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사용했던 부분틀니를 잇몸 질환이 심해 남은 이 (윗쪽 7개)를 다 뽑아버리고 완전틀니로 바꾸었다.
발치는 동네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발치를 하었다.
임시틀니와 완전틀니를 사용한 후기와 완전틀니 가격, 그리고 보청기 구입 및 가격 등
국가지원금을 받아 보청기를 구입하는 절차에 대하여도 사용후기를 남겨본다.
완전틀니(윗쪽)는 2022년 5월27일부터 10월12일까지 도봉구 도봉로(보건소교차로)에 위치한 Y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다.
틀니를 하기전 잇몸 뼈가 돌출되었다고 3군데나 잇몸을 째고 돌출부위를 깎아내는(상악수술) 수술을 받고
임시틀니(임틀)를 하였다.
돌출 부위 한곳을 덜 깎아내어서 임틀 사용할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치과에 갈때마다 통증 부위를 조정했다.
1주일마다 치과에 가서 조정을 하였으며 1개월이 지나자 잇몸도 어느정도 임틀에 적응을하기 시작하였지만
음식을 먹을때마다 임틀이 자주 빠졌다.
한마디로 입안에서 틀니가 춤을 추며 놀고있는 꼴이다.
완전틀니(완틀)를 할때까지 참고 견디며 2달을 힘들게 보냈다.
식사때마다 잇몸에 느껴지는 통증에 마치 음식과 전쟁을 하는 것 같았다.
8월19일 완틀이 완성된 날 완틀을 착용하고 집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완틀이 빠졌다.
착용 첫날부터 완틀이 빠지니 말문이 막히고 황당하기만 했다.
임틀이 빠졌을때는 본인 잇몸이 변해서 빠졌다고 변명하는 치과측에 일부 수긍을 하고 넘어갔지만
완틀이 빠질때는 치과측의 실력부족과 무능으로만 여겨졌다.
남들은 안빠진다는데 왜 나만 빠지냐고 물었더니 남과 비교하면 안돼죠라는 무책임한 대답이라
환자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는 치과측에 더이상 방문 치료를 받는 것을 포기하였다.
혹 떼려다가 혹 한개를 더 붙인 꼴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위해 본틀을 착용하면 틀니가 주루룩 흘러내린다.
음식을 먹을때 빠지는 것은 다반사고,
걷다가도 빠지고,
운동할때도 빠지고,
하품 한번 했다고 빠지고,
재채기 한번 했다고 빠지고,
임틀과 똑같이 빠지며 더 나아진 것이 조금도 없게 만들어 주었다.
사과, 복숭아, 방울도마도 등은 먹기어려워 얇게 썰어 먹어야 하고,
빵(크림, 치즈종류)이나 떡(인절미) 종류 등은 틀니가 달라붙어 함께 빠져버린다.
심지어 대화를 할때도 틀니가 입에서 빠져버린다.
본틀이 빠질때마다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온다.
남의 돈 쉽게 빼앗아 먹는 인간도 도둑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10월6일 치과에 완전틀니 수리를 맡기고 10월12일 찾아왔다.
A/S 전에는 완전틀니를 새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더니 기존 틀니에 살짝 덧칠로 땜빵만 해주었다.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잇속만 차리는 파렴치한 행위에 또한번 실망을 하고말았다.
완전 상종하지못할 인간들이라고 생각했다. 사기꾼이 따로 있는게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찾아온 틀니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윗몸 가운데를 틀니가 꽉 찔러서 착용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있다.
뻬빠를 사다가 통증 부위를 매일 조금씩 갈아내고 있는 중이다.
치과에 가봐야 본인 잇몸 탓이라고 변명하는는 행위가 너무 뻔뻔스러워 담당자 얼굴을 마주치기도 싫다.
