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여!
아직도 귀가중이라 믿네
집에 도착하여 양치하고 세수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컴앞에 앉았네.
이제 그대들 모습 한사람 한사람 그리면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고 있다네.
항상 그랫듯이 헤어지면 늘 서운하고
못내 아쉬움이 남아 눈시울이 뜨거워지곤 한다네.
멀리서 가까이서 달려와준 20명의 친구들!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전화를 하고 회비를 입금해준 친구들!
그대들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네.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긴 기다림이 시작 되겠지만
어제와 오늘의 아름다운 우정과 고운 추억들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언제나 늘 강조하지만
모두 건강들 잘 챙기었다가
오늘 그모습 그대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기로 하세나.
여기에 다시 한번 그대들 이름을 불러 보기로 하겠네
광주에 서종규.남강현.김행자
고흥에서 유홍철.김명길.김갑순.강기자.진미숙.윤순지
대전에 김기순.김귀자
부산에서 유근형.양태안.김성자
서울의 김승찬. 김기수. 강오형. 최진선. 최수용.
그리고 광양에 나 푸른하늘(총20명)
함께 하지못해 아쉽지만 마음은 함께 했을
장흥에 최순임 친구!
참석도 못하면서 큰 성금을 보내 주었으니 너무 고마우이.
기다렸는데 오지 못한 서울의 정경도,부산의 장대성 친구!
회비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꼭 얼굴 보세나.
그리고 20여만원을 들여 맛있는 무우닢 김치와
서대구이를 장만하여 입맛 돋구워 준 여성회장 강기자 친구!
문어를 20여만원치 가져온 김명길 친구!
회비외에 특별 찬조를 해 준 양태안 친구!
여수,광양에서 달려와 찬조를 해 준 금산초교 39회
금사랑 회원 박동용.노용배.진종심.박경숙 친구들!
또한 작년에 이어 찬조금을 보내준 중앙초교 26회 후배님들!
모두에게 동창생을 대표하여 감사 드립니다.
축하 화환을 보내준 금산교 39회 김수남 회장님 및 동창생 여러분!
중앙교 22회 곽기형 회장님,24회 윤두상 회장님을 비롯한 후배님들!
경인지역 67회 김정선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
중앙교 5개학군 김기수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 하오며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 하겠습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기꺼이 운전으로 수고를 해준
김승찬.양태안.유홍철 친구와 전임회장 서종규 친구!
모두 수고들 하셨네.고마우이.
끝으로 이번 행사 준비에 수고가 많은
우리의 총무 김기순 친구!
자네의 수고로움이 있어 우리의 만남 행사가 더욱 멋들어졌다네.
정말 수고하였고 감사하이.
친구들이여!
글을 쓰는 동안 다시금 보고파지는 그대들!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뭔지 모를 허전함으로 다가오네 그려.
이제 아쉽지만 이 글은 여기서 줄이면서
다시 한번 모두 건강들 하고 가내 두루 평안 하시길 빌겠네.
♬ 동창생 / 조미미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있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수많은 달과 해가 지난 지금은
눈가에 주름살이 얼마나 피였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있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지금은 엄마 아빠 되어 있겠지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그 시절 그리워라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