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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4년1월11일 토요일
나븐들고개 도착[09:21] - 출발[09:29] - 뒷산 갈림길[09:58] - 뒷산[09:59]
- 뒷산 전망대[10:00~10:01] - 뒷산 갈림길[10:03] - 한티재[10:18] - 억새공터[10:29]
- 411.2m봉 삼각점[10:32] - 427m봉[10:40] - 470m봉[10:58] - 485m봉[11:05~11:07]
- 암릉전망대[11:22] - 643m봉[11:37~11:39] - 가야봉 우회진입 지점[11:48] - 철책
쓰러진 지점[11:59] - 가야봉 목책계단 상부[12:03~12:06] - 간이 의자 지점[12:10~12:16]
- 주차장 갈림길[12:21] - 첫 번째 산행 안내도 지점[12:31~12:34] - 층층바위[12:38]
- 쉼터갈림길[12:41] - 612m봉[12:46] - 두 번째 등산로 안내도[12:48~13:01;
점심] - 석문봉[13:11~13:17] - 대곡리 갈림길[13:19] - 평상이 있는 쉼터 갈림길[13:20]
- 구조목<서산01-13>[13:26] - 사잇고개[13:30~13:31] - 일락산[13:48~13:49]
- 구조목<서산01-18>[13:55] - 구조목<서산01-21>[14:04] - 황락리 갈림길[14:10]
- 차단기 있는 임도 삼거리[14:11] - 전망대 앞 삼거리[14:12] - 개심사 갈림길[14:17]
- 구조목<서산01-29>[14:28] - 359m봉 삼각점[14:32] - 보원사지 갈림길 쉼터[14:34]
- 삼화목장 입구 철조망[14:37] - 철책 터진 곳[14:43] - 소나무 3그루 있는 철조망
통과 지점[14:46] - 상왕산 표지판 있는 갈림길[14:55] - 두 번째 274m봉[15:00]
- 상왕산 삼각점[15:10] - 119번 송전탑[15:21] - 좌측에 송전탑 있는 지점[15:24]
- 206m봉[15:34~15:36] - 철문이 있는 임도[15:45] - 우측에 송전탑 있는 임도 고개[15:46]
- 철문이 있는 임도[15:52] - 반사경 옆에 철문이 있는 사거리[15:53] - 언덕의 삼거리[15:55]
- 축사 있는 곳의 철문[15:57] - 우측에 파란색지붕 집이 있는 지점의 목장
입구 철문[16:05] - 가루고개[16:06]
# 아래 지도는 거인산악회 김동혁님의 산행기에 실린 청광님의 지도를 퍼온 것이다.
나븐들고개(남은들고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와
광천리를 잇는 고개로 45번 국도가 지나는데 새로운 도로명은 <윤봉길로>이다. 이
고개(45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신도로명은 <남은들로>이다.
남은들 :
남은들이라는 명칭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를 가리키는 옛 명칭이었으며, 민속문화재인
남은들상여는 1847년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묘 이장 시 사용되었던 조선 궁중식상여로 조선황실에서 제작한 상여로 조각, 매듭 등 의례 풍습연구에 귀중하고 유일한 자료이다.
‘남은들’이란 명칭은 지금의 덕산면 광천리로 당시 남연군의 묘를 이장한 후 상여를 남은들 마을에 보관한 데서 유래했다.