임틀 착용시 통증으로 치과를 찾았을때 청각장애자라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진료중에 치료를 중지하고 벌떡 일어나버리는 행위가 너무 치욕스러워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
※ 참고로 임틀과 완전틀니 가격
5월27일 잇몸 성형수술 : 18,300원(2군데)
5월30일 잇몸 성형수술 : 13,000원(1군데)
※ 임시틀니 비용 83,200원
※ 완전틀니 비용 428,000원
※ 보청기 구입절차
2022년 5월27일 6년간 사용하였던 보청기가 수명이 다했는지 소리가 적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아예 안들려 폐기하고
임시방편으로 소리증폭기 1개(좌측)를 구입하여 치과 치료를 받던중 의사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진료를 중지하고
벌떡 일어나버리는 괘씸한 행위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수모를 겪어야 했었다.
그후 보청기를 구입, 1개(좌)는 국가보조금 90%와 본인 부담 10%(109,000원)를 부담하였고
1개(우)는 전액 본인 부담(1,300,000원)으로 좌, 우 1개씩 을 구입, 착용하고 치과 치료를 받았다.
고가인만큼 소리증폭기(102,000원)보다는 성능이 훨씬 뛰어나고 잘 들렸다.
이후 보청기가 충전식이라 계산에 착오가 있었다고하여 92,000원을 추가로 지불하였다.
그러나 국가보조금 받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어 내내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치과 치료와 동시에 국가지원금을 받고자 청각검사를 시작하여 보조금을 받기까지 무려 7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
1. 종합병원에서 청각검사 3차례 실시 후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동사무소에 제출
2. 국민연금에서 추가 서류 보완요구로 6년전 보청기 구입 영업점에서 청각검사 서류를 발급받아 국민연금에 제출
3. 동사무소에서 장애인 등록 결정무 우편으로 수령함
4. 동사무소에 복지카드 신청 및 우편 수령
5. 종합병원에서 청각검사 후 보장구 구입 처방전을 발급받아 보청기 구입함(1개월 무료 시험착용 후 구입함)
6. 보청기 구입후 1개월 사용 후(30일이 경과되어야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음)
7. 종합병원에서 청각검사 후 보장구 검수확인서 발급받음(보청기 착용 후 성능이 개선되어야 건강보험에서
국가지원금 청구 가능)
8. 보청기 영업점에 검수확인서를 제출하여 국가지원금 수령을 위임함)
위 기간이 소요되어 2022년 12월11일 보청기 영업점에 국가지원금 수령을 위임하였으며
2022년 5월부터 무려 7개월이나 소요되었음
※ 청각검사비 및 제비용
2022년 5월02일 청각검사비 1차 67,800원
2022년 5월11일 청각검사비 2차 152,250원
2022년 5월18일 청각검사비 3차 29,830원
2022년 5월18일 장애진단서 20,400원
2022년 8월26일 청각검사비 4차 33,300원
2022년 8월26일 처방전 발급 3,000원
2022년12월12일 청각검사비 5차 67,800원
2022년 12월12일 검수확인서 발급 2,000원
합계 : 341,880원
첫댓글 10월31일 서리산 축령산 연계산행중 빵으로 점심을 겨우 먹은 후
걷기시작할 때 틀니가 제멋대로 흘러내렸다.
틀니속에 크림빵 찌꺼기가 남아있어서 올리면 또 빠져버리곤 했다.
급기야 틀니를 꺼내 손으로 대충 닦아내고 착용했다.
10월18일 포천 명성산 정상을 100여미터 앞두고 올라갈 때 가뿐 숨을 내쉴때마다 틀니가 빠져버렸다.
10월24일 가평 운악산을 오를때는 신경을 쓰면서 올라가서인지 멀쩡한 때도 있었다.
아무튼 틀니가 빠질때는 틀니 만들어준 인간에게 수없이 욕을 내뱉개된다.
평생동안 죽기전까지 욕을 하게될 것 같다.
11월1일 호두를 까서 먹었더니 먹고난 후에 호두기름기 때문인지 틀니가 빠져서 입안에서 딩굴고 있다.
