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 우리 회원 39명이 압구정역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우리의 목적지인 오크밸리를 향하여 가면서 참가자 각자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8시간 근무랑은 너무 거리가 먼 온 청춘을 국민은행에 바치며 그간에 하고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공부 ,여행, 악기배우기 .춤 배우기등 퇴직후 새로운 삶을 너무도 열심히 살고있는
모두모두 삶에 열심인 아주 아름 다운 모습의 여인들입니다
오크밸리 산책로는 마침 터져 올라오는 새싹과 꽃봉오리로 그 싱그러움이 최고조인데다
인적이라곤 없이 오로지 우리 회원들만의 산책이었음이 오붓하고 아주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식전의 약 한시간 반가량의 산책이 조금 떨어진 원주의 점심식사를 더 맛있게 해준듯..
원주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차창으로 원주시내투어(ㅋㅋㅋ)를 하고 한솔 뮤지엄으로.
한솔 뮤지엄은 한솔그릅의 이인희 고문이 소장한 작품들을 주로 하여 건물 자체가 작품이란
정도의 사전지식을 갖고 가본결과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었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한번 더
와보겠다고 하는분들도 꽤 계신걸 보니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 전시된 작품들은 삼성가 뮤지엄 끼리 서로 교환 순환 전시한다네요)
이동시에 조금씩 생긴 시간의 로스로 원래 스케줄의 여주 아울렛은 포기하고 오크밸리내의
조각공원을 돌아보고 뒤의 산책로를 잠깐 걷고 아쉬움은 뒤로 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그냥 갈순 없잖아 하며 우리 KB여성동우회의 명사회 이정숙님의 노래 자랑 제안이
오늘 하루의 피로를 확 풀어주는 회원간의 친목도모에 효과 만점의 시간 이었습니다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느듯 서울에 도착하여 일부 잠실역에서 헤어지고 떠났던 압구정역에
도착하니 7시 40분 얼추 스케줄대로 진행이 잘되었음에 안도...
오늘의 행사를 위하여 넘 넘 애쓴 우리 총무 김미례님,
버스 섭외 ,뮤지엄 섭외, 회원 모집, 각 경비지원 협조 쫓아다니며 받고 당일날 간식거리인
깍아자른 오이봉지에 방울 토마토까지 준비 전체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한 일등공신입니다
직원 만족부 이인호 부장이 요즘 은행이 여러가지로 복잡함에도 특별히 우리 간식대를 신경
써 주었다는거에 감사하고 압구정역 윤재원 지점장이 한라봉 두박스를 가져와 잘다녀오라
인사 까지 하고 간것도 너무 고맙고 불가피 참가 못한 김춘임 고문이 떡을 해보낸것도 고맙고
이렇게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날씨까지 선선하고 해도 안나 도와주시고 ....
그러나 가장 고마운건 오늘 참가 하신 회원님들의 동우회 사랑과 관심의 그마음입니다
내년 체육행사때는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사 후기를 마칩니다
참조로 관련 사진은 문화 산책반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첫댓글 추진력있으신 회장님 덕분에 직원만족부에서 간식비도 지원받고, 한라봉도 찬조받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부담되었으나 한솔 뮤지엄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산림욕과 조각공원 산책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