나븐들(납은들)고개 : 나븐들마을은 광천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넓은 들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부 대술면 화산리 능미 북쪽에 있는 고개이다. 『1872년지방지도』(신창) 위쪽 예산 경계에 '납운현(納雲峴)'이 확인된다. 『조선지형도』(예산)에는 대술면에서 아산 도고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수록되어 있다
광천리[廣川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리(里)이다. 삼준산 기슭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해 있다. 오교촌, 광돌리, 사천리, 대티리 일부를 병합하여 광돌과 사천의 이름을 따서 광천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나븐들, 벌뜸, 위뜸, 응달뜸, 홍암마을 등이 있다. 나븐들마을은 광천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넓은 들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벌뜸마을은 벌판에 자리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뜸마을은 나븐들 위쪽에 위치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응달뜸마을은 볕이 잘 안 드는 응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불리우게 된 이름이다. 홍암(紅岩)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붉은 색 큰 바위가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광천리의 남은들상여는 중요민속자료 제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참조항목; 덕산면]-
뒷산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와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78m이다. 뒷산의 고개는 한티, 한치, 대티, 홍주한치 등으로 불렸다. 한티, 한치, 대티는 큰 고개라는 의미이며, 홍주한치란 조선 시대 내포 지역의 중심지였던 홍주[지금의 홍성]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뒷산 밑의 삼거리라는 지명 또한 덕산과 홍성, 해미로 간다는 의미에서 생겼다. 뒷산은 백두대간 금북정맥 가야산의 줄기로, 가야산과 뒷산이 이어지는 중간 지점은 산세가 낮아서 예부터 서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고개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뒷산에 있는 바위는 신선이 와서 놀았다고 해서 신선대라고 하였으며, 뒷산 서쪽 골짜기에는 사기를 굽던 흔적이 남아 있다. 뒷산의 경사는 해미 방향의 서쪽이 동쪽보다 완만하다. 뒷산 줄기의 고도가 낮은 북쪽과 남쪽에 고개가 발달되어 있다. 뒷산은 양질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규모의 석산 개발에 의해 절반 이상이 잘려 나간 기형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뒷산의 남쪽 삼준산과 이어지는 고개에는 해미터널이 있으며, 산의 서쪽 경사면에는 채석장이 있다. 이 채석장에서는 2002년 채석장 확장 공사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출처; 디지털서산문화대전-
갈산지맥 : 뒷산에서 시작하여 삼준산 봉화산을 거쳐 천수만에서 맥을 다하는 약30km의 분맥능선을 지맥으로 표기.
한티재 : 한티고개는 해미고개라고도 하며 해발 200m 정도로,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에서 예산군 덕산면을 연결해 주는 고개이다. 과거에 주막이 위치해 있었고, 천주교 박해 당시 청양, 대흥, 덕산, 홍산, 예산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어 해미로 압송될 때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다.
한티고개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규모의 석산 개발에 의해 절반 이상이 잘려 나간 기형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출처;
디지털서산문화대전-
넓고 큰 고개, 천주교 해미순교 성지, 정자가 있음. 신유, 기해, 병오,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기간 동안 내포지방에서 체포된 천주교 신자들을 해미고을 군졸들이 압송해 가던 고개
한티고개는
1. 아래의 산지락은 대규모의 석산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석산개발이 이뤄지는 계곡은 뿌연 돌먼지로 뒤덮여 있고 수 만평의 돌산은 잘리고 깎이고 뚫린 채 고통의 신음을 토해내고 있다.