날이 갈수록 틀니가 빠지는 횟수도 늘어나고 예측할 수 없을때도 빠져서 난감할 뿐이다.
포천 명성산 정상
@산사 남양주 축령산 정상
@산사 남양주 서리산 정상
@산사 가평 운악산 정상
11월2일 오늘 아침 식사때는 틀니 접착제 폴리덴트를 바르고 식사를 했다.
아침 식사는 30여년째 우유 1컵과 식빵 1조각, 바나나 1개, 사과 반조각, 달걀후라이 1개,
방울도마도 2개를 먹는다.
2022년 11월2일부터 사용한 폴리덴트 1개로 2023년 2월15일까지 사용하였는데도 아직
1달은 더 사용할 수 있을만큼 남았다. 이제는 폴디덴트를 사용하지 않고는 틀니가 입안에서
빠져서 도저히 식사를 할수 없을 정도다.
틀니 고정 강화제를 3일간 사용해보니 양쪽 어금니와 앞니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다소 위안이 되었다.
잇몸이 변해서 틀니가 빠진다는 치과측 발뺌이 마치 도둑놈 심뽀 같다.
그렇다면 15년이 넘도록 사용한 아래쪽 부분 틀니는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 왜 안빠진 것일까?
윗쪽 잇몸이 변하는데 아랫쪽 잇몸은 안변했다는 말인가?
예전에는 운동중에 틀니가 빠지기도 했었는데 틀니 고정 강화제 사용후에는 빠진적이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기구인 쇼울더프레스 : 중량과 의자높이를 조절하여 위로 들어올리는 운동
오늘 점심은 김밥을 사다먹었는데 김밥속에 있는 당근과 단무지가 단단하여 오늘따라 유난히 먹기 힘들었다.
틀니 고정 강화제의 효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약 10~12시간 되는 것 같으나 먹는 음식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틀니 고정 강화제는 어금니 양쪽과 앞니 중앙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치약처럼 튜브에 들어있으며 한방울 정도 짜서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 양을 늘려주면 된다.
틀니 강화제 사용으로 틀니 빠짐 현상은 일단 해소되었지만 그동안 치과에서 겪었던 불쾌한 기억들은
못내 사라지지 않는다.
임시틀니와 완전틀니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완전틀니 비용이 더 나왔다고
뻔뻔스럽게 요구하는 행위가 가증스러웠다.
하여 못들은 척 대꾸를 하지않았더니 태도가 확 달라졌다.
치과는 갑이고 모든 환자는 을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틀니 고정 강화제 : 치약처럼 튜브에 들어있으며 양쪽 어금니와 앞니 중앙에 짜서 묻혀서 사용한다
시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작년에 구입한 폴리덴트는 7개월 사용후 23년 7월15일 재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음 / 8,000원 정민약국
@산사 두번째 구입한 폴리덴트는 여름철이라 그런지 접착력이 떨어져서 점심, 또는 저녁식사중 틀니가 벗겨진다.
@산사 도봉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중 깍두기를 먹다가 틀니가 벗겨져서 곤혹스러웠다.
음식물과 함께 틀니가 뒤석여서 난처하고 곤혹스러웠다.
11월17일(목) 경기옛길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 8km와 제2길 천보산길 10km를 걷고왔다.
산행이나 도보시는 항상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고정 강화제를 사용해서인지
사용한지 17일이 지나도록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식사를 할수 있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다.
천보산길 날머리인 축석고개에 도착전 현충탑
틀니 고정 확장제를 사용한지 25일이 지났다.
이제는 틀니 빠짐 현상이 없어져서 치과측 인간들에게 욕을 할일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간간히 머리속에 떠올라 불쾌한 기억이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마다 식사전 틀니에 고정 확장제를 발라야하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감내해야 한다.
틀니 고정 확장제를 틀니 안쪽 양쪽 어금니와 앞니 중앙 세군데에 발라놓은 모습
요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때문에 따뜻한 국이나 찌개, 국밥 등으로 식사를 하다보니
폴리덴트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다. 점심 식사 도중 틀니가 빠질때가 있다.
