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수 하나영 | | “내 가슴을 두드린다. 똑똑똑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콩닥콩닥 사랑아 내청춘아 웃으며 불러봅니다.”
논산을 대표하는 예스민밴드에서 리드싱어로 활동하는 하나영(사진)씨가 최근 발표한 트로트 타이틀곡 '콩닥사랑' 가사다.
하나영의 트로트 앨범 '콩닥사랑'은 가수 신승일의 '미운사람아'를 작곡해 주목받는 작곡가 이은청씨가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만든 곡으로 하나영의 애교 섞인 목소리와 위트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하나영은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난 5년전부터 논산 예스민밴드에서 활동하며 강경젓갈축제를 비롯해 딸기축제 등 각종 축제와 노인의 날, 효잔치 등의 행사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부여에서 굿뜨레 홍보가수로 활동하는 장소미씨가 2집곡을 받는다고 해서 함께 갔다가 우연한 기회로 테스트를 받고 목소리에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이은청 작곡가의 눈에 띠어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됐다.
앨범 발표이후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와 제1회 청소년트로트가요제, 당진 면천진달래축제 등에서 초대가수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노래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가수 하나영은 이달 인천월미도서 유투브에 올릴 홍보촬영과 함께 데뷔곡 '콩닥사랑'으로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