한티고개를 이루는 산은 절반이 잘려나간 채 기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산이 아니라 거대한 비석의 모습이다
2. 한티고개 맞은 편의 제비바위라는 뜻의 연암산(441m) 아래로는 예산에서 시작된 국도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덕분에 연암산 자락은 1km 정도가 깎여나간 채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공사 현장에서도 한티고개의 석산개발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서 보니 한티고개는 일그러진 표
3. 해미 성지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성지는 한티 고개이다. 이 고개는 당시 죽음의 길로 악명 높던 순교자들의 압송로로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도 그 기록이 나온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군 해미면을 가르는 가야산의 끝자락에 자라잡은 한티고개는 교우들이 무리지어 살던 면천의 황무실 마을과 덕산의 용머리 마을, 배나드리 마을 등지에서 집단으로 체포된 천주교 신자들을 해미 군졸들이 압송하여 넘던 고개이다. -출처;
초보산꾼의 발길 닫는 곳 금북정맥 산행기-
가야산[伽倻山] : 합천의 가야산과 동명이산(同名異山)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의 서부 덕산면과 서산시 운산면 · 해미면에 걸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678m이다. 가야산은 충청남도 북부지방을 북·남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677m), 석문봉(石門峰653m), 옥양봉(玉洋峰621.4m) 등의 봉우리가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 가야산은 북쪽으로는 일락산(日樂山, 521m)·상왕산(象王山, 307m)· 아미산(峨嵋山, 350m), 남쪽으로는 삼준산(三峻山, 490m)· 결봉산(202m)에 이어진다. 능선에서의 조망은 서해 쪽으로는 서산과 태안, 천수만과 서해가 보이고, 내륙 쪽으로는 예당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가야산에는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내포문화권의 핵심지역으로 국보1점, 보물6점, 기타문화재 4점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내포는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10고을(당진·면천·서산·태안·해미·덕산·홍주·결성·대흥·보령)을 말한다. 1973년 덕숭산 등과 함께 덕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 북동쪽 상가리에는 조선조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南延君) 묘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덕산)에 "현 서쪽 11리에 있다. 해미현에도 나와 있다." 또한, "가야사(伽倻寺)는 가야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덕산)에도 "관아의 서쪽 10리에 있다. 대치(大峙)에서 뻗어 온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해동지도』(덕산)에서 가야산과 가야사가 확인된다. 『1872년지방지도』(덕산)에도 가야산 지명과 산세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참고자료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 네이버백과사전-
가야산과 내포문화 : 내포지방이란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예산군, 당진군, 홍성군, 서산시, 태안군, 보령시 일부(천북, 청라, 청소, 주포, 주교, 오천, 구보령시), 아산시 일부(도고면, 신창면, 선장면), 청양군 일부(운곡면, 비봉면)로 5게 시군과 보령시 7개 면, 아산 3개 면, 청양군 2개 면을 의미한다. 내포지방의 중심은 가야산이다. 그래서 이 가야산을 내포의 심장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나라에는 가야산이 3곳이 있다. 합천과 나주에 한자도 똑같은 가야산이 있다. 가야는 석가가 성불한 부다가야에서 유래된 것으로 내포 가야는 우리나라 가야산 중 가장 먼저 꽃피운 한국불교의 성지라 할 수 있다. 백제는 끊임없는 외침으로 왕도를 여러 번 옮겨야했기에 내포지역에 가시적인 문화유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잊혀진 곳에 서산 마애삼존불, 예산사면석불, 태안마애불, 보원사지와 가야사터, 그리고 원효암 및 의상암 등 200여 군데의 암자 터와 원효암 아래에 ‘은술샘’이라는 샘물이 흐르고 있는 등 백제로부터 비롯되는 불교문화가 밀집해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내포지역은 문화의 수용과 교류, 전파의 길목으로 바닷길이 열린 포구를 통하여 마한 등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탯줄과도 같았던 지역이다.