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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2. 6. 20 |
장소 |
어린이도서관 |
작성자 |
김경아 |
책이름 |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
저자 |
박영숙 |
출판사 |
알 마 |
참석자 |
14기 회원님 : 박선애, 김소현, 이희정, 김소미, 백숙경, 김경아, 백 선경, 안주희 도움주신 선배님 : |
발제자 |
이희정 | ||
모둠후기, 토론내용 | |||||
책을 읽으며.. @주위에 불후한가정에 또래 친구가 없어서 안타까웠던 아이가 생각이 났다. 책속에 느티나무같은 도서관이 생겨서 이런 안타까운 아이들이 의지할수 있는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문제가있는 아동뒤에는 결국 문제가있는 부모가있다. (대한민국이 아이에게 언어적 폭력 세계1위라는 부끄러운현실..) @아이에 문제는 엄마에 문제이기도 하더라.. -가르칠게 아니라 엄마가 배워야한다/아이는 하나에 인격체이며 존중해줘야한다. 미술심리치료사시절 아이에 상담을 하러오면 아이를 먼져 상담하지 않고 먼져 부양자를 항상 먼져 상담했었다.아이에 문제는 곧 엄마에 문제이기도했다. @내 기분에 따라 짜증을 냈는데 아이가 때를 썼던게 아니라 내가 아이에게 때를 썼던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같이 많이 놀아줘야겠다는 다짐과 아이에 마음을 많이 헤아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기적인 부모가 많은듯 하다.. -부모교육이 참 중요하다 생각되어지는데 지방에서도 부모교육(엄마학교,아버지학교..등)을 할수있는곳이 있었으면 좋겠다.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할수있는 교육환경이 있어야한다. @내 아이 뿐만아니라 넓은 차원에 사고방식으로 모든아이들에게 대하는 시각을 바꿔봐야겠다 -높은학력만 바라는 한국사회 교육제도에 아이들이 또래친구들을 사귀고 서로 어울려 지내질 못하는듯하여 안타깝다. 또래간에 왕따나 차별..괴롭힘등 이러한 문제도 곹 어렸을때부터 통합교육이 부족해서 생긴듯하다. 다문화가정, 불후 한가정등..차별이나 편견없이 서로 어울려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느티나무도서관같은곳이 얼마나있을까? -주위에 어린이 도서관에 5살 아이와함께 간적이있었지만 주위에 눈치 때문에 아이를 위해 왔지만 결국 엄마인 내가 눈치가보여 나오게 되었다.(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도서관 다웠으면 좋겠다. 어린이 도서관에 ‘정숙‘이라는 문구는 어울리지 않은둣 하다.) @내 아이에게 책을 강요하는것 보다는 책을읽고싶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건 어떨까? -책을 읽으라는 강요나 스트레스보다는 엄마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독서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아이가 저절로 따라와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그게 바로 느티나무도서관에 주된 의는 아니였을까 생각되어진다.
작가에 대하여.. @교육적인 면에서 강요나 불안..조급함이 없는듯하다. 어린시절을 풍요롭게 자랐고 서울대라는 명문대를 나와서 평범 한 엄마에 조급함을 모르는건 아닐까? 웃으며 생각해 보았다^^ @인내와 너그러움이 많고 넓은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는것같다. 현실에서는 어려운일을 실천하시는 분이다. (느티나무 도서관에 한번쯤 가보고싶어지고 이번 순천 ‘기적의도서관’에 꼭 가보고싶어진다.) @문득 작가(박영숙관장)에 아이들과 남편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본인이 가정에서 행복하고 안정되어 많은 이에게 너그러움과 행복을 전해주진 않았을까...)
마무리하며. @1년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책이다. 우리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충분히 ‘교욱지침서’가 될만하다. @책 제목을 내 아이가.. 아니고 ‘우리아이가 책을 읽는다‘로 바꿔보면 어떨까? @행복한 어른뒤에는 행복한 아이가 있다. 내 아이를 다시 되돌아보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이 많은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가족간에 대화도 많아져 좋은관계를 더 극대화 시킨다.* | |||||
알림 |
☯ 6/27(수) 어린이 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오전10시~12시까지 목포지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목포지회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진행 상황 보고 및 간담회’가 있습니다. -14기 책 모듬은 다음날(28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7/11(수) 목포지회 전회원을 대상으로 ‘순천 기적의 도서관 견학’이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후 2시전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점심은 버스안에서 주먹밥이구요~ 어린이 도서관에서 모여서 같이 출발한다고 합니다(무료)- ☯ 6/22~23(금,토)전남지부 회원의날이 있습니다.참가비는 4만원이구요~장소는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토요일 오후에 도착예정입니다. | ||||
다음책 |
초정리 편지 |
발제자 |
박 선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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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많죠,,,줄인다고 했는데두,,,ㅋㅋ
지각을 해서리~ 책 내용이 워낙 좋았던터라 나누고 싶으셨던 얘기가 많아서들인지 중간부터 적기 시작했는데도
이렇게 양이 많아져 버렸네요~그리구,,죄송하게도 도움주신 선배님 이름을 적지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너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나눴는데..엄청난 실수를 했네요 ㅠ ㅠ
여우별 님들이 도와주세용^^ 꼭!! 기억할수있게 크게 적어주시길..^^
14기 여우별님들의 후기 정리 능력 탁월한 것 같아요. 그만큼 모둠공부에 충실하고 재미를 느낀다는 거죠?
저도 신입 1년이 많이 설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쭉 열심히 하시길~~
후기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죠?
아이 데리고 수고 많았어요
열심히 하는 당신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우리 14기도 언젠가 후기 작성하면서도 부담없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올 날 있겠지요
정리를 아주 잘 하셨슴당^^그 짧은 순간에~~
새벽에 비몽사몽에 적은 글이라 ㅋㅋ 엉망일텐데두~
그럼에도 감사요^^
새벽까지 책을 마무리 읽느라 지각에 아이까지..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리구 오늘 모둠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담주에 꼭!! 뵈용^^
후기를 좀 늦게 읽었네요.
그 날 나눈 많은 이야기들이 다시 생각 나네요.
아이도 어른도 행복한 그런 집을 꿈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