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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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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사람을 부른다] '22 10 14
[송석수님 생애 이해]
[어슬픈 여행] '22 10 16
[대구 걷기 좋은 길 10대 선정]
[대구 물따라 걷기 7대 선정]
[부산 가볼만한 곳]
[대구근교 걷기 체험 소개] '22 10 13
[팔공산 원로걷기 소개]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
[걸어보고 싶은 곳] '22 10 31
[내가 읽어 본 책] '22.10 16
[몽테뉴의 수상록]
[능동적 창조적 삶 ]
[할 것 하고 살자]
[신이 허락한 삶]
[존 밀턴의 실락원] 사람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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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사람을 부른다]
자연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이제야 느낌니다.
하루 하루 별다른 생각도 없으며 자연이 이끌어 주는 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와룡산에 가고 싶어서 갔고 오늘은 초래봉에 가고 싶어서 초래봉과 나불지연못을 관람했습니다. 대구가 아름답기에 다른 지방에 찾아갈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짬을 내어 다른 지방에도 가 보고 싶습니다. 자연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것을 이제야 좀 알것 같습니다. 흘러가는 시냇물도 좋고 아기자기한 산들도 좋으며 산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좋게만 보입니다. 가다가 힘이 들면 쉬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긴 의자들도 좋고 경치가 괜찮은 곳에 세워둔 정자가 있으면 올라가서 사방을 둘러 봅니다. 자연에 인공을 좀 가하여 설치한 것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을 더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지말고 자연을 찾아 나가 보십시오. 사람이 자연을 얼마나 더 아름답게 하는 가를 찾아가 보십시오.
대한민국이 지방자치제가 시군구 까지 지방자치가 실시되어 시군구는 자기들의 지역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며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예산을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예산을 많이 투자하는 국가가 바로 선진국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대구와 경북이 다른 지역에 비하면 좀 뒤지나 대구와 경북도 다른 곳들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대구 시내에만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아서 하루라도 그냥 멈출 수가 없습니다. 대구시내에도 구석구석 다녀 보십시오. 신천변도 금호강변도 좋습니다. 산으로 말할 것 같으면 팔공산과 앞산은 말할 것도 없고 동구의 초래봉, 서구와 달서구에 있는 와룡산, 수성구의 용지봉과 욱수골, 북구의 함지산과 오봉산도 좋습니다. 금호강과 이런 산들이 있어서 대구가 컬러풀 도시가 되었습니다. 곳곳을 찾아서 가 보면 1년 사이에 변한 곳도 더러 있습니다. 와룡산 와룡정 주위의 선원근린공원은 공사가 준공되어 개방한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선원 마을은 와룡산 기슭 선원초등학교 근방 입니다. 선원마을 이름을 따라 선원초등학교라고 부릅니다. 대구수목원 옆에는 한실마을이 있어서 한실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들안길에 들안길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대구에도 지역 이름을 따라 초등학교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무태인데 아직 무태초등학교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대구 사랑의 한 가지의 나타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민이나 대구에 연고가 있는 모든 사람들은 대구사랑을 잊어버리지 말고 살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연에 인공을 얼마만큼 투입했느냐가 선진국이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됩니다. 자연 그대로 인가? 얼마만큼 인공을 가했는가? 그것이 선진국인가 아닌가 결정됩니다. 일본은 두번 다녀 왔는 데 얼핏 보니까 자연에 인공을 가한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원시림 그대로 있다면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한 나라입니다. 자연을 보니까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것을 알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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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수님의 생애]
스스로가 생에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더라도 그것을 자녀들이 이룰 수도 있고 자녀들이 못다 이룬다면 손주들이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도 조급해 하지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히 살아가며 자녀들과 손주들을 위하여 온 몸을 바쳐 재미나게 살아갑시다.
지금의 세상이 얼마나 좋습니까?
어제 죽은 사람이 오늘을 살기를 얼마나 원했으며 지금 살아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가야산 기슬에서 자라나면서 아버지 어머니로 부터 들은 말씀은 고시가 되면 군수가 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있는 무식한 사람들에게는 면서기가 있는 집안은 시골에서 좀 괜찮은 집이었으니 면장집은 좀 동네에서 유명한 명문 집이었는데 초등학생인 나에게는 아버지가 고시에 합격하면 군수가 된다는 말씀은 정말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시골 중학교 졸업하고 경북고교에 입학한 나는 마을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자랑거리 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교시절에는 공부는 열심히 아니하며 희망만은 컸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입학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실패 하였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장녀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은 영웅같이 여겼습니다. 또 그런 사람을 사위로 삼았습니다.
내가 꿈꾸었던 것을 딸과 사위가 그런 사람이 되니 나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시키니 내 자신이 그렇게 된 것보다 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친구들이 의사, 교수, 판검사 변호사 들이 많이 있어 함께 만나서 마음 놓고 이야기하며 지내니 나도 이런 분들과 친구 사이니까 매우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여, 지금의 조그마한 소망이라면 교수, 의사, 판검사 같은 사람이 있기를 바라며 살고 있는데 손주가 넷인라 손주가 소망을 이루어 줄런지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 스스로 못 이룬 소망들을 자녀나 손주들이 이룰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면 행복합니다.