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신라시대 당나라로 가는 대표적인 해로도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당항성이었다. 실제로 신라는 한강유역을 차지한 이후 경주에서 대구-청주-천안-둔포-아산만과 남양만으로 해서 당나라에 들어갔다. 661년 의상이 당항성을 통해 유학했고,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한 서산 보원사는 의상이 개창한 화엄 10산 12사찰의 하나이다. 서산 부석면의 부석사도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유명하다. 내포 가야산의 사찰로는 백제 성왕 때 겸익대사가 창시한 가야사, 백제 후기 사찰인 수덕사, 의자왕 10년에 개찰한 개심사 등 수 많은 사찰이 있다. 불교의 전래는 고구려가 소수림왕 2년(372년), 백제가 침류왕(384년)이지만 태안마애삼존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봉산 사면불상들은 동시대 삼국영토 어느 곳에서도 이런 규모의 불상을 조성한 예가 없는 것처럼 내포지역은 선진불교문화의 초입지요 한국 최초의 불교성산이었다. 원효대사는 그의 저서 ‘원효결’에서 ‘오성지간(오서산과 성주산 사이)은 산모습 물기운이 가장 뛰어나 나라 땅의 내장부와도 같다하여 내포라 한다’고 하였다. 이렇듯 수많은 자료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불교의 성산인 내포 가야산에서 오래 머물며 수도했고 해골 물을 마신 곳도 바로 이곳으로 추정된다 하겠다. '원효(617~686)는 경북 경산군 압량면 불지촌에서 평민(육두품)으로 태어나 34세와 45세에 당나라에 유학을 가려했고 유학 도중 그 유명한 해골 썩은 물을 마신 뒤 큰 깨달음을 얻었다. 형식과 규율을 싫어했던 원효는 승복을 벗어버리고 전국을 다니며 실천불교로 불교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런 내용은 일반적으로 역사학계나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출처; 충남신문 원효의 해골바가지 설화의 진실(백두웅 기자)-
가야산은 백제시대 때 상왕산(象王山)이라고 불렸다는데, 통일신라시대 이 산 밑에 '가야사'라는 절을 지으면서 산 이름이 가야산으로 바뀌었다는 유래를 갖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이 절에서 나라가 주관하는 제사를 지냈고, 조선시대에도 덕산현감이 봄·가을, 일년에 두 번씩 역시 이 절에서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가야'는 부처가 6년간 고행 끝에 도를 깨쳤다는 불교 최대 성지 중 하나인 인도 동북부에 있는 도시 '붓다가야'에서 비롯됐다. 백제시대에 중국 당나라에서 서해를 건너온 불교문화를 가장 먼저 품은 곳이 바로 충남 가야산으로, 그 흔적은 현재에도 충남 가야산 일대 곳곳에 남아 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태안과 당진은 중국과 교류하는 가장 짧은 바닷길의 관문이었고, 당연히 중국의 불교문화는 가장 먼저 이 가야산으로 들어왔다. 때문에 가야산과 조선시대 학자 이중환이 내포(內浦)라고 부른 이 지역이 가장 먼저 불교문화가 융성한 곳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유명한 고찰 수덕사는 이곳에서 자동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충남 예산군과 서산시 등에 걸쳐 있는 가야산(677.6m)은 ‘내포(內浦)문화권’의 중심이다. 내포문화권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의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예산 서산 보령 홍성 당진 태안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이르는 말. 덕숭산에서 뻗어나가다 솟구쳐 일어난 가야산은 아산과 예산을 가르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포 평야로 불어 닥치는 외풍을 막아준다. 높이 600m급 산 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느낌을 준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륙 지역 산과 달리 바다가 가까워 상대적 해발 고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면 충청도에서는 내포를 제일로 삼는다. 가야산 앞뒤에 있는 열 개의 현을 내포라 한다. 지세가 한 구석에 막히어 끊기었고, 또 큰 길목이 아니므로 임진·병자년 두 차례의 난리도 이곳에 미치지 않았다. 토지는 비옥하고 평평하며 넓다.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고 했다. -출처;
초보산꾼의 발길 닫는 곳 금북정맥 산행기-
가야봉(677.6m) : 정상은 통신 시설물이 있어 우회해야한다.
