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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6년9월10일(토요일)
말머리고개[09:31]➡한북정맥 분기점(오두지맥과 도봉지맥)[09:46]➡챌봉[10:07~10:19]➡안부(독수리조각상)[10:33]➡항공무선표지소정문[10:59]➡무명봉(삼각점)[11:07]➡운경공원묘원갈림길[11:41]➡울대고개[11:57~12:01]➡36번송전탑[12:13]➡둘레길(산너미길구간)쉼터[12:49~13:19]➡사패산[13:52~13:56]➡범골입구갈림길[14:11]➡회룡탐방지원센터와송추주차장갈림길[14:25]➡포대산불감시초소[15:02~15:16]➡망월사갈림길[15:18]➡탐방안내소[16:19]➡원도봉2주차장(다락능선과포대능선갈림길)[16:25~16:43]➡망월사역[16:56]
말머리재 : 백석읍과 장흥면의 경계이며 도로명이 권율로인 도로가 말머리고개를 지난다.
챌봉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석현리, 백석읍 복지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이며 높이는 521m이다. 챌봉 또는 채일봉이라고 불린다. 봉우리의 생김새가 마치 차일(遮日)을 친 것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 기록에는 차일봉(遮日峰)으로 나와 있다. 산이 높아 해를 가리는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차일봉이라 부르다가 챌봉으로 변했다고 보는 설이 그럴듯하다. 그러나 원래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제일봉이라고 불렀는데 미군이 챌봉으로 발음하면서 챌봉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제일봉은 신천, 중랑천, 공릉천 등 3개 지천의 발원지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미군이 지도 제작 시 영어로 표기한 것을 다시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는 설도 있다.
챌봉의 동북쪽으로 불곡산, 남쪽으로 사패산, 서쪽으로 고령산과 앵무봉, 서남쪽으로 일영봉이 보인다.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송추에서 꾀꼬리봉을 지나 백석읍과 광적면으로 가는 지방도 39호선을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장군봉을 바라보고 있다. 챌봉에서 북쪽을 바라볼 때 좌측에 꾀꼬리봉, 그 동쪽으로 한강봉이 있으며 맨 우측에 호명산이 내려다보인다. 멀리 남쪽으로 도봉산과 오봉산, 상장봉 등 북한산 국립공원 내의 유명한 산봉우리들이 올려다 보인다.
챌봉은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홍복마을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와 장흥면 석현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부곡리까지 걸쳐 있다. 송추 울대고개를 거쳐 챌봉~한강봉~호명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를 따라 호명산을 오르는 등산 인구가 사철 끊이지 않는 곳이다. 챌봉에서 도봉산 뱡향의 지맥을 따라 오르면 사패산 최북단의 서북쪽 능선을 따라 울대고개로 내려갈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울대고개[鬱垈고개]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서 의정부시 가능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울대고개는 고개가 높고 험하여 넘을 때 매우 답답함을 느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근처에 있는 마을인 울대리(鬱垈里)의 이름도 울대고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울대현(鬱岱峴)이라 나오며, 양주 읍치에서 서남쪽으로 20리 되는 거리에 있으며 고양(高陽)으로 가는 통로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후 각종 문헌에는 울치(鬱峙)와 울현(鬱峴), 울대현 등으로 기술되어 있다. 울대고개 남쪽에 사패산과 도봉산, 삼각산이 있고, 서쪽에 일영산맥이 있다. 현재 울대고개에 호국로라는 왕복 5차선 도로가 놓여 있으며, 호국로 옆으로 고양시와 의정부시 사이를 운행하는 교외선 철로가 놓여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마을에서 의정부시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이다. 울때고개·울디고개·울티재·울치(鬱峙)라고도 한다. 고개가 매우 높고 험하여 넘을 때 매우 답답함을 느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울대고개 뒤에는 오봉산, 남쪽에는 삼각산, 서쪽에는 일영산맥이 있어 사방으로 꽉 막혀 있다. 울대고개는 『숙종실록』에 울치현(蔚峙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도성 방위에 요충지로서 활용할 만하다고 적혀 있다. 『정조실록』에는 양주읍치 후미의 중요한 통로 울대현(蔚垈峴)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여지도서』에는 양주읍치에서 서남쪽으로 20리 되는 거리에 있으며, 고양군으로 가는 통로라고 소개되었다. 