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유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린”은 유태인이다. 그는 2차 대전 당시 죽음의 수용소라고 불리던 아우슈비츠에서 나치의 끔찍한 고문을 당했고, 수없이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겨야 했다. 그의 이야기 중에,,,“한 작곡가가 희망찬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한 달 후에 모든 게 끝날 거야. 꿈을 꿨는데 다음 달 3월 30일에 독일군이 항복했거든’. 3월 30일이 되었지만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시름시름 앓던 작곡가는 바로 다음 날인 1945년 3월 31일에 숨을 거두었다. 나는 깊이 깨달았다.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은 자신의 목숨마저도 쉽게 포기한다는 것을”
“무서운 시대가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수용소에서 나가 내가 붙잡은 삶의 희망을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말해주겠다.“ 그는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결국 살아남았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자신의 체험한 비극을 기록으로 남겼고, 자신의 생존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나치 수용소의 잔혹한 고문과 무서운 형벌, 비인간적인 학대 속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 것은 바로 희망이었다.“
그렇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테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옥의 입구에는 이런 큰 글자가 새겨져 있을 것이다. “일체의 희망을 버려라.” 생각해 보라.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그것이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