석문봉[石門峰; 653m]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에 있는 산으로 가야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1.7㎞ 떨어진 곳에 있다. 거대한 암석이 드러나 있는 석문봉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가야산과 옥양봉, 북서쪽으로 일락산이 보이고, 서쪽 해미 방면으로는 서해가 내려다보이며 북쪽으로는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다. 석문봉 서쪽으로 뻗은 능선은 점차 고도가 낮아지면서 넓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석문봉은 천수만으로 유입되는 해미천 지류의 최상류 지역으로 일락산, 가야산과 더불어 해미천 유역의 분수계가 된다. 석문봉 일대는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옥양봉과 일락산 사이에 형성된 용현계곡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쪽 골짜기에는 예산 가야사지(伽倻寺址)[충청남도 기념물 제150호]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 남쪽으로 국도 45호선, 동·서·남쪽으로는 지방도 609호선, 지방도 647호선, 지방도 618호선이 지나며, 특히 서쪽에 서해안고속국도 해미IC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출처: 디지털 서산문화대전-
옥양봉 갈림길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위치한 옥양봉은 석문봉에서 약 2km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621m의 봉우리로, 석문봉과 산행시점이 같기 때문에 옥양봉과 석문봉을 연결하여 산행하기가 쉽다. 석문봉이나 옥양봉 모두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분명히 다른 느낌을 주는데 , 석문봉의 경우는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가 계곡코스이며, 옥양봉의 경우는 모두 능선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석문봉은 정상부만 암릉을 느낄 수 있지만, 옥양봉의 경우는 바위 전망대가 곳곳에 있고 석문봉에 비해 훨씬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계곡 코스가 없기 때문에 물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올라갈 때는 관음전코스로 올라가는 것이 산행의 재미를 높일 수 있다. 관음전으로 올라서는 길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숲속길로 되어있어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든다. -출처; 초보산꾼의 발길 닫는 곳 금북정맥 산행기-
일락산[日樂山]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서산시 운산면·해미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521m이다. 가야산(678m)을 중심으로 한 덕산도립공원에 속하며 석문봉(653m) 북쪽 옆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산행도 석문봉을 오르는 중간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동쪽편으로 용현계곡이 있고 건너편은 옥양봉(621m)이다. 산 북쪽에 648년(백제 의자왕 8년) 혜감대사가 창건한 고찰 개심사가 있고, 서쪽 계곡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일락사라는 비구니 사찰이 있다. 문화재로 개심사대웅전(보물 143)을 비롯하여 주변에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보원사지 5층석탑, 용봉산마애석불 등의 문화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개심사 삼거리 : 개심사(開心寺)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 자락에 자라잡고 있는 사찰이다. 개심사는 작은 절이지만 가야산을 대표하는 사찰 가운데 하나로 충남 4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개심사 길 끝에 경지(鏡池)란 연못이 있는데 풍수상 뒷산인 금북정맥의 상왕산(象王山․307.2m) 코끼리가 목이 말라하니 물이 떨어지지 말라고 일부러 파놓은 비보(裨補) 연못이다.
보원사지[普願寺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05에 위치하며, 상왕산 보원마을에 있는 절터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치 않지만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백제의 금동여래입상이 발견되어 백제 때의 절일 가능성도 있다. 법인국사보승탑비에 승려 1 000여 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에는 매우 큰 절이었음을 짐작할수 있다. 보원사지 석조(보물 제102호)·당간지주(보물 제103호)·오층석탑(보물 제104호)·법인국사보승탑(보물 제105호)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산목장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이 목장은 3공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김종필씨의 ‘삼화목장’이었으나 정권이 바뀐 뒤 부정축재로 몰려서 지금은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목장이 되었다. 넓이는 638만평이다.
상왕산[象王山] : 충청남도 서산시의 운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310m이다. 남쪽으로 수정봉과 이어지며, 산 정상에서 서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산의 서쪽에는 삼화목장과 문수사가 있으며, 동남쪽에 서산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이 있다. 또한, 산의 남쪽에 있는 보원사지(사적 제316호)에는 석조(보물 제102호)와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등 유적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서산)에 "군 동쪽 30리 해미현과 경계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여지도서』(덕산)에는 "관아의 서북쪽 10리에 있다. 가야산에서 뻗어 온다."고 수록되어 있다. 산 모양이 상아 뿔과 같아서 상왕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참고자료;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가루고개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중1리에
있는 고개로 647번 도로가 지나간다. 소중1리 표지석이 있고,
운산면 갈산리에서 태봉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주변에 칡이 무성했다고 한다. 이곳은 한우종축 보호지역으로 삼화목장(서산목장)이 있다.
