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간절곶 해맞이와 부산 해동 용궁사의 모습!!!!!!!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활짝 밝았습니다. 2대의 차량으로 80명의 회원님들이 새해 소망을 빌면서 첫 해를 맞으러 무박으로 간절곶에 도착한 시간은 5시가 좀 안된 시간이였고, 도착하자마자 새벽공기를 가르며 제일먼저 희망우체통을 찾아갔습니다.
희소식을 알려준다는 희망우체통은 그 크기만큼 웅장하게 금년에도 그대로 서있었습니다.
해맞이 행사를 위한 무대는 휘왕창하게 밝혀있고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간절관 방향으로 돌아서니 "울주 정명천년!"이라는 글귀와 함께 천명의 어린이들의 모습이 울주 천년을 알리고 있습니다.
금년이 울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지 천년이 되어 이제 새로운 천년의 출발을 알리는 해라고 합니다.
밝게 빛나는 불빛은 십자가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풍차가 돌아가는 날개의 모습이 그렇게 보입니다.
떡국 나눠주기 행사가 있는 간절관은 들어서니 해맞이객들이 인산인해! 잠간 추운바람을 피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엘리디 장미밭으로
간절곶 공원에 조성된 해맞이 불빛 조형물을 모두 둘러보고 드라마 하우스로 발길을 돌립니다.
드라마 하우스는 어둠속에서 별난 감흥없이 깜깜한 어둠을 받고 있어 다시 주무대쪽으로 방향을 바꿈니다.
간절곶의 상징인 "간절곶 등대"의 웅장한 모습에서 비추는 등대불빛은 새로운 햇님을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불빛을 밝히고~
날씨는 싸늘한데 주 무대에서 사회자가 알리기를 그래도 오늘은 순한 날씨라고 합니다.
06시경-무대가 내려다 보이는 등대 울타리에 자리를 잡고 주 무대를 내려다 보면서 햇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6:30분-오늘 해가뜨는 시각은 07시31분인데 지금시간 6시30분! 여명의 날씨는 싸늘하고 벌써 동녘은 붉은 기운이~
07시00분-이제 동녘은 더욱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07:31분- 햇님을 맞으러 가는 연과 함께 동녁에 붉은 점 하나가 해무속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07시35분-새해의 첫 햇님은 밝게 우리를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워킹여행클럽 회원님과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해맞이을 마치고 09시에 부산 해동 용궁사로 이동합니다.
09시경 밀리는 차량때문에 간신히 주차장을 빠져나와 용궁사에 도착하니 09시50분이 되었네요~
용궁사 입구 골목은 이미 장사꾼의 세상으로 변해 있고 골목을 나와 용궁사 마당에서 처음 맞이하는 풍경!
이제 용궁사의 모습을 담아갑니다.
용궁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해안가에 가장 가깝게 있는 사찰로 유명하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사찰로 유명합니다.
관음상의 모습도 담아가며~ 우측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수 많은 인파를 뚥고 바닷가로 접근하여 대웅전을 담았습니다.
역광이 걸러서 많은 사진을 담지 못하고 해맞이 행사로 방문한 용궁사를 뒤로하고 집으로 고~고~
귀가 예정시간이 오후 4시30분경으로 계획하였으나 뜻하지 않은 고속도로 작업구간에서 복병을 만나 많은 시간이 지연되었네요.
그래도 끝까지 불평없이 협조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날씨가 좋아서 해맞이 잘맞이하고 다녀왔습니다
해동 용궁사도 잊지못할 사찰이었습니다....
용궁사 두번이나 갔긴 갔는데 소원을 안 빌은 거 같아요...ㅎㅎ..작년까지만 해도 흑성산이나 각원사에 가서 해맞이를 했는데 이제 만사 귀찮아서 그 해가 그 해지..하고 잠 잤습니다. 좋은 날 2018년 밝은 태양의 기를 듬뿍 받아오셨군요.
대장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행작가 인 줄말겠읍니다
늘복받으세요!☺
늘복님 몸 던져 대장님께 바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