시골에서 일자무식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대구 시내에서 평생 교단 생활을 한 것도 영광으로 여기고 또한 이루지 못한 것들을 자녀들이 이루어주니 한량없이 기쁨니다.
잠시 동안은 좀 못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단생활의 초창기에 즉 이십대 후반에 뇌졸증 즉 속된 말로 중풍으로 쓸어졌습니다.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자녀들은 아직도 모릅니다.
한달 정도 고생하다가 요행히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시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할 때 승진은 아예 생각을 않고 정년 퇴임을 한다면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교사생활을 했습니다.
일요일만 되면 전국적으로 산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소망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퇴임 한달 전에 암을 발견하여 수술받고 지금은 정상입니다.
정년이 3년 단축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암의 조기 발견은 정년 단축의 영향이 없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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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고 왔지? 어슬픈 여행]
영남지방에서 태어나서 평생토록 영남지방에서 살고 있으니까 영남지방을 벗어나야만 여행 맛을 느낍니다.
죽령 이화령 추풍령 육십령을 넘어야 다른 곳에 온 기분이 납니다. 경부철도를 타면 추풍령을 넘어 황간에 오면 여행 기분이 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행이 그래도 젊음을 유지해주고 건강도 지켜줍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쯤은 이들의 고개를 넘고 싶습니다.
낯선 곳에 여행가면 한번 가면 머리속에 그냥 갔다왔다는 것만 남아있지 그 지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0년이 지나면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도 서너번 다녀와야 그곳에 대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몇마디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면 왔다는 마음만 심어놓고 두번째 가면 요리 조리 둘러 보고 세 번째 가면 전번에 와서 못본 것을 새로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곳의 진면목을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글로서도 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국외 여행은 다닐 곳이 하도 많아서 한 곳을 한번 다녀오고 다른 곳으로 여행 갑니다. 국내여행은 한번 간 곳을 다시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번 여행가서 다시가고 싶은 곳이 되어야만 진정으로 여행할만한 곳입니다.
사람은 가고 싶은 곳에 또 가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갔던 곳에 가느냐 새로운 곳에 가느냐가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생기는 마음 입니다. 갔었던 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니까 갔었던 곳에 자주 가게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곳을 찾아가서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이 나을 듯해서 한번 내뱉어 봅니다. 그리하여야 자신의 인생도 더 다양하게 보입니다. 새로운 곳을 찾아가서 새로운 맛도 즐기며 살아갑시다.
항상 나는 어디를 찾아가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새로운 힘이 솟아납니다. 새로운 곳을 찾는데에 멈추면 늙음이 침범해 옵니다. 그저께는 네 곳을 찾아 갔었는데 한 곳은 두번째, 세 곳은 첫번째 여행 했습니다. 추풍령을 넘었으니까 나에게는 국내여행입니다. 네 곳 모두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다시 가 보고 싶다는 것은 그곳이 좋다는 말입니다. 그 곳의 직접적인 언급은 좀 자제하고 서너번 다녀온 후에 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알지도 못하며 언급하다가 좋은 소리 못들을 것입니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강원도는 전부가 국립공원인 기분이 듭니다. 강원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가지고 있는 것 아끼지 말고 여행 다니며 쓰십시오. 통장에 있는 돈이 나의 돈이 아니고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돈이 진짜로 자신의 돈입니다. 요사이 예금 금리가 좀 오르기는 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니 언제 죽을지도 알 수 없으니 건강할 때 열심히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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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걷기 좋은 길 10대 선정]
1.앞산 자락길(고산골에서 달비골까지)
2.진밭골 산림욕장
3.나불지~초래봉방향
4.ㅇ룡산세방골~자락길~연산홍군락지
5.팔공산 수태골
6.남명리~ 가산바위
7.대구수목원둘레길
8.동구율하공원둘레길(신기역~율하공원~율하역)
9.욱수동계곡(시지고~솔밭정)
10.운암지~함지산~팔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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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따라 걷기 7대 선정]
1. 수성못 둘레길
2.무태금호강변(유니버시아드아파트~화암마을)
3.송해공원(기세못둘렛길)
4.동촌유원지(금호강변)
5.화원유원지(낙동강변)
6.봉무공원(당산지둘렛길)
7.월광수변공원(도원지둘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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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1.태종대
2.영도 절영해안도로
3.송도 케이블카 타고 연암공원
4.을숙도공원
5.맥도자연생태공원
6.삼락생태공원(사상)
7.범어사
8.삼광사+어린이대공원(성곡지수원지)
9.해동용궁사
10.중앙공원(구 대신공원):동대신역근방
11.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
12.이기대
13.회동수원지
14.황령산봉수대
15.해운대+동백섬+관광열차
16.가덕도연대봉자락길(동선새바지~대항새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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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 걷기 체험 소개]
내가 자주 가며,
올해에 다녀온 것들을 중심으로
대구에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대구를 소개합니다.
