치 되어 있으며 천문대[6.8km]는 연화봉에 설치 되어잇습니다.

천문대 까지 임도 따르면 되며 그곳에서 200m쯤 더 오르면 연화봉[1,383m]이다..

 

 

 

 

. 약100m쯤 올라오게 되면 연화봉 입구로

죽령탐방지원센타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출입하는 분들을 살펴 보기도 한다.

또한 요즘 국립공원에서는 입산 통행 시간제를 운영하면서 동절기와 하절기를 나누어 

오전과 오후 시간을 규정을 두고 입산 가능합니다.. 꼭 참고 하시길... 

 

 

 

 

. 팀방센타에는 지도와 고도표를 만들어 놓았으니

한번씩은 읽어 보시고 컨디션에 맞추어 산행을 추천 합니다..공원 지원분들과 상의 하셔도 잘 안내해 주시더군요,,, 

 

 

 

 

. 어디쯤 올라왔을까..?

이런길을 지겹도록 올라야 하지만 햇볕이 아닌 안개로 그나마 더위와는 싸움을 하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 또다른 시련과 싸움을 하게 되는군요.. 

 

 

 

 

. 올라가던 길가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에는

소백산 야생화들과 천문에 관한 설치물들이 보였으며 그냥 지나치는것 보다는 한번씩 읽어 보시면 좋을것으로 보이더군요,,   

 

 

 

 

. 이런 안내 거리표를 설치되어 처음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 경사면은 높아 보이지는 않아도 계속해 제2연화봉 까지는

올라가는길이 이렇길을 올라야 합니다.. 

 

 

 

 

. 잠시 휴식공간에 자리하여 수분 충전 하면서 ..

이곳도 영낙없이 한편에는 야생화 설명 안내문, 또 한편에는 천문관한 안내문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 이곳이 제2연화봉 정상은 아니며 우축 임도로 400m쯤 더 올라야 합니다..

그러나 연화봉 가기 위해서는 좌축으로 비포장로를 따라가야 하며 이곳부터는 경사면이 완만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 거리 이정표는 기둥형과 말뚝형 이정표가 있는대 조금씩 다르게 되있내요.

참고만 하셔요,, 

 

 

 

 

. 이곳에 설치 되있는 제2연화봉 정상석

뒤로 400m 더 올라야 하는대 그곳에서 이어지는 길이 없어 이곳에 설치된 것으로 보여지내요.. 

 

 

 

 

. 오늘 함께한 동료분들과 인증 사진 한장 남깁니다..

매달에 한번씩 정기산행을 하는 고양시 일산 지역에 있는 “문촌산악회”로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고광나무

수국과에 속하는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꽃말은 추억, 기뿜, 품격”이라고 한다.

 

 

 

 

. 엉겅퀴와 수리취는 많은 사람들이 많이들 혼돈을 하는

나물과, 약초 야생화로 이렇게 설명 되있으며 “수리취는 갈색 관모형이고, 엉겅퀴는 스코틀렌드 국화”라고 합니다.

 

 

 

 

. 고리 전망대 도착하면서 안내 되있는 고도표를 참고 합니다..

오늘 코스중 연화봉에서 희방사는 아니여도 참고하는대 도움은 되는듯 하내요..

 

 

 

 

. 지도도 이렇게 준비 되어 있으니 관찰해 봅니다.

고리 전망대는 앞전에 보던곳 제2연화봉 정상석 있던곳에 정상을 두고 우회하는 코스로

이곳도 정상으로 표기 됩니다..

 

 

 

 

. 고리 전망대에 설치 되어있는 토성 모형 이곳은 전문에 관한 시설물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또한 설명서를 잘 읽어 보시다면 학생들은 도움이 될것 같내요...

 

 

 

 

. 모든 설명들이 전문 내용들이라 생소하게 보이내요..

그져 안개만 거친다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소백산 비로봉도 아름다울것 인대... 아쉬움만...

 

 

 

 

. 오늘 일행들 모두 전망대 올라 보기도 하며 잠시 이곳에서도 휴식을 하게 됩니다.. 

 

 

 

 

. 또 이런 임도길을 또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런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임도로 아직까지 오른길 보다는 쉬운 곳으로 연화봉을 오를수 있습니다..

 

 

 

 

. 지나던 길에서도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을 접할수 있어 피로를 덜해주는군요,,

아마도 이꽃은 “쥐오줌풀꽃”으로 보여지내요...

 

 

 

 

. 능선을 돌고 돌면서 오르는 임도길

이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 천문대를 만나면서 정상 연화봉을 보이게 될것입니다..

 

 

 

 

. 임도길 숲속 사이로보이기 시작하는 건물

저곳을 지나면서 정상을 보게 됩니다. 이잰 다 올라 온듯해 보이내요..

 

 

 

 

. 여기서 또 길가에 야생화 한그루 담아 봅니다..

이꽃은“미나리아재비 꽃”으로 꽃말은 말의 발자국, 천진남만 이라고 하며 습기가 있는 양지에서 자란다고 하며

독성을 지닌 야생화로 약초로도 이용 한다고 합니다..

