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왜 율법을 주셨는지 신명기를 읽으면서 깊이 생각해 보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가나안을 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 2세대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을 들어보라. 애굽에서 나왔다고 자동으로 가나안에 들어가 안식을 얻는 것이 아니다. 또한 가나안에 들어갈지라도 그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하여 범죄하고 우상숭배하면 하나님도 그들을 버린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살아계셔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의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신다.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예수 안에 들어왔다고 저절로 천국가는 것이 아니고 말씀에 순종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불순종하고 범죄하였을 때는 회개하여 깨끗함을 받은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임을 명심하자)
1) 모압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말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면 살 것이요 불순종하고 우상숭배하면 멸망될 것임을 경고하신다.
신 4:1,2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바로의 종살이에게 구속(속량)하신 하나님은 40년간의 광야 생활에서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만을 믿고 섬기며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서 주신 땅을 차지하고 살 때에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를 듣고 가감하지 말고 그대로 준행하라 말씀하신다. 지금의 교회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믿고 성도가 되었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이라 하였다. 바울과 사도들은 이 계명을 풀어 상세하게 가르쳐 주었다. 그것 만이 생명 얻는 길이다. 일부만 듣고 행하거나 내 마음대로 해석하여 행하는 것이 아니다)
신 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4:23,24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 4:25,26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신 4:27,28 여호와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여러 민족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모세는 뭐라 말하는가? 여호와 하나님은 모압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출애굽 당시 20세 이하~)을 애굽에게 인도하여 내어 자기 백성을 삼으셨다고 한다. 바로 밑에서 종살이하다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러면 예정론에 의하면 이들은 선택받은 족속이 아닌가. 이미 구원받은 백성이요 가나안에 들어가 복을 누리며 살다가 천국가는 백성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렇게 단순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항상 순종의 조건이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살게 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면 천대를 복을 누리며 살 것이요, 그렇지 않고 스스로 타락하여 불순종하며 우상숭배하면 속히 멸망하고 민족이 흩어질 것이라요 남은 자가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표현들이 구원받은 백성들을 일깨우기 위한 경고이지 실제 지옥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단순히 경고가 아니라 실제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 당하고 남유다가 바벨론에 멸망 당하고 수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지 않은가. 그러면 이렇게 불순종하여 멸망당한 자들이 천국에 들어갔다고 말할 것인가? 이미 히브리서를 통해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음을 읽어보지 않았던가.
이것 하나만 보더라고 선택과 유기의 예정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동일한 한 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고 그 참 믿음은 언제든지 순종함으로 증거되고 온전케 되는 것이다. 성도들은 진실로 성경으로 돌아와야 한다. 교리를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2)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우상숭배하고 멸망당하여 흩어지면 그곳에서도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자비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있는 어니서든지 함께 하신다.
신 4:29~31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며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의는 사랑과 공의다(미 6:8, 다른 표현들: 사랑/인애/인자, 공평/공의/정직). 어떤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은 아버지이신데 어떻게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을 지옥가게 하시는가 하고 반문하기도 한다.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범죄한 성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얼마나 많이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책망하시고 징계하시기를 계속하셨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범죄하고 우상숭배하여 결국 바벨론으로 쫓겨났을 때라도 ‘왜 내가 이곳에 쫓겨왔는가, 왜 나에게 이런 환난이 왔는가’ 돌아보며 자신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음을 깨닫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진실로 마음으로부터 통회하고 하나님을 찾고 그 죄값을 인내함으로 받으면 사랑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돌아오게 하사 다시 그들을 품으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이라도 순종하는 자만이 생명으로, 불순종은 사망으로 정하여진 것이다
신 5:28,29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 5:32,33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신 4:39,40)
신 6: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하나님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든 자가 다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 조건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명령을 다 지키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의 후손들이 영원히 복을 받는 것이다. 먼저는 순종이다. 사울왕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말라)
신 6:23~25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신 7:9~11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신 30:15~18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 것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그 후손들을 들어가게 하시려고 인도하여 내신 것이다. 또한 율례와 법도를 주신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다른 신이 없는 줄 알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려 잘 살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이다.
그런데 문제는 예정론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앞의 조건은 없애버리고 받을 결과만 제시하여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한번 받은 구원은 결코 취소될 수 없고 영혼은 천국에 들어간다. 죄를 지으면 상급만이 없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 죄는 마음에 짓는 것이고 그 열매가 육체로 나타나는 것인데 죄를 갖고는 절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2세대들에게 적당히 신앙생활 해도 괜찮다고 하신 적이 없다. 오직 여호와만을 사랑하고 그의 모든 계명을 마음을 다하여 지키라고 하신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하여 죄를 지어도 지옥은 가지 않는다고 가르치는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으면 짐승의 피를 드려 속죄하라고 하신 것은 짐승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짐승의 죽음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닫고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죄와 사망에서 돌이킬 수 있는 회개를 주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자녀들에게 말씀 특히 십계명과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회개를 가르치자.
보라. 쫓겨간 곳에서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살려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침상에서라도 회개하면 영혼만이라도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시니 죽음 앞에서라도 회개하되 속히 회개하자. 그러나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주님의 맡긴 일을 감당하다가 주님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