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 하나 먹자고
부산에서 다시 울산으로
한 시간 반을 차로 달려서 도착한 그곳
그 맛이 어떠냐고요?
맛도 맛이지만 미쳐 몰랐던 사실
점심시간에 작은 것 하나 시키는데
보통 18,000 하던 것이 언제부턴가
감히 내 허락도 없이 점심 2시까지
1인당 11,000만 받는다 하니
유류비 절약하고 긴 시간 운전한 보람도 있다
ㅎㅎ
이해되지 않는 나의 맛집 사랑은
지나칠 정도이다 그 맛이 좋아 간다면
이곳만큼은 핑계의 불과할 것이다
서해 같은 동해바다
그렇다고 동해의 웅장한 바다를
상상하면 안된다 소박한 해안선이 특징인
경주 양남 주상절리
명절휴가 또는 여름휴가
그리고 살아오면서 손가락 숫자만큼
사랑하고 헤어진 내게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경우에만...함께 가곤 한다
단지 맛집을 빙자 삼아 다녀온 곳이지만
거리상 산 너머 남촌 코다리 집과
불과 20분 거리에 있다
그런 이유로
맛집도 가고 바다도 가고 파도까지
거기에 동행한다면?
금강산 일만 이천봉?...보다도 ㅎ
더 좋지 않겠는가?
이곳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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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그곳...맛집
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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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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