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빨리 지급받음 (모르는 메일은 "절대 금지")

[성지은]

원래는 법정기일인 4월 10일에 지급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이것보다 빠른

오는 18일에 받을 수 있다.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왜 앞당겨 지급하는지 원인은 ?
지금 국내외적으로 상황이 어수선하다
계엄 이슈 이후 탄핵국면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앞으로 대선도 어떻게 될지

오리무중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이런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

우리 기업과 근로자가 힘내서

움직여 줘야 하는데 그렇다면 마중물

같은 돈이 필요하다

바로 우리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게 환급금 이른 지급의

배경이 되겠다.

                                                                    과거처럼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기업이 신고기한인 10일까지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서류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요.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한 꼭 오는 10일까지 지켜자
이렇게 되면 환급 신고서에 기재한

계좌로 오는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로 검토가

필요하거나 만약에 신고기한을

지나쳐서 신고했다 할 경우

환급이 되는지 안되는지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에 조금 늦은 오는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하게 된다

그리니까 꼭 신속한 환급을 위해서는

기한 내인 10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거 잊지 마셔야 한다

※착각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오는 18일에 개개인의 통장에

바로 환급금이 꽂히는 거냐?

 그건 아닙니다. 

기업이 2025년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실제 환급받는 날은

개별 기업의 자금 집행일정에 따라

다르니까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

미리 당겨서 신청을 하는지,

신청을 하면 언제 주는 건지 이런 것들을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또 상당히 예외적이지만,

근로자 개별환급의 경우가 있죠.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또 폐업을 하거나,

또 임금체불로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근로자는 오는 24일까지

직접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에서

서면으로 신청을 하게 되면 요건을

검토한 뒤에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하니까요.

이런 경우에도 당황하지 마시고

꼭 챙겨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요건은 있습니다. 
매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연말정산분 원천세 신고 지급명세서

제출을 완료한 부도기업이거나 폐업기업,

체불기업의 근로자가 24일까지

환급신청을 하는 경우에 해당
https://tv.kakao.com/v/453466990
요즘 연초 연말 할 것 없이 무슨 시즌마다

피싱 범죄가 등장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연말정산을 빌미 삼은

피싱 범죄가 나오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

지금 보시는 게 국세청발 네이버

전자문서 사칭 메일

 마크에 발송기관 국세청까지 감쪽같다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후 개인정보가 털리게 됩니다.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겉으로는

PDF 창을 띄워 주며 국세청

연결사이트로 착각하게 만드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피싱창으로

연결하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안전한 네이버 사용을

위해 비밀번호를 다시 한번 입력해달라"는

등의 문구와 가짜 로그인 창을

띄워서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해

계정정보를 훔쳐가는 데요.

이런 피싱공격은 기존의 단순히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게 아니라,

실제 PDF뷰어처럼 보이는 화면을

만들어서 사용자를 속이는 게 특징

국세청에서 보낸 공식 메일처럼

위장해서 신뢰도를 높여

개인정보입력을 유도하는 것

그래도 허점은 있습니다.

이용자는 사이트 접속 시 공식 도메인

확인을 꼭 해야 하고,  주소 외에서

온 메일은 사칭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르는 주소라면 링크 클릭이나

첨부 파일 열기는 절대 금지입니다.

그리고 국세청은 계정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하지 않으니까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절대

입력하지 마시고요.

피해를 입은 즉시 112로 빠르게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