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범시민교육감단일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학부모, 여성 2014인 선언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 존중과 배려로 안전한 교육!
김석준 부산범시민교육감단일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교육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단 한 사람도 구해내지 못한 국가의 무능 앞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에 힘들어하고 있으며, 학교는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습니다. 학교란 무엇인지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새로운 교육의 변화를 만들고 그 전망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행복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며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 자발적인 학습욕구를 독려하며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부산교육은 로또교육감, 옷로비 교육감이라는 불명예가 덧씌워진 채 교육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기도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부산교육은 바뀌어야 하며 바꿀 수 있습니다.
최근 언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시교육감에 보수·개혁 성향 중 어떤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보십니까'라는 항목에서 유권자의 55.5%가 개혁 성향 후보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의 부산교육에 대한 평가이자 교육개혁으로 새로운 부산교육을 만들어나가려는 열망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런 염원을 받아 안아 우리는 부산범시민교육감 단일 후보 김석준과 함께 부산교육을 바꾸려 합니다. 부산의 교육감 후보 7명의 교육 정책을 모두 검토한 결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잘 알고 올바른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후보로 김석준 후보를 지지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절망과 슬픔을 넘어 학생들과 학부모,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새로운 부산 교육을 만들어나갈 후보, 가고 싶은 학교 • 함께 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나갈 새로운 리더쉽을 가진 후보,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나갈 후보로 부산범시민교육감 단일 후보 김석준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며, 우리도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학부모들과 여성들이 부산 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2014년 6월 4일 모두의 열망을 담아 부산교육을 바꾸는 역사적인 날로 부산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갑시다.
부산학부모들이 지지하는 김석준 교육감 후보 교육정책
1.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교육을 살리는 학교, 혁신학교 추진을 지지합니다.
2. 중학교까지 친환경 의무급식을 지지합니다.
3.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비, 고등학교 교과서 구입비 지원을 지지합니다.
4.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한 교무행정사 확충을 지지합니다.
5. 학부모는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시민교육의회 설치와 학부모회 지원 조례 제정 및 활성화를 지지합니다.
6.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반대를 지지합니다.
7. 교육감 직속 “교육비리 고발센터” 설치를 지지합니다.
2014년 5월 23일
김석준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학부모·여성 2014명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