첫째, 무태 서변동에서 칠곡 아파트 대단지 방향으로 넘어가면 망일봉 입니다. 높이는 200m 정도 입니다.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 있는데 국우터널 방향 마지막 아파트 단지에서 오르면 무난합니다. 무태성당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 빠르면 30분 천천히 쉬엄쉬엄 가면 1시간이며 충분합니다. 망일봉 전망대에서 보면 대구시내가 옛 경북도청(현 대구시청 별관)을 중심으로 해서 대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팔공산에서 흐르는 서변동 앞 시내는 동화천이라 합니다. 동화천 서편은 서변동, 동화천 동편은 동변동 입니다. 동변동 뒷산은 가람봉(학봉)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지 아니하고 쉬엄쉬엄 오르면 됩니다. 2Km 정도인데 등산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산보하는 기분으로 1시간 정도 오르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팔공산도 보이며 금호강 흐르는 물길이 훤히 잘 보입니다. 바로 금호강 옆입니다. 밑의 동네 이름은 화담마을 입니다. 옛날에는 가축(소) 사육장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둘째, 수성못 뒷산이 법이산 입니다. 옛날 봉수대가 있었다는 흔적이 있습니다. 파동 방향에서 수성못 입구에서 능선을 타고 법이산에 오르면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며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수성못 주위 옛날 황금동 들판이 다 보입니다. 지금은 들판은 없고 두산오거리 방향으로 보면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산오거리와 황금네거리 사이에는 대구에서 정말로 빌딩 거리가 되었습니다. 새 아파트가 40층 내외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전망대)에서 보면 수성구가 다르구나늘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 영남대 의대교수를 퇴임하고 여기에 살고 있답니다.
셋째, 상동교에서 봉덕동 방향 끝으머리에서 능선을 따라 앞산을 오르면 처음으로 용두토성이 나옵니다. 용두토성은 옛날에는 어떤는지는 잘 모르겠고 지금은 돌로 쌓은 성이 나옵니다. 용두돌성으로 이름을 바꾸면 어떨까 생각하며 용두토성은 바위성이라고 여기고 지나갈 때는 주의하십시오. 용두토성을 지나 30분 정도 오르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시내를 바라보면 대구가 많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 전망대를 오르려면 산보 정도가 아니고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넷째, 원호청보훈병원 근방 월광수변공원에서 도원지 뒷편의 산이 삼필봉입니다. 봉우리가 세개 있어서 삼필봉이라고 부르며 그 중에 하나가 송봉입니다. 여기에 멋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나무 한 그루도 정말 희한합니다. 누구나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대구 시내를 보며 전망하는 것보다 전망대 중간에 위치한 큰 나무를 신기하게 봅니다. 대구 시내를 전망하는 것 보다 이 나무가 사람의 마음을 휘여 잡습니다. 가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전망대보다 나무를 구경하러 간다는 기분으로 오르십시오. 이 전망대는 좀 높아서 산보는 아니고 진짜로 등산이라고 생각하고 오르십시오. 오르는 시간은 1시간 반 정도는 됩니다. 이번 소개한 전망대 가운데 가장 높은 데 있으며 가장 좋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소개할 전망대가 좀 더 있는데 다음 강론으로 미루고...
다섯째, 북구청 근방에 오봉산이 있습니다. 봉우리가 다섯개라고 오봉산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봉우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우섭습니다. 둘레길을 잘 정비해 두었는데 2Km인데 힘이 안들고 진짜로 산보수준입니다. 정상에 침산정이 있습니다. 정자는 아니고 넓은 야외 강당입니다. 위에서 보면 금호강이 훤히 보이며 시내 방향으로 보면 대구가 한 눈에 다 보입니다. 침산동 주민들에게는 보배입니다. 침산정 옆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봉산은 오십대 이상인 사람들을 오르는 산이며 칠십대에게는 안성마춤입니다. 오봉산에서 북구청 까지는 동편은 관공서, 서편은 식당이 즐비합니다. 관공서 직원들은 식당만 가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여튼 식당이 즐비합니다.
여섯째, 와룡산에서 서구에 속하는 용미봉 덜가면 상리봉(해맞이공원)에 전망대를 잘 설치해 놓았습니다. 상리동 주민들은 해맞이공원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해맞이 하러 상리봉에 오르는 모양입니다. 해맞이 하러 정월 초하룻날에 해맞이공원에 올가가지는 않았지만 이 날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많을 것이나 평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대구 시민들은 해맞이에 관심이 많습니다. 금호강 동촌 유원지 다리 이름도 해맞이 다리라고 명명해 놓고 옆의 봉우리주변도 해맞이공원이라고 부름니다.
일곱째,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산은 유건산이라고 부릅니다. 20년 전에 오를때는 정상에 산 이름은 없고 사람들은 많이 오르내리고 했습니다. 요사이 올라가 보니 유건산이라는 산이름을 새겨서 정상에 밖아 놓고 바로 밑에 전망대로 설치해 두었습니다. 대구 수성구와 동구가 훤하게 보입니다. 경산 시내도 보입니다. MBC방송국에서 욱수골을 따라 솔밭골 정자에 올라가면 유건산 오르는 길 표시가 있습니다. 유건산 오르는 길은 가팔라서 유건산에 오르라고 권장하지 않습니다. 1시간 정도 올라가는 데 올라가서 봐도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봉우리이며 전망대입니다. MBC방송국에서 솔밭정으로 오르는 길이 무난하며 시지사람들이 욱수골에 간다는 것은 솔밭정에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솔밭정 오르는 중간지점에 샘물이 있는데 옛날에는 오르는 사람들은 거의 다 받아 먹으며 목을 축였는데 요사이는 각자 물병을 가지고 다니며 샘물을 받아먹지를 않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사 먹는 물도 좋으나 샘물이 나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파계사에서 물을 받아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은 파계사 물은 어떤 물 보다도 더 좋다고 여기며 무태에서 물 받으러 파계사에 가는 것이 일상 생활화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앞산 계곡마다 물 받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폐쇄된 곳들도 많으며 음료수로서 적합하지 못하다는 글씨도 써 두었습니다. 지구 표면이 오염되었으니 산 속에도 오염되었는지는 그건 나도 알 수는 없으나 짐작으로는 산속에는 예전이나 지금도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산 속까지 더렵혀져 있다고 밑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인간이 산속을 오염시킬 수 있겠습니까?
