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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5년 7월4일(토요일); 역진행
돌장고개 도착[10:40] - 채석장 봉우리(191m)[10:59] - 임도 쉼터(숲속진입))[11:39] - 이정표(부련이재6.87Km / 돌장고개4.33Km)[11:58] - 310봉 헬기장[12:24] - 이정표(봉대산정상3.0Km / 사천시 방향 / 삼베마을주차장2.5Km)[12:34] - 이정표(부련이재2.67km / 돌장고개8.33km)[13:26] - 봉대산[13:42] - 낙남정맥등산안내도(사천시)[14:01] - 양전산[14:28] - 부련이재[14:45]
돌장고개 : 돌장고개는 서쪽의 사천시 사천읍와 동쪽의 진주시 금곡면을 연결하는 1002번 도로상의 고개이다. 지금은1002번 도로 옆으로 대전통영간 35번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돌장고개는 단절 된 상태이다.
돌장고개에는 경남 문화재 자료 179호로 지정된 ‘두문리 경계비석’이 있다. 지금은 진주시(옛 진양군)와 사천시(옛 사천군)의 경계석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비석은 천태산의 마구할미(마고할미)가 물레질을 하기위해 바위 3개를 갖고 사천군 큰골(두량, 즉 서쪽)에서 오다가 하나는 사천군 구암 숲에, 또 하나는 고성군 영오에 놓고, 남은 하나는 지금의 자리에 꽂아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즉 마고할매가 시루공이를 지고 가다가 이 고개에 놓고 간 것이 유래되어 ‘돌짱빼이’가 ‘돌장고개’로 불리게 되었다. -참고자료; 한국출판인산악회 낙남정맥 산행기-
객숙재 : 일명 객숙치(客宿峙)라고도 한다.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 대실 남쪽에서 사천군 정동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산세는 험하지 않고 낮지만 옛날에 골이 하도 깊고 멀어서 손님이 고개를 넘으려면 자고 넘었다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 이 골을 객숙골이라고도 한다.
봉대산[鳳臺山]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의 해발 409m인 봉대산은 진양, 사천, 고성 3개 군을 포옹하여 웅장하게 솟은 명산이다. 죽곡에 위치하였으나 이 산은 금곡면의 주봉이며 전설도 많다. 죽곡에는 옛날에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으면 그 대밭에는 봉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한다. 그 후 천지개벽이 있자 봉은 봉대산 꼭대기로 날아가 앉았다. 그 후 물이 빠진 자리에는 대나무도 없어지고 깊은 골짜기가 이루어져서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 한다. 그리하여 봉이 앉아있는 밑이라는 뜻에서 여기를 봉하죽임이라 불렀다 한다. 그 이후 대나무가 있는 골이라는 뜻에서 죽곡으로 불리어 오늘에 이른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마을 어귀에는 대나무가 있다. 등로에서 6m 정도 벗어나 표지석이 있으며 사천시와 진주를 경계하고 있다.
양전산[陽田山] :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림리에 있으며 높이는 311m이다. 삼각점(진주473 1986재설)이 있다.
부련이재 : 경상남도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영현면 영부리를 잇는 고개로 인근의 고봉리 주민들은 고시내미재라고 부른다 한다.
[10:40] : 돌장고개 도착하여 절개지 방향 시멘트 도로 따라 절개지 중앙부에 도착하니 이정표(부련이재10.37Km / 돌장고개0.83Km)가 있으며 통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0:45] :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10:55] : 첫 번째 봉우리에 도착한 후 내려가는 듯이 하며 다시 오르고
[10:59] : 무명봉(191m)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채석장이 내려다보인다. 짧은 내림에 이어
[11:00] : 언덕에 올라서니 밤나무 단지이다.
[11:02] : 밤나무 단지 안부에 내려서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른다. 좌측으로는 마을로 내려가는 수레길과 마을이 보인다.
[11:06] : 밤나무 단지를 벗어나 숲 속으로 들어서며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1:07] : 봉우리에 도착하고 내리막을 내려간다.
[11:10] :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11:12] : 봉우리에 올라선다. 그리고 짧은 내림에 이어
[11:13] : 오르막을 올라
[11:18] : 봉우리에 도착하니 감나무 단지이다. 감나무 단지 우측 수레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11:19] : 수레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우측 숲속으로 들어가서 정맥 길을 이어간다.
[11:20] : 우측에 임도가 근접해 보이는 지점에서 임도로 내려가서 진행해도 되지만 능선 따라 진행한다. 언덕을 넘듯이 진행하다가
[11:25] : 우측 임도로 내려간다. 임도에서 좌측 방향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막으로 바뀌는 임도를 계속 진행한다. 우측으로 마을이 멀리 보인다.
[11:26] : 임도 우측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 장의자 2개가 있다. 계속 오름길의 임도를 진행하여 언덕을 올라서니
[11:32] : 우측으로 공터가 있으며 장의자 2개와 파란색의 물탱크가 보인다. 이어지는 내리막 임도를 진행하고
[11:34] :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 오름길의 임도에는 좌우로 평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측의 평상은 다리가 주저앉았다. 정맥 길인 우측 임도로 진행하니 오르막이 이어진다.
[11:39] : 언덕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서 만든 장의자 2개가 있다. 정맥 길은 그 쉼터가 있는 임도 우측 산길로 올라서야 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1:42] : 봉우리에 도착한다. 내리막을 내려가고
[11:44] : 소나무 숲을 지나 오르는데 묘지 1기 옆을 지나 오른다.
[11:47] : 봉우리에 닿고 내리막을 내려간다.
[11:49] : 소나무 숲을 지나 오르니
[11:53] : 봉우리에 도착하여 능선을 진행하는데 흐트러진 돌들이 보인다.
