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컬쳐클럽] 「문화로 행복한 세상-전통나눔음악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중계
바쁜 일상속에서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을 위해 삶의 휴식이 될 문화정보를 전해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 바로 매주 목요일 낮 12시30분에 방송되는 목요컬쳐클럽이다.(http://tv.sbs.co.kr/cultureclub2/index.html)
아나운서 정미선과 김일중이 진행하는 목요컬쳐클럽 이번주 방송 City & Culture에서는 지난
10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황병기, 안숙선, 유니버설발레단Ⅱ,
그룹 공명 등이 출연한「문화로 행복한 세상-전통나눔음악회」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음악의 명인들과 전통을 현대화한 젊은 예술가들 및 발레, 비보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문화로 행복한 세상-전통나눔음악회」에는 소외계층 1,000명을 비롯한 모든 관객이
무료로 초대되어 가야금과 대금, 거문고, 피리, 해금, 아쟁 및 판소리 등 각 분야의 명인들과 창작
전통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전통문화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로 행복한 세상 -전통나눔음악회』 1부는 전통의 기원을 주제로 수제천과 선유락을,
2부 시대의 조우에서는 타악과 발레․가야금과 비보이․해금과 성악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고, 마지막 3부에서는 오늘의 명인을 주제로 KBS국악관현악단과
전통예술인들의 협연무대가 펼쳐졌다.
1부 전통의 기원
1. 관악합주 ‘수제천’ _ 국립국악원 정악단
2. 정재 ‘선유락’ _ 국립국악원 무용단, 국립국악원 정악단
<국립국악원 정악단>
국립국악원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정악단은 동양 고유의 예악 정신을 바탕으로 궁중 음악과 풍류 음악을 전승하여 연주하는 악단이다.
특히 기록 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복원된 궁중 연례악을 무대화함으로써 조선의 궁중 문화를 새로운 무대 예술로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해 왔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궁중 무용(정재)의 본산으로 민속․창작 무용에 이르는, 한국 무용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오랜 한국 춤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연구와 보존 및 보급에 힘쓰는 한편, 새로운 창작 춤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부 시대의 조우
1. 고속운동, 전쟁과 평화 _ 그룹 공명, 유니버셜발레단Ⅱ
2. 캐논퍼포먼스 _ 숙명가야금연주단, B-boy 라스트 포 원
3. 카루소, 헤이야 _ 해금플러스, 테너 이병삼
<그룹 공명>
우리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는 그룹. 타악그룹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타악을 중심으로 한 월드뮤직을 지향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Ⅱ>
대중을 직접 찾아 맞춤공연을 실현하는 실용주의 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Ⅱ(예술감독 백연옥)는 보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발레 대중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젊은 무용수 14명으로 구성된 제2 컴퍼니로 2007년 10월 창단되었다. 주요 레퍼토리는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컨텀 러리 발레이며, 창단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
1999년에 창단한 한국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 베스트음반 ‘FOR YOU'를 포함 지금까지 5개의 레코드 음반을 출반했으며, 광고
CF모델로 출연할 정도로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성원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
<B-boy 라스트 포 원>
2002년 전주에서 활동하던 비보들이 결성한 팀으로 2005년 독일 베틀 오브 더 이어 ‘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한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비보이 그룹으로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연주한 캐논 변주곡에 맞춰 춤을 춘 'All for one'으로 유명함.
3부 _오늘의 명인
1. 산야 _ 작곡 : 이준호,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2. 침향무 _ 작곡 : 황병기,
가야금 협연: 황병기,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3. 추상 _ 작곡 : 이경섭,
해금 협연: 강은일,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4.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가는 대목’ _ 편곡 : 김희조,
소리: 안숙선,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5. 신모듬 3악장 ‘놀이’ _ 작곡 : 박범훈,
협연 : 이광수 민족음악원, 연주: KBS국악관현악단
<해금플러스>
2002년 강은일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그룹.
한국전통음악을 텍스트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동시대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일본의 요시다 형제,
중국의 여자12악방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뮤직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KBS국악관현악단>
1985년 한국음악의 대중화 및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창단되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단체로 국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에 걸쳐 국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주요 출연인사>
첫댓글 황병기, 이광수, 안숙선 다들 명인들만 나왔네요~! 와우!
전 예산에서 뵈었던 이광수 선생님만 알겠어요... 그래도 여블단에서 국악 체험도 하고 공연도 봐서 그런지.. 국악이 친숙해 진다는 느낌...
국악도 자주 접하다보면 신나고 흥겨운 가락이라는것을 알수 있지요..^^~~
낮 12시30분 한번 봐야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