여덟째, 불로동 단산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구절송 가는 길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구절송은 한 나무뿌리에서 아홉가지가 솟아 올라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신기합니다. 한 뿌리에서 세 가지로 뻗어나기도 좀 어려운데 아홉가지가 뻗어 나와서 자랐으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력이 되면 한 번 가 보십시오. 구절송에 오르는 길은 보통 단산지에서 오릅니다. 단산지와 구절송 사이에 고속도로가 생겨서 단산지에서 구절송 올라가는 길에 나무다리를 설치해 놓아서 이것도 좀 색다르게 보입니다. 색다르게 보이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보이는 만큼 다르다는 말 그대로 모든 것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모든 것들을 무심히 보지 말고 관심있게 보십시오. 구절송이 산 정상에 있습니다. 구절송이 있는 산의 명칭은 몰라도 구절송 만 알면 됩니다. 산이 명칭은 감태봉입니다. 구절송에 오르는 길을 지묘동 보성아파트에서도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보성아파트에서 오르는 길은 처음은 가파릅니다. 30분 정도 오르면 평지가 되어 능선을 따라 갑니다. 구절송 옆에 전망대가 멋지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팔공산이 훤하게 다 보입니다. 서편의 가산바위에서 부터 파계봉 서봉 비로봉 동봉 신령봉 갓바위 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더 동편에 보면 초래봉도 잘 보입니다. 대구시내도 거의 다 보입니다. 금호강은 눈 아래 있으니까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사방을 많이 바라보면 눈도 점점 좋아지니 많이 올라가서 보십시오. 대구에서 전망대 가운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으며 설치비용도 가장 많지 않겠냐 생각하며 안 올라보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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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원로걷기 소개]
이번에는 나이가 든 육칠십대가 걷기 좋은 팔공산에 있는 몇 개의 길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구에 오래 살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나 그래도 추천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나열해 봅니다.
첫째, 동화사 정문과 스카이라인 입구에 있는 야외텐트설치장 사이에 오름길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오름길 입니다. 일이십분 오르면 능선이 나옵니다. 깔딱고개라고 명명해 놓았습니다. 여기서 좀 쉬어가라고 벤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사 올라가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능선을 타고 스카이라인 쪽으로 오르고, 그렇지 않다면 염불암 표지판 방향으로 따라가면 좋습니다. 계곡길을 따라서 염불암 까지 가서 염불암 구경도 할만합니다. 염불암 까지 안 가고 계곡에서 쉬다고 와도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체력만큼 걸어서 하산하면 됩니다.
둘째, 동화사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수태골이 나옵니다. 수태골 입구에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수태골 입구에 보면 팔공산 정상(동봉,서봉,비로봉) 으로 오르면 됩니다. 정상까지 가는 것은 무리이고 암벽등반훈련장 정도 까지 올라서 되돌아오면 충분합니다. 암벽등반훈련장 까지 안가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올라가서 하산 하십시오. 길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늙은이들의 걷기를 추천합니다. 계곡 옆으로 길이 생겼기에 물소리도 들으며 사람들도 평일에도 띠엄띠엄 있습니다.
셋째, 파계사입구에서 순환도로를 따라서 부계방향으로 가면 한티재가 있습니다. 요사이 부계로 가는 터널이 생겼으니 터널로 들어가지 말고 가산바위 쪽으로 계속 올라가서 한티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한티재에는 옛날이 차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터널이 생겨서 주차하기가 쉽습니다. 추차해 두고 파계재 방향으로 걸으면 팔공산 전경을 구경하며 능선을 2Km 걸어가면 파계재가 나옵니다. 여기서 돌아서 한티재 주차장에 오며 됩니다. 이 능선길도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티재에서 가산산성 방향으로 걸을 수도 있으나 파계재가 늙은이들에게는 적격입니다.
넷째, 파계사에서 부계방향으로 오르는 입구에 있는 가산산성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가산산성 입구에도 주차장 시설이 잘 해 두어 평일에는 주차장이 텅텅 비워 있습니다. 처음 오르는 길은 콩크리트 길이지만 30분 정도 오르면 흙길 입니다. 입구에서 보면 돌길을 따라 좀 오르면 콩크리트 길과 만납니다. 콩크리트길을 따라 오르든지 돌길을 따라 오르든지 그것은 각자의 선택 문제 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콩크리트길과 돌길 사이에 또 하나의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흙을 밟아 오릅니다. 좀 오르면 다 만납니다. 차가 오를 수 있으나 보통 사람들은 차로 오를 수 없기에 걸어서 가산산성에 오릅니다. 오르는 길은 찾길이지만 흙을 밟으며 오르기에 길이 좀 구불구불하여 오르는데 힘이 들지 않습니다. 굳이 가산산성이나 가산바위 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으나 적당한 곳까지 올라가서 자연도 만끽하며 하산하면 됩니다.