오늘 도봉산 우이암 산행중 점심 대신 간식으로 추위로 딱딱한 쵸코바를 먹던중 틀니가 빠졌다.
12월8일 아차산 둘레길을 걷다가 간식으로 아몬드, 땅콩이 들어있는 미니 에너지바를 먹다가 틀니가 빠졌다.
단단한 견과류는 앞니로 먹으면 빠지므로 입속에 넣고 어금니로 잘근잘근 조금씩 잘라먹어야 한다.
12월10일 북한산둘레길 20,19,18코스를 걸은후 식당에서 오삼불고기와 소맥 한잔을 했다.
식사후 도봉1동마을마당에 가서 1시간정도 운동을 하는 도중 틀니가 쉴새없이 빠진다.
오삼불고기에 기름기 성분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 올리면 빠지고...또 올리면 빠지고...
폴리덴트 접착 성분이 다 날라가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참으로 난감했다.
며칠전 저녁식사때 돼지고기 목살을 먹던중 틀니가 빠져서 입안에서 놀아난다.
아마 목살에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
날씨가 춥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면서 접착성분이 약해지는 것 같다.
겨울철 틀니가 자주 빠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치과에 대해 괘씸한 생각이 되살아 난다.
교만한 치과 의사와 접수를 하는 사람이 간호원인지 의사마누라인지 모르겠지만
틀니 빠지는 현상을 모두 환자탓으로 돌리고 발뻼을 하는 행태가 괘씸하기 이를데 없다.
치과가 있는 국민은행 쌍문동지점이 있는 쌍문동사거리(도봉보건소) 근처에는
죽을때까지 얼씬도 하고싶지 않다.
무 더운 여름날 버스비가 아까워서 도봉동에서 창동까지 전철을 이용했고 창동에서 치과까지는 걸어갔다.
2022년 5월2일 1차 / 5월11일 2차 / 5월18일 3차 청각검사 받음 / 백병원 이비인후과
2022년 5월18일(수) 청각 장애진단서(밀봉) 및 진료기록 서류 일체 동사무소 제출 / 장애등록신청
2022년 5월30일(월) 국민연금공단에서 보완서류 요구로 추가 서류제출(금강보청기 청각검사 자료제출
2016년 9월 검사 자료)
2022년 7월04일(월) 청각장애 판정 결정 안내문 등기우편 수취 / 발송 : 동사무소
2022년 7월05일(화) 복지카드 신청 : 동사무소
2022년 8월09일(화) 복지카드 등기우편 수령
2022년 8월26일(금) 보조기기 구입처방전 발급받음 백병원(청각검사33.300원), 청각검사기록지 사본 3,000원
2022년 12월12일(월) 보장구 검수확인서 발급받아 보청기 영업점에 제출(청각검사 33,300원),
청각검사기록지 사본 2,000원) 국가지원금 급여 신청 위임
2023년 2월2일 주용진내과에서 위염 진단 받음
2022년 5월 완전틀니와 보청기 구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인지 1월31일 저녁부터
소화가 안되고 밤새도록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며 밤새도록 심하게 앓았다.
몸살 기운에 온몸이 아프고 힘이 빠지고 꼼짝도 할수 없어 배도 안고프고 밥 생각도 없어 24시간 동안 굶었다.
임시틀니와 완전틀니를 착용한후 틀니빠짐 현상으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영향도 있는 것 같았다.
2월2일 아침까지꼬박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가 가까스로 일어나서 동네에 있는 주용진 내과를 찾아
몇가지 검사를 받고 위염 판정을 받았다.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검사, 심전도 검사, 초음파검사, 수면내시경 검사 등을 받았다.
위염으로 약해진 몸보신을 위해 오리백숙, 곰탕, 설렁탕등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
오늘 점심에 먹은 장수옥 설렁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