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러들은 모두 hands up!!_통학러들을 위한 통학 ☆꿀팁☆

[기악17유빈]

<이 글은 디자인14용희 선배님이 작성하신 글을 재료15성근선배님이 무단발췌 및 편집했고

그 글을 건환공16창민선배님이 무단복제및 인용한 글을 기악17유빈이 무단복제 및 편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과 가고싶은

디자인 14 김용희에요

(ㅏ박수) 

서울대 합격하고 이제

학교를 다녀야겠죠???

근데 나는 통학을 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버스/지하철/ 그외 학교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팁.

(사실 통학 그딴거에 팁이라니 ㅅㅣ벌탱)

#지하철&버스

뭐 역이라고 해서 서울대입구역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여기가 학교 앞이라고 생각하는 바보ㅡ는 이제 없겠지...) 

다른 역들도 의외로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학교를 갈 수 있다.

1. 신림역 

-유동인구도 엄청 많고 학교와의 거리가 그렇게 가까운 편이 아니라서 이용인구는 적은 편

등산객들로 서울대입구역이 가득한 주말에 5516을 타러 가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2. 숭실대입구역

-7호선 이용자들이 애용하는 제 2의 서울대입구역. (카더라에 따르면 서울대입구역에서 숭실대가 더 가깝다고 한다...)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는 5511이 시작하는 곳이라서 타는 사람들이 적은 것을 이용해 편하게 학교까지 갈 수 있고,

정문까지 내리는 750A/B 또는 501이 오기 때문에 정문 근처에 수업이 있는 경우 숭실대입구를 애용하면 좋다.

3. 낙성대역 

-서울대를 잇는 또하나의 학교 낙성대 는 구라고 암튼 서울대입구역과 사당 사이에 있는 역이다.

가장 유명한 버스는 관악02. 

4번출구(?) 로 나오면 장블랑제리란 빵집 앞에서 관악 02를 탈 수 있다.

낙성대에서 위로 올라가 기숙사를 지나가 인문대/윗공대로 향하는 버스로

인헌아파트먼트라는 지옥의 순환구간을 가지고 있다.

인문대/사범대 근처 수업일 경우 서울대입구에서 버스를 타기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낙성대 관악02를 이용하면 그 불편함을 덜 수가 있다.

4. 사당역

-별 건 없지만 5528 하나 있음. 숭실대입구역의 750A/B와 501처럼 샤 앞에서 멈춘다.

걷는 것을 좋아하고 정문 근처에 수업이 있다면 이용하기 편한 곳.

5. 서울대입구역

사실 여기를 가장 많이 애용하게 되겠지. 

이곳의 버스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1. 3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3개의 버스 5515, 5513, 5511

2.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서울시 버스들 501, 750, 5528 등

3. 학교 셔틀버스

가장 애용하게 될 버스들은 아마 1번과 3번 분류일 것이다. 각 노선들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5515 - 샤 앞에서 잠시 멈추고 바로 녹두거리로 향하는 버스,

서울대입구역에서 녹두를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이 버스를 타게 될 것이다.

5513 - 서울대 내부로 들어가는 버스, 

샤 - 서울대정문 - 법대 - 행정관 - 농생대 - 윗공대 - 기숙사삼거리 - 국제대학원(미대) - 수의대 - 경영대 - 다시 샤 로 돌아가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버스이다. 아마 1,2월에 모꼬지 회의를 할 때 많이 타게 될 것이다.

5511 - 역시 서울대 내부로 들어가는 버스, 하지만 5513과 반대방향으로 순환한다.

즉, 샤 - 경영대 - 수의대 - 국제대학원(음,미대) - 기숙사삼거리 - 윗공대 - 농생대 - 행정관 - 법대 - 다시 샤로 돌아가서 서울대입구로 가는 버스이다. 

숭실대입구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7호선을 타는 사람이라면 숭실대입구역에서 타는 것이 앉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학교 셔틀버스 - 학교에서 공짜로 운영하는 버스.

서울대입구역->학교 까지 운행하는 것은 8시부터 저녁6시까지 운영하고, 학교->서울대입구역은 저녁7시까지 운영한다. (심야에 서울대입구역을 가는 버스 또한 존재.)

버스배차간격이 짧고, 공짜란 점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애용한다. 서울대입구역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는 3번 출구에서 조금 나오면 스무디킹/베스킨라빈스가 있는데 그곳 앞에서 타면 행정관에서, 좀 뒤쪽에 있는 우체통 앞에서 타면 윗공대에서 내린다(아침8시-10시까지 운행) 

cf) "대작 법칙" 이란 게 있는데, 역에서 학교까지 가는 셔틀버스의 줄에서 보면 가게들 중에 리베호프랑 대작이란 술집을 발견할 수 있다. 리베호프까지가 셔틀에서 앉아갈 수 있는 기준선, 그리고 대작이 셔틀에 탈 수 있는 기준선이란 말이 있다. 꽤나 정확하단 설이 대다수.

또 일반적인 셔틀의 경우 좌석이 45개에 대략 10~!5명이 가운데 서서 이동하기 때문에 한버스에 60명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되며 만약 나는 오늘 너무너무 힘들거나 잠을 못자서 셔틀에서라도 자야겠다 하면 대작을 기준으로 좀 기다려서 뒤에 줄을 서서 다음셔틀을 노리던가 대작보단 좀 앞에 서서 앉는 좌석을 차지하도록 하자!!

그러다 특.별.한. 셔틀이 오면 개망...알아서 타보시고 통수맞아보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