[09:29] : 나본들고개(구 45번국도) 출발
음식점(폐업) 좌측 능선으로 넝쿨을 헤치며 오른다
[09:31] : 바위 우측으로 진행하며 대추나무 묘목 사이를 지나고, 파란색 지붕의 집 우측으로 진행
[09:37] : 한옥집 우측의 축대 옆길로 진행
[09:45] : 능선 길에 접속
[09:58] : 뒷산 갈림길
- 좌측 1분 거리에 있는 뒷산을 들린다.
갈산지맥이 뒷산을 지나면서 시작된다.
[09:59] : 뒷산(449m)
- 뒷산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전망바위가 있다.
[10:00~10:01] : 전망 좋은곳
[10:03] : 뒷산 갈림길
-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
[10:18] : 한티고개
- 공터에 내려서면 우측에 노천 예배 시설이 있고, 좌측으로 해미순교성지 십자가의
길(넓은 공터에 서산 아라메길 안내도와 팔각정, 화장실이 있다.)
-
화장실 우측으로 진행
[10:29] :공터에 억새가 무성하다.
[10:32] : 411.2m봉
삼각점
[10:40] : 427m봉
- 소나무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다.
- 산불난 지역을 지나가는데 사람 키보다 더 높은 잡목과 덕갈나무를 헤치며 오른다
[10:58] : .470m봉
- 우측으로 작은 바위 전망대가 있다.
[11:05~11:07] : 485m봉
- 작은 돌들이 바닥에 박혀 있는 밋밋한 봉우리로 전망이 좋다.
좌측으로 한서대학교, 진행방향으로는 가야봉에서 좌측의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된다.
[11:22] : 암릉 지대를 우회해 올라가면 전망이
좋다.
[11:37~11:39] : 643m봉(좌측 봉우리로 몇 발자국 올라야 한다)에서 주변을
조망
[11:48] : 가야봉
정상 부근의 통신시설 보호 철책 지점 - 철책 좌측으로 우회
[11:59]
: 철책 쓰러져 있는 바위 구간
- 철망을 잡고 바위를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12:03~12:06] : 철책을 지나 오른 암봉
옆 나무계단 상단부
- 석문봉 방향 나무 계단을 내려간다.
[12:10~12:16] : 간이 의자가
있는 쉼터 - 휴식
[12:21] : 주차장 갈림길
이정목<↑ 석문봉 1.23 Km , ↓ 가야봉 0.42 Km, → 주차장 3.12 Km>
- 우측은 상가리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길이고, 직진한다.
[12:31~12:34] : 첫
번째 등산로 안내도
[12:38] : 츷층바위(진행길 우측)
[12:41] : 쉼터 갈림길
이정목<↑ 석문봉 0.51 Km , ↓ 가야봉 1.07 Km, → 쉼터 1.0 Km>
- 우측 쉼터 방향은 남연군 묘에서 오르는 일반 등산로.
[12:46]
: 612m봉
[12:48~13:01] : 두 번째 등산로 안내도 - 점심식사
[13:11~13:17] : 가야산
석문봉(653m)
- 바위봉으로 정상석과 돌탑이 두개 있다.
- 두 번째 돌탑 있는 지점에 이정목<일락사 / 옥양봉>
- 좌측 일락사 방향잉 정맥길이고 직진하면 옥양봉 가는 길.
[13:19] : 대곡리 갈림길
이정목<← 대곡리, ↗ 일락사, ↓ 석문봉> - 일락사 방향으로 내려 간다.