[11:55] : 봉우리를 짧게 내려가고
[11:56] :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11:58] : 봉우리(357m 추정)에 도착하니 삼거리이다. 직진하면 봉우리 정상에 도착하여 다시 좌측 내림 길로 이어지지만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면 봉우리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만나는 지점에 장의자 2개와 이정표(부련이재6.87Km / 돌장고개4.33Km)가 있다. 정맥 길은 이정표 건너편에 있는 장의자 옆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11:59] : 짧은 내림에 이어 오르막으로 바뀐다.
[12:01] : 오름길에 우측으로 성터같이 보이는 돌들이 포개져 있는 지점을 지나
[12:05] : 봉우리에 도착하니 표지기들이 달려있다.
[12:06] : 내리막을 내려가고
[12:08] : 오르막을 오른다.
[12:10] :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접어드니 경사진 부분에 석축을 쌓아 만든 묘지 1기가 있다.
[12:14] : 안부에 내려서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른다.
[12:19] : 봉우리에 도착하고
[12:20] : 내려가는 듯 하더니 오르막이 이어진다.
[12:23] : 오름길에 전방으로 소나무 숲이 보이면서 표지기들이 달려 있는 지점을 지난다.
[12:24] : 잡풀이 허리를 넘도록 자란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 봉우리가 310봉이다. 헬기장을 둘러보고 직진하여
[12:26] : 내리막을 내려간다.
[12:29] : 소나무 숲 오르막을 짧게 오르고
[12:30]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언덕을 넘듯이 하며
[12:33]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12:34] : 내림길에 이정표(봉대산정상3.0Km / 사천시 방향 / 삼베마을주차장2.5Km)를 만난다. 이 지점이 삼베마을 갈림길이다. 사천시 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가고
[12:37] : 좌측으로 바위들이 있는 도랑 같은 잘록이를 지나 오르막을 오른다.
[12:39] : 봉우리(281m 추정) 우측으로 돌들이 있으며 공터가 있어서 점심 식사를 한다.
[12:58] :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여 내리막을 내려가는 줄 알았더니 바로 오르막이 이어진다.
[12:59] : 봉우리를 넘어 짧게 내려가고
[13:01] : 다시 오르막을 짧게 올라
[13:02]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13:04] : 안부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희미한 내림 길이 보인다. 아마도 객숙치 안부로 추정된다.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르고
[13:06] : 봉우리에 올라서니 등로는 좌측으로 꺽인다. 표지기들도 제법 많이 달려 있다.
[13:07] :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완만하게 바뀌더니
[13:08] : 짧게 오르막을 올라
[13:09] : 봉우리를 넘는다.
[13:10] : 오르막을 오르는데
[13:19] : 점점 가팔라지더니 정상 가까이 이를 즈음에는
[13:22] : 바위지대를 지나 오른다.
[13:25] : 긴 오름 끝에 잔 돌들이 많이 박혀 있는 봉우리(객숙치)에 도착한다.
[13:26] : 봉우리(객숙치)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 이정표(부련이재2.67km / 돌장고개8.33km)가 있다. 내려가는 중에 급경사 내리막을로 바뀌더니
[13:29] : 안부에 내려서고 이내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3:34] : 묘지 1기가 있는 봉우리을 지나 오르막은 계속 이어진다.
[13:37]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하더니
[13:38] : 통나무 계단 오르막이 한동안 계속된다.
[13:41] : 통나무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봉우리를 좌측으로 휘감아 오르니
[13:42] : 봉대산 삼거리 능선이다. 봉대산 방향인 좌측으로 올라서니 바로 봉대산 정상석(409m)이 보인다. 주변을 둘러보고
[13:47] : 봉대산을 출발하여 봉대산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바로 헬기장이다.
[13:48] : 헬기장에서 1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는데
[13:49] : 삼베마을 갈림길로 이정표(고성군 방향(낙남) / 삼베마을주차장3.5Km)가 있다. 그러나 삼베마을 방향의 길은 잡목들이 무성하여 희미하다. 고성군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간다. 가파른 내림길에
[13:51] : 묘지 1기 지점을 지나고
[13:54] :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3:58] : 51번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14:01] : 소나무 숲에 도착하니 ‘낙남정맥등산안내도(사천시)’가 있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는 중에
[14:04] : 송전탑을 지난다.
[14:08] : 소나무 숲이 있는 언덕을 넘어 내려가는 중에
[14:12] : 또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14:13] : 묘지 1기를 지나고
[14:14] : 오르막을 오르는 길에
[14:19] : 묘지 1기를 지나 오른다.
[14:21] : 봉우리에 도착하고
[14:22] : 묘지 1기를 지나면서 내리막이다.
[14:25] :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14:27] : 가팔라지기 시작하더니
[14:28] : 양전산 봉우리에 도착한다. 나무 기둥에 ‘고성 양전산 311M’라고 기록 된 목판이 달려 있다. 삼각점(진주473 1986재설) 확인 하는 것을 잊어버린 채 휴식을 취하고
[14:32] : 양전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14:36] : 언덕을 넘고
[14:38] : 또 언덕을 넘어 내려가는 중에
[14:41] : 경산전씨 묘역(묘 4기)을 지난다. 내림길은 급경사로 바뀌고
[14:43] :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14:44] : 부련이재(고시내미재) 도로가 보이면서
[14:45] : 낙석방지용 펜스 옆으로 내려선다. 경남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영현면 영부리를 연결하는 2차선 고봉로인 부련이재에 도착한다. 산악회의 최종 도착지는 배곡고개이지만 중간 탈출자를 위해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산악회 버스 편을 이용하여 최종 목적지 뒤풀이 장소인 봉발 소류지(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658-1) 근처의 도로변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