다섯째, 옛날 동화사정문으로 들어가면 봉황문이 있습니다. 50년 전에는 동화사 정문이라 사람들이 주말이면 인산인해 였으나 사람들이 띠엄띠엄 다닙니다. 주차장도 요사이는 텅텅 비어 있습니다.5분 정도 올라가면 동화사 가는 길과 신령재 오르는 갈림길에서 신령재쪽으로 오르면 됩니다. 옛날에는 폭포골이라고 하며 폭포 양 옆으로 식당이 즐비했으나 지금은 모두 철거해서 산행길로 조성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니 산행길로는 괜찮으나 요사이는 이용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조용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니 팔공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가 볼 만합니다. 길이 오르막이라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입니다. 평지보다 오르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적격입니다.
♡팔공산에 여러 길들이 있으니 다음으로 미루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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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 싶은 곳 (2022 10 31)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은 서울이며 볼 것도 제일 많으니 이제부터는 서울을 가장 많이 갈 것을 생각합니다. 이제는 대구에서 서울은 하루 만에 다녀올 거리가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는 KTX는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주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도 KTX로 서울대병원에 많이 다녀 왔었습니다. 대구에서 부부가 같이 서울대병원에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병원에 다닌 덕분인지도 잘은 모르겠으나 효험을 봐서 아직 까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대구로 옮겨도 괜찮다고 하여 경북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앞으로는 관광을 위하여 서울에 자주 가려 합니다.
서울은 대구에 비하여 차들이 많습디다. 사람들도 많고요. 서울에 많이 가서 몇번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딸레집이 잠실에 있어서 잠실 부근은 좀 아는 편입니다. 서울대병원에도 10년 이상 다녔으니 회화동 근방에도 좀 아는 편입니다. 그 이외에는 잘 모릅니다. 나도 서울사람처럼 서울을 알려고 합니다.
일단 경복궁 근방에 있는 청와대 사랑채, 박노수 미술관, 통인시장, 국립민속박물관, 북촌한옥마을을 다음 서울여행을 가면 둘러 볼 생각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하루 여행 일정은 충분할 것입니다.
부산에 12회 다녀와서 좀 알듯 하고, 대전에 3회 다녀와서 가 볼 마음이 많고, 서울은 이제 청와대 관람을 서울여행 1회로 계산하고 50회 내외로 서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사람이 여행만 다니면 그렇지만 여행을 매일 걷기하는 마음으로 1주일에 1회 정도로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들은 독서하며 글을 쓰고 시내에서 걷기하려 합니다.
시내에서 걷기도 동네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달성공원 안에서는 모든 길은 걸어 보았으나 달성공원 바깥 둘레길도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걷기도 하고 대구의 골목길도 많이 걸어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이것도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의 하나 입니다. 대구의 골목길을 다 걸어본다는 심정으로 걷기를 할 것입니다. 자동차로 시내의 모든 길을 달려본 듯이 걸으면서 시내의 모든 골목길을 걷고 싶습니다. 골목길 자체가 좀 시적이지 않습니까? 골목길을 걸으면서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며 놀았던 것들도 상상해 봅니다. 시골길 옆에서 구슬치기도 하고 딱지놀이도 많이 하며 한 것들이 새삼스럽습니다. 어릴 때 놀이는 구슬치기와 딱지놀이가 대부분이며 숨밖꼭질도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회상하며 시내의 골목길도 걷는 것에도 흥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신장로에는 차가 다니며 구루마가 다니기에 어린이들이 놀 수는 없고 골목길에서 놀았습니다. 시내의 골목길을 걸으면 어릴 때의 추억을 돼새겨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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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 본 책]
쓸것이 생각이 나지 아니하여 이번에는 10권 정도가 한 질인 소설을 나열하니 읽어보고 싶으면 읽어 보세요.
읽은 소설도 있을 것이고, 읽어볼 생각이 있는 소설도 있을 것이고, 한가지도 읽어보지 못한 분도 있을 것이고, 모두 읽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나도 전부 읽은 것은 아닙니다. 읽어보기를 원하여 책은 모두 사 두어서 언제든지 읽을 자세로 있습니다. 손만 뻗치면 잡아서 내일부터라도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첫째 소개할 것은 김정산 역사소설 '삼한지'(10권)입니다. 중국의 삼국지는 많이 읽는 편이나 우리나라의 삼한지는 잘 안 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를 알기를 원한다면 삼한지를 보면 괜찮습니다.
둘째 소개할 것은 최명희 대하예술소설 '혼불'(10권) 입니다. 예술소설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처음 보는 것입니다. 예술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소설을 보면 참 좋을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소개할 것은 김홍신 장편소설 '인간시장'(10권)입니다. 20년 전에는 많이 읽은 소설이라 지금은 절판되어 서점에서 구할 수는 없습니다. 한때 유명했던 소설이라 언급하고 싶습니다.
넷째 소개할 것은 조정래 대하소설 '한강'(10권)입니다. 조정래의 소설은 '태백산맥' 과 '아리랑' 이 있으나 한강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취향이 다르니까 조정래 작가를 좋아하는 분들은 조정래의 모든 소설을 읽을 것입니다.
