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에서 피톤치트 많이먹고 몸과 마음이 힐링이된 글쓴이는 장성의 8경중 제 5경인 홍길동 테마파크로 이동한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이열치열을 주장하는 후니는 오늘도 강행군이다. 이곳 홍길동 테마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허 군의 "홍길동전"의 주인공인 홍길동이 실존인물로 알려지면서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에 다시 태어났다.
입구에 있는홍길동의 조형물이다. 이곳을찾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제작되어진 모습이 보기에도 좋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이렇게하면 시원하겠지! 후니도따라쟁이 해볼까?
이곳은 데크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공사중인모양이다.
낮은 담장위에 빼꼼 자리잡은 대추나무가 여름이 익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명: 고통받는 백성을 돕는 홍길동 악당들(탐관오리)에게 재물을 빼앗아 백성들을 도와준 홍길동에게 감사하는 모습을 작품으로 묘사해놓았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대지를 적셔주고 지열도 식혀준다.
비가 그치자 생가터로 발걸음을 옮긴다.
홍길동의 생가는 211.38m2이다. 안채,아랫채,사랑채,문간채등을 포함한 전통한옥 구조로 조성되었다. 안으로들어가 본다.
"호부호형"을 하지못해 신세한탄을하던 길동은 신분차이를 극복하기위해 아버지께 길 떠날것을 고하고 집을나선다. 이후 활빈당의 우두머리가 된다.
홍길동의 생가발굴및 유물등으로 인하여 홍길동은소설속의 인물이 아니라 실존인물임을 알 수 있다. 생가터에서는 15~16세기에 사용되던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백자유물등이 발견되어 이를 토대로 생가터를 복원하였다.
홍길동 기념관
이곳 홍길동산채는 공주 무산성을 참조하여 복원하고 기타산채를 조성하여 여행객들에게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주차비와 입장료가 무료다. 날은더워서 힘들지만 그래도 몸 건강하니 여행을 할 수 있다는것이 즐거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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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후니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Ho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