 

 

 

 

. 소백산 천문대는 1972년에 설림위원회 발족하여 1978년에 천체 관측소 준공하여

1999년 연구 관리동을 완공 하면서 2010년에는 연구교육동을 준공 하면서 현재 연구 활동과 교육 견학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언제 견학을 한번 준비해 봐야 겠습니다..

 

 

 

 

. 함박꽃나무 목련과로서 개목련, 산목련 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나무 수피[껍질]는 건위제, 구충제로 사용되고 있는 한약제 이기도 합니다..

 

 

 

 

. 필자는 처음 접하는 꽃나무로 오늘 많은 공부를 하게된

꽃나무로“구슬댕댕이”아마도 꽃보다는 열매를 보고 이름이 지여진것 같아 보이내요.

열매가 아주 이뿌고 탐스럽더군요,,

 

 

 

 

. 천문대 옆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연화봉으로 백두대간길에도 죽령을 출발하여 제2연화봉,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길로..

모두 소백산에 속해있는 봉우리 이며 소백산을 지나면서 대간길은 강원도로 넘어가게 된다..

 

 

 

 

. 천문대 옆에 있는거리 이정표 있으니 참고 하셔요,

정상까지는 200m로 나와 있내요,,

 

 

 

 

. 천문대 옆 길중에는 자연 생태 탐방로 만들어져 있기도 하내요

조금 들어가면 테크 위에서 관람만 가능 합니다..

 

 

 

 

. 백두대간길도 안내 되있으며 등산로에 많은 도움을 주는 소백산이기도 합니다..

 

 

 

 

. 안내문 있는 곳을 지나와 다시 내려다 보면서 주변을 학인해 본다.

우축으로는 자연 탐방로 앞으로는 화장실 설치 되어있으며 좌축으로는 대간길 안내지도 설치 되있는 곳이다. 

 

 

 

 

. 이재는 조금만 오르면 되는 곳으로 앞으로는 정상이 안개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내요.

 

 

 

 

. 연화봉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서는 올라온 단양 죽령 방향과 남으로 영주시 방향이 조망권이 좋은 곳인대

안개 때분에 앞이 전혀 보이질 안내요.. 오늘 산행길에 많은 기대하며 올랐것만 아쉽기만 하내요.

 

 

 

 

. 영주시 산악회에서 1982년에 세운 정상석

← 비로사[毘盧寺], → 희방사[喜方寺] 방향과 1,383m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소백산[小白山], 산화방지[山火防止]라 표기 되어있으면서 산불조심 하자는 뜻으로 보여지내요.

 

 

 

 

. 정상 도착 하면서 한켄에 있는 테크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중식 식사를 하게 되면서 저는 하산할 희방사 방향 이정표 한장 담아 놓습니다..

 

 

 

 

. 이은상 시인의 산악인의 선서도 적어 놓았내요.

뒷면입니다..

 

 

 

 

. 이것도 연화봉[連花峯]이라는 글씨와

소백산 철쭉제 기념으로 영주시에서 세워 놓았내요. 정상석 뒷면입니다..

 

 

 

 

. 짙은 안개로 희미하게 보이는 천문대를 이렇게 담아 봅니다..

임도가 보이는 곳이 죽령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입니다.

 

 

 

 

. 정상 부근에서 보게된 “쥐오줌풀꽃”에 나비 한마리 담아 봅니다.. 

 

 

 

 

. 미나리 아재비꽃도 자리 하고 있내요..

 

 

 

 

. 정상에 있는 기둥형 이정표

말뚝형과 잘 비교 하셔야 합니다. 조금씩 다르니까요... 또한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기둥형 이정표 부근에서는

전화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더 알려 드립니다...

 

 

 

 

. 중식식사를 하던 전망테크 입니다..

시간후에 담은 사진으로 저곳에서 식사하기 좋은 장소지만 땡볕에서는 좋은 자리만은 않입니다..

이 방향으로 전망을 하면 소백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을 전망 할수 있는 곳인대

안개로 인한 아쉬움 이곳에서도 또 느낌니다.

 

 

 

 

. 천상의 화원인 연화봉 이름으로만 보아도 아름다운 곳임을 알수 있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아고산지대”흔이 말하는 고산지대 라고들 하지만 아고산 지대는 해발1,200m 이상 되는 지대로서

주목나무, 구상나무, 눈잣나무등과 특이한 야생화들이 서식 하는지대로 산간지대 보다 한달여 뒤에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고산지대는 구름위로 올라온 느낌을 받기도 하는 지대로 야생화 천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잠시 동안 이지만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연화봉의 안개

기다리며 감상해 보기도 합니다.

 

 

 

 

. 좌축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제2연화봉”으로 강우레이더 관축소 있는곳 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기다리며 보여주는 관경을 기다려 보지만 아쉬움에 몇분동안 먼산만 바라보게 되었었지요.

물론 동료분들은 먼져 하산을 하였구요,

 

이렇게 소백산 연화봉 산행기 1부를 정리 하게 되었습니다.

2부는 연화봉에서 희방사 주차장까지이며 지금부터 또 준비하며 끝까지 읽어 주신분 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건강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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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9 18:31

    첫댓글 꼼꼼한 산행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시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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