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보 피정순례길(오리엔테이션)》
2013년 4월22일 12시30분에 서울 김포공항에서 8명이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오후1시40분에 도착한 후 12인용 스타렉스를 타고 제주의 향토음식인 몸국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답사때에 답사대원 김성우 바오로 형제가 몸국을 처음 먹고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제가 먹어보니 참 맛이 있었습니다. 돼지 국물과 해초류 모자반(제주말로 몸)을 섞은 국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그리운님(최화웅 비오)의 사랑스런 배우자 엘리사벳님이 친구들과 쑥을 손수 캐어 쑥떡 두 대를 만들어 이번 순례팀에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쑥떡 쑥떡 파이팅” 그리운님!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은 카레라이스입니다. 나 희찬 마리아 자매님이 주방장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바라 본 야경입니다.
신혜자 스텔라 자매님께서 직접 만들어 오신 케익입니다. 스텔라 자매님께서는 빵과 케익과 제과 만드는 공부를 한 후 부산에서 서울까지 출강을 하신답니다. 먹어본 사람만이 말 할 수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그리운님께서 답사 때 가져온 커피 제조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다른 것이 있다면 저희들은 주전자가 없어 우아스러운 폼을 잡을 수가 없었슴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모두가 전화번호를 열심히 입력중입니다. 22일 저녁9시부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식사조원은 공평하게 제비뽑기를 하여 뽑았지요. 믿음조: 이상숙(율리엣따), 강명남(엘리사벳), 구미란(아가다) 사랑조: 유수길(미카엘), 이우신(나타나엘), 김미령(엘리사벳) 소망조: 나희찬(마리아), 이명희(이사벨라), 이미영(모니카)
미사전례 담당은 나희찬(마리아) 자매님과 보조는 이미영(모니카)자매님,
컴퓨터 및 사진 담당은 나희찬(마리아)님과 이우신(나타나엘)님이십니다.
제주 주교좌 성당 입구에서 서로의 비옷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4월23일)
성당에 도착할 때 마다 단체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왕언니(율리엣따)께서 첫 번째 리본을 달고 있습니다.
목자가 양을 잘 인도해야 하는데 안내하신 목자의 잘못으로 2km를 더 걸은 후 동문성당에 도착했습니다.
그리운님께서 폭낭을 너무 좋아하셔서 폭낭 나무 밑에서 한~~~컷(그리운님을 위해서) 그리운님이 리본 달았던 나무에서 강 엘리사벳님이 한컷^^*
유채화와 사람과 어느 쪽이 더 예쁜가요^^* 오늘의 마지막 도착지 조천성당입니다. 비오는 날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 어제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어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
첫댓글 신부님.. 하이팅!입니다...모두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순례되세요^*^
뭍에는 진종일 비가 내려 섬사정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모두 근사한 비옷을 입으셔서 안심입니다.
빗길에 수고하셨습니다. 순례자를 위해 하늘에서 세례를 내려 주셨군요.
내일 김녕 성당을 거쳐 세화 공소까지 걷는 순례길은 좀 멀긴해도 조함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바다의 풍광이 그림입니다.
모든 분들께 주님의 가호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에서는 風向木, 팽나무를 '폭낭'이라고 부른답니다.
비가 많이 와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셨군요...순례길 기도로 보태겠습니다...^^*
제주도 많은 비 예보에 걱정스런 마음으로 틈틈히 무사안녕 화살기도 올렸답니다.
첫날 무사히 조천성당 도착하셨군요. 빗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 걱정스런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저녁에 퇴근한 사비노도 신부님과 순례단을 위해 묵주기도를 드렸다하네요.. 부디 모든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드디어 첫발을 내디디셨군요. 모두들 축하합니다. 건강한 모습 그대로 돌아오실 때에도 활짝 웃고 돌아오실 수있도록 기도합니다. 생각보다 자매님들이 많이 참여하셨군요. 휘이 둘러보니 나보다 언니가 안계신듯 싶네요. 내년 답사땐 왕언니로 등극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강 엘리사벳 자매님 화이팅!!!
비오는 순례길에도 감동 대감동 하셨다고 하니 어째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하여 걱정했는데 반가운 소식이 올라와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 사진만 봐도 설레임 자체입니다.
한걸음 걸음 마다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전주 피정때 뵌분도 계시고 서울 꾸르실료 264차 동기도 계시네요.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은총의 순례길 되시고
무사히 마치시는 시간까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