다섯째 소개할 것은 김주영 장편소설 '객주'(10권) 입니다. 읽어보니 좀 어려워서 포기했다가 개정판이 나와서 읽어 봤습니다. 개정판을 보니까 처음 판 보다는 읽어보기가 좀 편해서 꾸준히 끝까지 두 번 보았습니다.
여섯째 소개할 것은 황석영의 '장길산'(10권) 입니다. 이 소설도 청소년을 위한 장길산도 있고 그냥 장길산도 있습니다. 그래도 청소년을 위한 장길산이 읽기가 쉬울 것이니 각자 알아서 선택하여 읽어 보십시오.
일곱째 소개할 것은 송기숙 역사소설 '녹두장군'(12권) 입니다. 조선시대 말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읽어보면 괜찮습니다. 역사소설이라고 명명한 것은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읽어보도록 한 것이기에 역사도 공부하니까 역사소설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여덟째 소개할 것은 중국의 사실들을 소설화한 이문열의 사기이야기 '초한지'(10권) 입니다. 이문열의 여러가지 소설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 초한지입니다. 김홍신의 초한지(7권)도 잘 되었으나 초한지는 이문열의 초한지가 더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다 보면 더 좋습니다. 이문열의 '수호지'(10권) 가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홉째 소개할 것은 황석영의 '삼국지'(10권) 입니다. 삼국지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읽는 것은 이문열의 삼국지이라고 압니다. 황석영의 삼국지도 읽어보면 참 잘 되었습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먼저보고 황석영의 삼국지를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하옇든 어느 것이나 좋습니다. 김홍신의 삼국지도 구입해 두었으나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열번째 소개할 것은 김구용의 '열국지'(12권) 입니다. 중국의 소설이라하면 삼국지가 단연 우선이며 가장 많이 읽는 소설이 삼국지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나 나 개인적인 생각은 삼국지 보다는 열국지를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국지는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소설화한 것입니다. 공원국의 '춘추전국이야기'(11권)도 있으니 김구용의 열국지와 공원국의 춘추전국이야기를 다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삼국지를 보신 분은 열국지도 꼭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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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용 혜 원
초라해 보잘것없어 보이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면 머뭇거리거나 지나치지 않고 부끄럼 없이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배움을 통해
확실히 깨닫게 하소서
나의 삶의 위치를 바로잡게 하시고
늘 새롭게 하소서
나의 삶이 늘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봄날에 돋아나는 새순처럼 푸르고 싱싱하게 잘 자라게 하시고 나의 삶이
늘 틀에 박혀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여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배움을 통하여 깨닫게 하사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들을 놓쳐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모르는 것들을 배워 알게 하시고
아는 것들을 삶에 적용시키게 하소서
나의 삶 속에서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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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아는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나의 행위가 아니고, 나의 본질이다.
'나' 라는 개인을 통해 보편적 인간에 이르고자 했던 몽테뉴. 프랑스 모럴리스트의 전통을 세웠으며 파스칼, 셰익스피어, 존 로크, 루소 등 유럽 문학•사상에 끼친 절대적 영향력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그의 삶의 조각들 '수상록(Les Essais)' 에서 그는 인간의 가장 높은 지혜와 행복은 다른 사람과 자신에 대한 의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사생활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자신의 타고난 조건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했다. 인간은 성찰과 자제를 통하여 정신적 독립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므로 언제나 자신의 심판관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나를 심판하는 나 자신의 법률과 법정을 갖고 있다.
나는 어느 곳보다도 자주 그 법정에 출두한다."
몽테뉴는 인간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려고 애쓰는 것은 위험한 유혹이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기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 전제 조건이다.
몽테뉴는 질병을 통해 고통과 쾌락을 조화하는 법을 배웠고,
"신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기뻐 하셨듯이 나는 삶을 사랑하고 삶을 즐긴다." 말한다.
거의 500년 전에 태어났으나 다른 사람에 대한 포용, 다름에 대한 가치, 다양함에 대한 존중 등
오늘날까지 무시할 수 없는 사상적 영향력을 흘리보내고 있는 그의 삶이
이 책에서 숨김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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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이며 창조적 삶]
헨드폰이 발생한 것은 인간 사회에 크나큰 변화입니다. 전신에서 전화로, 전화에서 헨드폰으로 전환된 것은 정말이지 놀라운 변화입니다.
인간 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꼽는다면 인쇄술의 발명, 컴퓨터의 발명, 전신, 전화, 헨드폰의 발명 등등일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비행기의 발명 등도 인간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나열한다면 무지하게 많기에 나열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들은 이런 것들을 유용하게 잘 활용하기만 하면 일단 재미있는 삶이 될 수 있으며 유용한 삶이 됩니다.
여기서 나는 한 가지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헨드폰에 대하여 말 하고자 합니다.
지금 헨드폰은 통신수단으로 발생한 것인데 이제는 통신수단을 넘어서 인간 생활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인간 생활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헨드폰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정보를 헨드폰으로부터 구하고 있습니다.
아침의 좋은 인사말, 좋은 정보, 좋은 시, 좋은 글, 칭찬의 좋은 말 등등 모든 것을 헨드폰으로부터 끄집어 냅니다.