이후 각종 읍지와 지도도 이와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는데, 땅이름은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한자로는 울치(鬱峙)라는 이름이 선호된다. 즉『청구도』,『대동지지』는 이곳이 '울치'로, 『팔도군현지도』는 울현(鬱峴)으로,『동국여도』는 울대현(鬱垈峴)으로 기록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사패산[賜牌山]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와 의정부시 호원동·가능동에 걸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내의 산으로 높이는 552m이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사패산(賜牌山)이 아니었다. 산의 전체적인 모양, 혹은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지도가 이것을 따라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었다고 한다. 혹은 조선 시대 선조(宣祖)가 딸 정휘옹주(貞徽翁主)에게 하사한 산이어서 사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사패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옛 이름을 밀어내 버렸지만 원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양주시 일대에서 갓바위산이라는 지명은 이외에 은현면 하패리에도 있다.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산52-1번지와 의정부시 가능동 산81-2번지, 의정부시 호원동 92-15번지가 서로 맞닿은 곳에 갓바위산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에 위치하며 정상에서의 전망이 좋고 울창한 숲과 계곡이 사철 신선하다. 주변에 안골, 범골, 회룡골 등을 품고 있다.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동남단에 있으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의 오봉산 및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산, 선인봉, 만장봉 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그 연봉의 하나로 사패산이 있다. 사패산 봉우리 남쪽에 동서 방향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사패산터널이 지나가고 있으며 서남 방향에는 상장봉과 노고산 등 북한산 국립공원 내의 연봉들이 즐비하게 흩어져 있다. 또 서북 방향에는 파주시 광탄면과 양주시 장흥읍의 높은 산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평지로 열린 북동 방향은 의정부시 일대이다. 남고북저형의 지형이 양주시 백석읍과 남면으로 이어진다. 사패산의 높이는 552m이며, 양주시와 의정부시의 경계에 걸쳐 있다. 크게 보아 북한산 국립공원 북단의 한 봉우리이다. 연중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사패산에서 울티고개를 따라 내려가 홍복산, 호명산, 한강봉, 불곡산, 도락산 등으로 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근교에서 조건에 맞춰 다양한 산행 코스를 등산할 수 있으므로 사철 인기가 있다. 안골, 범골, 송추계곡, 원각사(圓覺寺) 계곡에서도 오를 수 있다. 의정부시 가릉동, 회룡동, 호원동 등지에서도 오를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패 능선[賜牌稜線] : 북쪽의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賜牌山)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자운봉에서 북쪽의 포대 능선을 따라 가다가 회룡 사거리에서부터 본격적인 사패 능선의 구간이 시작된다.
망월사[望月寺]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산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 때인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화상(海浩和尙)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했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태자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인 1066년(문종 20) 혜거국사(慧拒國師)가 중창한 이후의 연혁은 확실하지 않으나, 여러 차례의 전란으로 황폐해졌다가 조선시대인 1691년(숙종 17) 동계(東溪) 설명(卨明)이 중건했다. 1779년(정조 3)에 영월(暎月)이 선월당(先月堂)을 세웠고, 1800년에는 선월당을 영산전(靈山殿)터로 이전했으며, 1818년(순조 18)에는 칠성각을 신축했고, 1827년에는 절 전체를 중수했다. 1880년(고종 17) 완송(玩松)이 중건한 뒤 1882년 완송이 영산전을 다시 세웠으며, 1884년 인파(仁坡)가 독성각(獨聖閣)을 건립했다. 1885년 완송이 약사전(藥師殿)을 건립했고, 1901년 인파가 큰방을 보수했다. 1906년 회광(晦光) 사선(師璿)이 선실(禪室)과 설법루(說法樓)를 중수했고, 1941년 김응운(金應運)이 약사전을 중건했다. 1969년 주지 춘성(春城)이 퇴락한 선실을 철거하고 2층의 석조 대웅전을 