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0 금산간디 겨울 중등 계절학교 1모둠 담임 선생님 홍섬화입니다! 저희 모둠은 나이도 성격도 서로 다른 친구들이 모여서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모둠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선생님 소개 후에 모든 학생이 모둠별로 앞에 나와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자기소개에서 민서는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캠프라 기대가 크고 나중에는 간디 계절학교에 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했어요 ㅎㅎ
소울이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했습니다~ 소개가 끝나고는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놀이를 했어요! 다 같이 뛰어다니면서 긴장을 풀었습니다ㅎ ㅎ 점심 식사 순서를 정할 때 노래를 부를 친구가 있냐는 말에 민우가 씩씩하게 손을 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박수도 받고 덕분에 모둠 친구들이 일찍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레크레이션 수업에서 현재와 미래의 내 모습을 도형에 비유해서 말해보는 걸 해보았어요~
수민이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어떤지 물어보고 곱슬머리가 예쁘다는 이야기에 무한기호∞ 를 자신의 모습에 비유했습니다.
정원이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 특별한 재능이 있는 별모양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ㅎㅎ 자신의 단점은 금방 질리는 성격이라 말했더니 모둠 친구들이 그 성격은 더 다양한 걸 경험할 수 있는 성격이라 말해줬습니다~
지환이는 자신의 마음이 삼각형이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도덕적으로 살고 있고, 미래에도 그 각이 닳지 않고 삼각형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의견 나누는 시간엔 이 이야기를 씩씩하게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ㅎㅎ
첫날이라 걱정 많으실 텐데 매일 일지 올리니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내일은 서로 더욱 친해져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네요 ㅎㅎ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