헨드폰에 떠도는 메세지와 카톡 등등은 누가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며 우리들은 열심히 퍼 나르고 있습니다.
퍼 나르는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느낌이 좋아서 퍼 나르는 것입니다.
퍼 날라오는 것을 보는 나도 기분이 매우 좋은 것들도 많습니다.
퍼 나르는 짧은 문장이 책 한권의 가치가 되는 것들도 더러 있습니다.
즉 인간이 이렇게 자기도 모르게 헨드폰의 노예가 되어서 아침마다 열심히 퍼 나르고 있습니다.
퍼 나르는 사람도 헨드폰의 노예 생활을 하고 있으며
퍼 나르는 글을 받아보는 사람도 헨드폰의 노예생활에 차츰차츰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즉, 수동적 인간이 되고 있습니다.
퍼 나르는 사람이, 귀찮아서 퍼 나르지도 않는 사람보다 앞선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수동적 인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동적인 인간 보다는 능동적인 인간이 되어 보도록 나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책들을 두세번 일고 감동적인 곳들을 그대로 배껴서 전달하는 것도 헨드폰의 노예라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나는 시인도 아니고 수필가도 아니며 소설가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러니 글 쓰는 재주가 별로 없습니다.
보통 사람의 글도 읽어보시면 가슴에 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는 용기가 부족하다면 댓글도 열심히 달고 하면 자신도 글 쓰는 용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못 쓰면 어떻습니까? 흉보고 꾸지람하면 그것을 달게 받아드리십시오.
나는 그것을 좋게 받아드립니다. 그래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 관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댓글을 달아 보십시오.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의 문장도 작성할 용기가 생깁니다.
남의 글 즉 자신이 아는 사람의 글을 읽다보면 그렇게도 잘 쓰지도 못 하면서 끄적거리는 사람을 보면 스스로도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으면 당장 글을 써 보십시오. 이제부터는 수동적 인간에서 좀 벗어나서 능동적 인간이 되어 보십시오.
스스로 능동적 인간이 되어 창조적 인간이 되어 보십시오.
내가 되고 싶은 인간은 수동적 인간보다는 능동적 인간, 창조적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되거나 안 되거나 글을 써서 지인들에게 보내고 싶은 것이 나의 진심입니다. 따가운 댓글도 매 우 바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 만큼은 아무리 악한 사람일지라도 매우 선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하루 1시간 정도는 글을 써 보십시오.
이 글을 보시는 분 가운데는 초등학교 출신부터 대학 출신이며 박사학위도 가지고 계신 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 별것 아닌 장난으로 지껄인 것과 같다고 생각되더라도 좋게 생각하시며 이제부터는 수동적 인간을 벗어나 능동적 인간, 창조적 인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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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 하고 살자]
사람의 생명은 신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들은 신이 허락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온갖 질병들이 난무합니다.
고혈압, 당뇨,고지혈증, 암 등등 병명을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몇 년 간은 코로나19가 너무 설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인사가 코로나 조심하며 잘 지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암을 예방하고 어떤 것은 고혈압에 좋고 어떤 것은 당뇨병 환자에 좋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 먹지 말라는 것 중심으로 보면 먹을 것이 없을 정도이고, 이런 사람에게는 이런 것들이 좋으니 매일 자주 먹으라는 중심에서 보면 다 먹는다면 너무 많아서 배가 터질 정도 입니다.
코로나에는 이런 것이 좋다는 것들도 인터넷에 떠 돌아 다니는 것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상당히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등 어떤 병이라도 닥치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좋은 것은 병원에 다 구비해 놓았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그것에 관심이 많으며 스스로 그것을 미리 차단한다는 것인 줄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신이 허락한 인생을 연장하려거나 줄일 생각없이 하루 하루를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요사이는 오래도록 사는 것이 소망인 것같습니다. 90세, 100세 까지 사는 것이 대부분 희망 사항인 것같습니다. 구구팔팔세(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가 세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이제 칠순이 지났으니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은 신이 허락하신 보너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신이 주신 생명을 줄이거나 연장하는 데 신경을 쓰지 말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이 인생에서의 정답입니다.
신이 주신 생명을 연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정말 하찮은 짓거리입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갈지 모릅니다.
인간은 신이 주신 생명을 그려러니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너스인 인생을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보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 보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보고 싶은 책이라도 있으면 사서 읽어보고,
생각들이 넘쳐나면 글을 쓰며 시간 보내는 것이 보너스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동네의 늙은 어르신(모친과 동갑)의 말씀이 '세월이 이렇게 지루하냐' 고 하십니다.
생명을 연장할려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방에서 보면 더욱 초라해 보입니다. 그런 것에는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것이 최고 입니다.
어느 때가 되면 생명을 마감해야 되는 것도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요사이는 양로원이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 스스로 움직이지 못 하며 자녀나 부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스스로가 양로원에 들어가아한다는 생각입니다.
주위에 어떤 노인은 남의 도움이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양로원을 고려장으로 생각하며 안 가려고 합니다.
