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체온이 밤이면 37대로가고 아침이면 36도대로 내려온다
혈병은 밤에 심하고 기병은 낮에 심하니
수술부위의 회복이 되면서 통증이 조금 남아 있고하여 그렇다고본다
오늘은 밖이 매우 차갑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영하 4도인것같다
대설이를 어제는 두고 왔는데 그 놈이 추울거다
아무리 내려놓고 올려고 했지만 도망다녀 잡지 못해서 그냥 왔는데
계단으로라도 내려와 잤으면 좀 덜할건데
병원에 문이 7시에 열리니 열리면 바로 달려가서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지
성빈이는 3번 면회가 가능하다
오전 오후는 엄마만 하고 난 저녁시간에 가능하다
오늘은 눈을 뜨고 노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놈이 그렇게 해줄라나 모르지?
산모는 10시에 단유마사지 한다네
그리고 내과진료예약 되어 있고
반려견 대설이는 지혜롭게도 옥상에 자지 않고 계단에서 추위를 피한듯하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계란 4개와 사료를 먹여
자기의 놀이터가 되는 옥상으로 보내고 10번 정도 공을 차주었다
몸에 열기가 났을거라 물만 갈아주고 왔다
옥상의 대설이 마실 물이 얼어서 버리고 새로 채워줬다
이광헌님께 제품 3박스 속초시로 보내고
박현미님은 서산에서 온다는 분께 드린다고 어제 산 계란 5박스를 빌려달래서 주기로함
조혜신대표게 101만원 입금시키고
6시에 기상해서 새벽부터 일을 많이 했다
대설이가 계란을 10개는 먹었지싶다
사료를 오늘부터는 성견의것으로 교체했다
한 포에 5만원 하는것에서 만삼천원짜리로 두 포를 구입했다
오래 먹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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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의 이병윤님이 대설이를 데려갈려고했는데
새로 전화가와서 겨울이라 못 데려가겠다고 한다
마눌이 키우던 대설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련했던지 눈물을 보이니
다행이라 생각하자
큰누님집에서 저녁을 먹고 조리원으로와서 성빈이 보고 올라왔다
오늘도 자는 모습만 봤다
체중이 3.5kg이라서 그런지 젖살이 붙는게 보인다
밤 9시가 다 되었는데 병원에 청소를 해주시는 엄정숙여사가 잡채를 했다고오라해서
갔더니 한 통을 만들어주셨다
맛있게 먹었고 난 유황계란 한 판을 드렸다
노옥선 유방마사지샾원장님은 아기 업고할때 아기 겉싸개를 주셨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