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내려오면서 가장 가고 싶었던곳이 바로 이곳이다. 4.3 평화공원
대한민국 근대화에 5.18 민주화 운동 보다 더 비참한 사건이 벌어진 제주 4..3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제주도민에게만 아픈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 현실이 조금은 서글퍼진다.
나 조차도 대학때 한국근대정치사 수업에서 한 친구가 제주 4.3 사건을 발표해서 알았으니.....
애니웨이 평화공원으로 가봅니다.
가난한 도보 여행자가 간만에 렌트한 차가 있어서 차로 가봅니다. ㅋㅋㅋ
대중교통 이용시 제주 중앙동에서 43번 을 타시고 4.3 평화공원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http://jeju43.jeju.go.kr/index.php?sso=ok 홈페이지
평화공원 입구 입니다. 뒷쪽은 거친오름이 있고요
중간 사진인 벽돌에 조형물은 4.3사건 당시 희생자의 숫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제 기념관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총 6개에 테마와 특별전시관<다랑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멸이 필요 없이 직접 가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기념관을 나와 우측으로 한바퀴 돌면 위령재단서 부터 행방불명인표석 위령탑까지 돌아보실수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한바퀴 돌고나니 숙연해 집니다. 그리고 그 때 희생된 수 많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중 젊은 지식인이라 일컫는 대학생들은 이곳을 한번쯤 들려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첫댓글 제주의 4.3 사건을 모르고 제주를 안다고 할 수 없겠죠....
우리의 현재의 삶은 많은 이들의 희생의 토대 위에 살아가는 것이겠죠...
결론은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봅니다.
4.3 사건에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넵 잘 살아야겠죠?
근데 잘 사는게 뭐죠?
@모모 음~~~음~~~잘 사는게 뭘까?~ ㅎㅎㅎㅎ 저도 잘 모르겠어요...... 죽기 전에 알 수 있을까요?
눈을 뜨고 내가 누군지 알아야~~~ 왜 사는지 알아야~~~ 잘 살 수 있을텐데....
에잇!!!!!! 넘 어려워요~~ 그냥 살래요.ㅋㅋㅋㅋㅋ 잘~~~~~~~ㅎㅎㅎㅎㅎㅎ
아 4.3사건을 제대로 알려면 여기 가봐야겠어욥 다음주부터는 여행좀 다닐까 생각중이라요 20코스도가보고ㅋㅋㅋㅋㅋ많은지도편달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다음주부터 할게 많네요
헬스에 여행까지?
하루에 오름 10개씩 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