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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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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9편_성현동 백 바퀴_김성욱, 김정현, 방현지, 이가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57 24.03.13 20:1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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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13 20:20

    첫댓글 다른 곳에서 공유한 적 없는 원고입니다.
    오늘 아침 이가영 선생님께 연락하여 허락 얻은 뒤 공유합니다.

  • 24.03.14 09:19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목적 없이' 다 잘살자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좋지 않을까. 특히 복지사들도 관계 속에서 배우는 게 있으니까 그렇게 넓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복지관의 역할을 물었다면 거시적인 이야기로 답하는 분들이 있었을 거예요. 사회복지사(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을 물으니 태도나 관계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질문이 좋습니다. 주민 말씀 중 '목적 없이' 표현이 와 닿았습니다.미리 목적을 잡고 일하지 말라는 말씀일 수도 있겠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음식 나눠 먹고 안부 묻는 그 삶을 좇아서 함께 하자는 말씀으로도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3.14 09:33

    귀한 글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내주신 글의 제목보다 몇 장인지를 확인합니다. 양이 많구나…. 글을 쓰는 게 쉬운 게 아님을 알기에 이 글을 써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이 귀한 글들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신 김세진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습니다.
    그래프로 수치화 되어있는 설문지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모릅니다. 글을 읽으면서 인터뷰식으로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지역사회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민들 이야기를 대화체로 기록하니 더 와닿네요. 1:1로 했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 고마운 마음들이 들을 수 있었네요. 특별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 일상들이 사실을 여느 동네에서 볼 수 있는건 아니라 더 특별해 보이네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4.03.14 09:55

    잘 읽었습니다.
    어제 글을 보며, 인터뷰가 너무 궁금했고, 개인적으로 물어보고도 싶었는데,,,
    오늘 해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다움으로 실천하는 사회사업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생소한 방식이지만, 진짜 욕구를 알 수 있는 방법인에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실천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4 10:30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들도 관계를 통해 배우는 게 있기에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추후에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해봐야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4.03.14 10:41

    잘 읽었습니다. 최근 본 어떤 자료 안에서 이웃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지역자본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의 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웃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금 절감합니다. 자연스레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사는 이 동네, 이 골목 가보고 싶습니다.

  • 24.03.14 10:57

    잘 읽었습니다. 이웃들간의 인터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 여기는 작년만 해도 부침개 하면 다 먹어.
    여기 와서 부침개 하면 한참씩 해. 다 먹어.'

    요즘에는 이러한 관계들이 사라지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 마을도 이러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떠오르는 글이었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4.03.14 11:04

    잘 읽었습니다.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되니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 과정 인상깊습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지역에 대한 만족도까지 이어지는 인터뷰를 보니 다시금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3.14 11:54

    이렇게도 진행할 수 있구나 싶습니다. 몇번이나 이런 형태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시도해보고자 했으나 엄두가 안나 좌절됐었습니다. 이렇게 상세히 적어주시고 공유해주시니 고맙습니다.

  • 24.03.14 14:27

    주민모임 9편 잘 읽었습니다.
    주민분들이 동네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실습생들과 함께 의미있는 방법으로 지역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설문형 조사가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관은 미시적 실천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당사자가 모임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14 19:51

    <역시 현장은 과학 실험실처럼 온갖 상황과 조건이 통제될 수는 없는 곳이지 않은가. 주민들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얻은 실익이 많았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주민들은 이후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실천가의 개입들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구실이 되었다.>

    이웃관계가 있고 없음에 따라 동네에 대한 자부심이 달라진다는 결과를 의미있게 봤습니다.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살만한 곳이다.', '사람 사는 것 같다.'는 정서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잘 묻고, 잘 들어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대답에서 사회사업가 태도를 살핍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잘 모르고 있었던 주민의 강점을 발견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을 알게 되면, 나아가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사업도 떠오를 것 같습니다.

  • 24.03.14 20:36

    설문지로는 알수 없는 주민의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구실로 주민과 대화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주민, 지역 강점을 찾을 수 있군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주민이 원하는 사업, 필요한 사업 알게 되고 함께해주실 분도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24.03.14 23:05

    "사회복지사들도 관계를 통해 배우는 게 있기에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사회사업을 하면서 사회복지사도 주민의 관계 속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존경과 배움이 있을 수 있고, 따뜻함,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터뷰 방식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하니 그 안에서 잘하고 있는 것, 관계를 거들만한 일 등 지역사회를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울지라도 먼저 다가가서 잘 묻고, 잘 듣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지역사회 관계를 더 생동하게 돕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5 13:26

    잘 읽었습니다 ^^

  • 24.03.17 11:03

    주민모임 100편 읽기 아홉 번째 글,
    이가영 선생님과 실습생들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제가 일했던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되어서 기뻤습니다.
    앞서 본 주민인터뷰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세운 여섯가지 목표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 목표가 있었기에 인터뷰 방향성과 질문 내용이 정렬되면서 '사회사업다운 욕구조사'가 이뤄진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특히 조사에서는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용을 읽으며 와 닿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물으며 일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 현장에서 일할 때, 위의 말을 기억하며 주민 인터뷰를 자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을 실습생과 함께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더욱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 24.03.18 07:44

    잘 읽었습니다!

  • 24.03.18 15:44

    잘 읽었습니다. 인터뷰 방식의 욕구조사는 설문지로는 알 수 없던 생생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를 더 잘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웃관계가 동네의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와닿습니다. 복지관과 주민과의 관계, 주민과 주민과의 관계맺기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8 19:01

    답글이 늦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가영 선생님과 실습생들이 부지런히 지역사회에 묻고 다닌 일이
    결국은 지역에서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알게하는 지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일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주민모임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이런저런 모임 활동을 하기 전에 지역사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한다면
    분명 해야할 일이 보이고 함께할 사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3.20 17:04

    잘 읽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물으며 일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류상으로만 사람을 대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좀 더 친근하고, 성의 있게
    주민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민들에게는 공정하게 대하고, 특히
    나 사회복지사의 관계와 지역주민의 관계가 불평등하게 되기 쉬운 구조
    인데, 사회복지사들도 관계를 통해 배우는 게 있기에 함께 살아간다는 생
    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p.21

    주민들의 귀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23 13:12

    다 읽었습니다. 깊은 이웃관계가 동네 자부심으로 연결된다!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인터뷰와 프로그램개발'을 목표한 실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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