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 : 2017. 09. 29
2.산행지 : 화태도 갯가길
3.산행코스
A코스 : 뻘금5구간- 치끝-1구간 전망대-월전마을-2구간 독정항-3구간 묘두-4구간-꽃머리산-전망대-화태 대교
날머리 끝-뻘금-원점회귀 (약13.7km, 약 4시간30분)
B코스 : 1:30, 2:30, 3:00 코스(선택)
4.시간계획 : 상무역(07:00)-금호지구(07:05)-월드컵경기장(07:10)-양동시장(07:15)-광주
역(08:00)-두암동시외버스정류장(08:10)-홈프러스경유-화태도 (10:40)-산행
완료(15:30)-여수풍물시장 및 뒤풀이후출발 (18:00)-광주도착(19:40)
5.차량이동시간 : 비엔날레주차장-화태도(약156.1km, 2시간06분)
**상기 계획은 변동가능성이 많으니 착오없으시기바랍니다.
●화태도 갯가길, 자연길 13.7㎞ 살려
해안선을 굽이돌아 바다를 바라보며 도보를 즐길 수 있는 남해안 대표 생태길인 ‘여수 갯가길’의 다섯 번째 코스다. 여수반도 420㎞에 이르는 해안선을 연결하는 친환경 힐링 길이다. 총길이 55㎞로 해변의 오솔길, 울창한 숲길, 갯바위길 등 다양한 길이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화태 갯가길’은 그동안 선보였던 해안 갯가 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면 화태리 치끝에서 출발해 마족~월전~독정항~묘두~꽃머리산~뻘금~화태대교~돌산 예교까지 13.7㎞로 구성됐다. 모두 걷는 데 4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한반도 형상을 닮은 화태도는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왕복 2차로인 화태대교가 2015년 완공되면서 돌산도와 연결됐다. 길이 1345m의 사장교로 주탑 높이는 130m다. 돌산도·횡간도·나발도·두라도·월호도·개도·송도 등 9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바다호수 안의 섬을 연상케 한다.
화태 갯가길은 자연길을 살린다는 갯가길(갯가 가장자리)의 취지에 맞게 원주민들이 갯것(미역·파래 등을 따는 행위)하러 다니던 숲길과 과거 해안경비경계를 위해 조성된 초소길을 찾아내 연결하는 등 자연 길을 고스란히 살렸다. 섬 둘레길이지만 다리로 연결돼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섬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섬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11014001&wlog_tag3=daum#csidx897c95a286d57f38f5c6468a35e019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