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전동 휠체어나 의료용 스쿠터를 사용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동식 췰체어와 의료용 스쿠터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작, 한국장애인총연맹을 통해 전국에 배포하다고 23일 밝혔다.
리플릿에 따르면 울퉁불퉁한 길이나 경사로를 주행할 때에는 속도를 낮게 유지하고 몸이 의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야간에 운행할 때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옷을 입고, 전조등.반사경이 없는 제품의 경우 간이 조명이나 형광표식 등을 부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약청은 조언했다.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충전할 때 완전히 충전을 하는 것이 좋다.
리플릿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의 ’자료실’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밤에 전동식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운전자들의 민원이 제기돼 이번 리플릿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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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 야간사용 주의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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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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