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심리검사 개론부터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검사 개론서 중에서는 [심리검사의 이해 제 3판] 최정윤 이책이 가장 쉽게 쓰였습니다.
이후에는 심리검사 개별 서적을 보시면서 심화학습을 해야 합니다.
심화학습을 할때는 우선 각 개별검사의 매뉴얼을 숙지하고 각 검사의 매뉴얼에서
제공하는 기술과 해석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워크샵을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K-WAIS-4 [WAIS-4 평가의 핵심], K-WISC-4 [WISC-4 임상해석], K-WPPSI-4는 국내 서적이 없으므로
원서를 추천합니다. [Essentials od WPPSI-4 Assement]
MMPI-2 [다면적 인성검사 2 매뉴얼 개정판], [MMPI-2 평가의 핵심]
PAI [PAI평가의 핵심]
HTP[HTP와 KHTP 심리진단법]
BGT [BGT 심리진단법]
The Rorschach Test [로르샤하 해석입문], [로르샤하 해석원리] 로르샤하 검사는 오역이 많으므로 원서를 추천합니다.
[The Rorschach a comprehensive system volume 1, 4th] 윤화영 번역판은 오역이 너무 많고 해석 방향 오류도 많아서
현장에서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이니 주의 바랍니다. 그나마 [로르샤하 해석의 입문]이 나은 편입니다. 이책의 경우
113쪽 2단계에서 ' 한쪽이 2배'라고 되어 있는데 '2점'으로 정정해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검사 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게 좋습니다.
[아동-청소년 임상가를 위한 보고서 작성 핸드북]가 세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번역서이기 때문에 어색한 표현이나 부적절한 표현이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숙지를 했다면 사례를 통해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례를 읽는 임상심리학]을 추천하는데 일부 사례에서 적절하지 않은 해석이 있고,
특히 로르샤하 검사의 경우 반응영역을 표시하는 방법이 종합체계와 다르고, MMPI의 경우
원판이 사용되고 있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합심리평가를 할때 요약과 진단소견, 제언을 잘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기준(DSM-5)을 숙지하고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이나 증후를 명시하고 그를 통해
진단을 유추하기 위해 면담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담에 대한 반구조화 면담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론적 접근이 다르기 때문에 심리적 문제, 심리상태, 심리특성, 정신장애 등에
대한 이론적 입장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신분석, 행동치료, 인지치료 등 주요 이론에서 다루는 병리적
원인에 대한 설명, 신경학적 생물학적 유전학적 병인에 대한 탐구와 병의 진행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심리 구성개념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그 것이 심리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성격'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되는지 그것들이 심리적 문제와 어떠한 관련을 맺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언은 현재 증상에 대한 치료적 개입 방법을 제안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적응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심리적 문제가 개인의 문제인지 가족의 문제인지 사회-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해야 합니다.
'보통 제안은..... 의사들이 싫어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잘 쓰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만 서술했습니다. 열공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