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인절미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애들이 좋아하는 인절미 만들었어요.
사마귀유치원 최효종 말투 따라해 볼래요 " 집에서 인절미 만드는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만들기 간단하고 맛나고,건강까지 1타 몇피냐?
이벤트에서 볶은 콩을 받았는데
전 머리가 나빠서 100%볶은 콩으로 보내달라고했어요.(반반은 생각도 못하고)
안전하게 도착한 볶은 콩가루냄새~ 어찌나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지 말이죠.
덤으로 보내주신 농부님네 표 야콘즙과호박즙~머리털나고 야콘즙을 처음 먹어봤다는...
인절미 만들어볼까요?
재료:찹쌀 종이컵으로2개,물,소금,설탕,볶은콩가루,절구방망이
1.찹쌀을 씻어서 물에 담가 불려 주세요.(전 밤12시에 씻어 물에 담가서 아침8시에 물기를 뺐어요)
2.밥솥에 붓고 종이컵으로 물1과반을 더 넣어줬고 설탕 1큰술,소금반큰술넣어섞어줬어요.
3.그리고 취사버튼,,,,
4.찰밥이되는 동안 소금물과 절구방망이를 준비하세요.
5.다된 밥을 볼에 담고 (살짝 간을보아서 싱거우면 소금과 설탕좀넣어주세요)
싱거우면 맛없잖아요.
6.절구방망이로 쪄주세요.(떡메 친다고하죠?)
전 시골에서 가져온 찹쌀에 보리가 몇알씩 들어있더라고요?섞였나?
중간중간 소금물묻은 주걱으로 한번씩 돌려(섞어)주고
방망이에 밥이 붙으면 소금물에 한번씩 담가서 다시 쿵쿵!!
한20번?
방망이에 밥이?떡이?ㅋㅋ 붙어 붙어서 들려 안떨어지면 다 된겁니다.
콩가루를 펼치고 찹쌀 을 모양잡아서 골고루 묻혀주세요.
칼로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면 맛난 인절미가 된다는...
접시에 있는것과 이만큼의 양이되요.
이건 학교 끝나고 돌아오는 아들과 랑구꺼.
남은면 딱딱해지니 요만큼만들어서 땡!!
그리고 먹고 싶을때 마다 만들면 되고.....
그리고 식후 우유반+물반+미숫가루 +단백질가루+꿀+콩가루 넣어서 한잔씩~
제가 요즘 아들 키좀 키울려고 어찌나 해먹이는지 ㅋㅋ
아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집앞에 헬스장에 들렸다와요.
물론 고3되기전에 체력 좀 키우고 살좀 찌우고 할려고요.
그속엔 물론 키가 더 중요하지만...
아들도 뭔가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요즘 음식도 거부 안하고 잘 받아먹네요.
편식이 장난 아닌 아들녀석이 요즘 기특하게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잘먹어주니 저도 신나고...
콩가루덕에 아들이 좋아하는 엄마표 인절미를 만들어 놓으니 마음편하네요.
http://blog.naver.com/jump21/30126771470 인절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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