양로원은 엿날의 고려장이 맞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원하며 양로원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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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허락한 삶]
사람의 생명은 신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들은 신이 허락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온갖 질병들이 난무합니다. 고혈압, 당뇨,고지혈증, 암 등등 병명을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몇 년 간은 코로나19가 너무 설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인사가 코로나 조심하며 잘 지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암을 예방하고 어떤 것은 고혈압에 좋고 어떤 것은 당뇨병 환자에 좋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 먹지 말라는 것 중심으로 보면 먹을 것이 없을 정도이고, 이런 사람에게는 이런 것들이 좋으니 매일 자주 먹으라는 중심에서 보면 다 먹는다면 너무 많아서 배가 터질 정도 입니다. 코로나에는 이런 것이 좋다는 것들도 인터넷에 떠 돌아 다니는 것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상당히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등 어떤 병이라도 닥치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좋은 것은 병원에 다 구비해 놓았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그것에 관심이 많으며 스스로 그것을 미리 차단한다는 것인 줄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신이 허락한 인생을 연장하려거나 줄일 생각없이 하루 하루를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요사이는 오래도록 사는 것이 소망인 것같습니다. 90세, 100세 까지 사는 것이 대부분 희망 사항인 것같습니다. 구구팔팔세(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가 세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이제 칠순이 지났으니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은 신이 허락하신 보너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신이 주신 생명을 줄이거나 연장하는 데 신경을 쓰지 말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이 인생에서의 정답입니다. 신이 주신 생명을 연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정말 하찮은 짓거리입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갈지 모릅니다. 인간은 신이 주신 생명을 그려러니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너스인 인생을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보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 보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보고 싶은 책이라도 있으면 사서 읽어보고, 생각들이 넘쳐나면 글을 쓰며 시간 보내는 것이 보너스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동네의 늙은 어르신(모친과 동갑)의 말씀이 '세월이 이렇게 지루하냐' 고 하십니다. 생명을 연장할려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방에서 보면 더욱 초라해 보입니다. 그런 것에는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것이 최고 입니다. 어느 때가 되면 생명을 마감해야 되는 것도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요사이는 양로원이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 스스로 움직이지 못 하며 자녀나 부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스스로가 양로원에 들어가아한다는 생각입니다. 주위에 어떤 노인은 남의 도움이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양로원을 고려장으로 생각하며 안 가려고 합니다. 양로원은 엿날의 고려장이 맞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원하며 양로원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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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간이 아니고 신이다]
존 밀턴의 <실락원>은 읽어보니까 내용보다도 존 밀턴이라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고 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인간이 500페이지에 달하는 시를 쓰겠습니까? 처음 한번 읽어 보니까 잘 된 작품이라는 것은 알겠으나 내용은 도통 모르겠으니까 '시'라는 것은 외울 정도로 수십 번 읽어야 내용이 몸에 와 닿으니까 여러 번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읽어보고서 좋은 글귀를 두 곳 찾았습니다. 첫 번째 보다 두 번째 읽으니까 조금 이해가 될듯도 합니다. 그래서 '시' 라는 것들은 외울 정도로 읽어야 뜻이 몸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실락원도 여러 번 읽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를 쓴다는 각오로 시라는 작품을 창조한다는 각오로 시를 읽어야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게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소설보다는 시가 어렵습니다. 좀 더 어려운 것들을 알려고 하는 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알려고 하는 인간이 알려고 하지 않고 있는 인간보다 더 바람직한 인간입니다. 보통의 인간보다 더 알려고 하는 인간이 참다운 인간입니다. 개으른 인간보다 부지런한 인간, 알려고 노력하는 인간, 모르는 곳을 찾아서 가는 여행도 즐기는 인간, 아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알려고 하며 서점에 가서 찾아보는 인간과 같이 되고자 합시다. 사람은 죽는 날 까지 새로운 사실을 알려고 할 때가 바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이 됩니다. 동물과는 구별되는 참 인간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죽는 날까지 계속되고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존 밀턴은 세익스피어 다음가는 작가라고 합니다. 1위 세익스피어, 2위 존 밀턴, 그 다음 3,4위는 누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1위는 세익스피어가 맞는 것으나 그 다음은 누구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익스피어와 존 밀턴은 인간이 아니고 신입니다. 신도 인간처럼 태어나고 죽습니다. 4대성인도 인간이 아니고 신입니다. 대한민국에도 신이 많지는 아니하지만 신이 있습니다. '토지' 작가 박경리는 신입니다. 총21권 '토지'를 5번 통독 했습니다. 줄이고 쉽게 쓴 '청소년을 위한 토지'(12권)도 2번 읽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토지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1년 동안 푹 빠져 읽은 책은 또 있습니다. 김영곤의 '왕비열전' (조선 20권,고려 10권) 에도 1년 동안 빠져 있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 총130권) 에도 1년 동안 읽었습니다. 성경(오경5,역사서16,시서와지혜서7,예언서18,신약27)에도 1년 가까이 다른 책은 보지 않고 한 곳에만 빠져 지냈습니다. 이렇게 왕비열전, 토지, 사기, 성경은 나에게 중요한 책이었습니다. 다음 1년 동안 푹 빠져보고 싶은 책이 한권 있습니다. '대망'(총36권) 입니다. 3권째 보다가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다시 시도하려고 합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책은 구입해서 책장에 있습니다. 내일부터라도 읽어 나가면 됩니다.이번은 강론이 아니고 지나간 독서와 앞날의 독서들만 말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