[13:20] : 평상이 있는 쉼터
- 우측으로 진행
[13:26] : 구조목<서산01-13> 지점
[13:30~13:31]
: 사잇고개 - 넓은 공터로 좌측은 해미 일락사(1.8 km), 우측은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용현계곡 방향이다. 전방 좌측에는 솟대와 항아리들이 있다. 바위에
시비도 있다.
[13:48~13:49]
: 일락산(521m)
- 작은 돌탑과 사각정, 사가정 옆에 이정목이 있으며 이정목 기둥에 일락산
정상이라고 산객들이 써놓았다.
[13:55] : 구조목<서산01-18> 지점
[14:04]
: 구조목<서산01-21> 지점
[14:10] : 황락리 갈림길
이정목<← 황락리, ↑ 보원사지터 2.8 Km , ↓ 일락산 1.2 Km>
- 보원사지터 방향이 정맥길이다.
[14:11] : 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는 임도 삼거리
- 우측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에 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고,
이정목<→ 개심사입구 0.4 Km, → 마애여래삼존상 3.6 Km> - 좌측
진행
[14:12]
: 전망대 앞 삼거리
좌측이 정맥길이고 직진하여 오르면 전망대이다.
[14:17] : 개심사 입구
갈림길
이정목<← 개심사 0.4 km, ↑ 보원사지 1.7 Km, ↓ 전망대 0.3 Km>
- 버섯모양의 구조물과 쉼터와 서산아라메길 안내도가 있디. -
보원사지 방향으로 진행
[14:28] : 구조목<서산01-29> 지점
[14:32] : 358.8m봉
- 삼각점(당진 447) - 임도 좌측 봉우리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14:34] : 보원사지
갈림길 쉼터 이정목<↑ 보원사지 1.0 Km, ↑ 마애여래삼존상 2.5 Km, ↓ 개심사입구 0.7 km, ↓ 전망대 1.0 Km> -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14:37] : 삼화목장 입구 -
철사줄로 막아 놓은 철책 좌측으로 넘어 들어가 임도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 삼화목장
넓은 구릉지대가 보인다.
삼화목장;
638만평(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목장)
[14:43] : 철책이 터진곳 -
임도 사용관계로 철책을 안한 것 같다.
[14:46] : 소나무 3그루가 있는 구릉
내림길 끝에 있는 철조망을 넘어 진행한다.
[14:55] : 임도 길 진행 중에 나무에
상왕산 표지판이 달려있는 좌측의 갈림길이 정맥길이다.
[15:00] : 두 번째 274m봉을
지난다.
[15:10] : 상왕산(309m) 코팅지와 리본들이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삼각점이
있다. 계속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이 정맥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알바한다.
[15:21]
: 119번 송전탑 아래 통과
[15:24] : 좌측에 송전탑이 있는 언덕길 임도를 진행
[15:34~15:36]
: 206m봉 - 리본들이 많이 달려있는 곳의 좌측으로 꺽어 진행
[15:45] : 임도에
철문이 있는 지점
[15:46] : 우측 능선에 송전탑이 있는 임도 고개를 넘는다.
[15:52]
: 임도 길에 철문이 또 있다.
[15:53] : 사거리 직진 방향에 철문과 반사경이
있는 지점에서 철문을 통과하여 언덕을 오른다. 우측에 송전탑이 있는 방향으로 오르면
전방에 보이는 축사를 지난 언덕 상부에 접속이 되지만 피곤하여 도로따라 진행
[15:55]
: 언덕 삼거리에서 우측의 축사가 있는 길로 진행
[15:57] : 축사가 있는 구조물
입구 철문을 지나 언덕을 계속 오른다.
[16:05] : 우측에 파란색 지붕 집이 있는
지점의 목장입구 철문을 나서면서 첫 번째 전신주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16:06]
: 가루고개 -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를 이어주는 647번 2차선지방도로로 소중1리 빗돌과 버스정거장이 있으며 주민들은 이 고개를 발딱지고개라 부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