지었으며, 1972년에는 주지 도관(道觀)이 본래 있던 염불당과 낙가암(洛迦庵)을 헐고 현대식 건물의 낙가암을 새로 지었다. 1986년부터는 주지 능엄(楞嚴)이 대웅전을 헐고 선방, 관음전, 영산전,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석조전(石造殿)을 비롯하여 영산전·칠성각·낙가암·선원· 범종각·요사채·범종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망월사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122)와 천봉 태흘(泰屹:1710∼1793)의 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66), 1793년에 세운 태흘의 천봉탑(天峰塔)과 1796년 수관거사(水觀居士)가 명(銘)한 망월사천봉선사탑비(경기문화재자료 67)가 있다. 이밖에도 부도 1기와 탑다라니판(塔陀羅尼板) 1매, 위안스카이[袁世凱]가 1891년 이 절을 유람하고 쓴 망월사 현판, 영산전 전면에 걸려 있는 주련(柱聯) 4매 등이 있다. 이 사찰에 관한 옛 기록에는 천봉선사탑비문과 신수망월사기선실설법루기가 있다. 망월사에서 30km 떨어진 곳에 광법암(廣法庵)이라는 부속암자가 있는데 원래 영산전 앞에 있던 것을 1965년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이다. 망월사는 명승들을 많이 배출하여 경기 지방의 이름 있는 선(禪) 사찰로 유명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민초샘 : 덕제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향하여 포대능선 조금 못 미친 곳의 해발 600여m 지점에 있는 샘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하여 관리하는 시설이다. 명칭은 군사정권 시절에 민주화운동을 하던 민주산악회가 개발하여 붙인 것이라고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 원각사~덕제샘~망월사~포대산불감시초소~포대능선~민초샘~덕제샘을 거쳐 원도봉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5.4㎞ 거리에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08:55] : 양주역 버스정류장(양주시청방향)에서 15-1번 버스(지축역⇋양주역)를 탑승한 후
[09:25] : 말머리 고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산행 준비 후
[09:31] : 한강봉과 챌봉 사이의 수계상 한북정맥 분기점(오두지맥 분기점)을 향해 절개지를 오른 후 능선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오른다.
[09:46] : 수계상 한북정맥 분기점(오두지맥 분기점)에 도착하니 지난번 보다 표지기가 몇 개 더 달려있다.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오르니
[09:49] : 낮은 언덕에 벙커 환기용 굴뚝이 솟아있다. 내려가는 듯이 하며 이어지는 오르막은
[09:51] :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데 진행방향으로 밧줄이 설치되어 출입을 금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무시하고 선명한 길 따라 내려갔다가 올라 간
[09:53] : 봉우리에서의 내리막은 서서히 가팔라지더니 잘록이에 닿고
[09:55] : 이어지는 오르막도 가파르다. 한 고비 올라서니
[09:59] : 완만한 오르막으로 이어지다가
[10:02] : 다시 가파르게 오르니
[10:04] : 벙커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10:07] : 헬기장인데 돌무더기 위에 정상석(첼봉(孝子峯) 해발516M)이 얹혀 있다. 아울러 헬기장 진입 지점에는 무인산불감시탑도 조성되어 있다. 헬기장에서의 내리막길은 좌·우에 있는데 표지기도 양쪽에 달려 있어서 조금 헷갈리게 한다. 그러나 정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 참고로 우측은 부곡리 고비골 고개부근의 여행스케치로 가는 길이다.
[10:19] : 챌봉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10:20] : 선명한 길이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지점 직선방향으로 로프가 설치된 구간이 있다. 그러나 선명한 길 따라 한 동안 내려가는데
[10:29] : 조형물(붓을 상징하는 조형물인데 관리가 안 되어 붓이 모두 쓰러진 상태)이 좌측에 있는 지점을 지나고
[10:31] : 내림길 우측에 쓰러진 쉼터 지붕이 보이는 지점을 지나더니
[10:32] :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안부에서 직진 오르막길이 있지만 그 옆의 10시 방향으로 오르니 언덕 우측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10:33] : 내림길 우측에 돌로 조각한 조형물 2점이 보인다. 곧 이어 안부에 도착하는데 안부 내려가기 직전 우측 절개지에 비상이란 제명의 독수리 조각상이 있고 안부 좌측에는 나무로 쌓은 움막 같은 것이 있다. 잠시 지체하며 조각상을 둘러본 후
[10:35] :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르는데 안부 우측에 무너져가는 오두막이 보인다.
[10:38] :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좌측 언덕에 쉼터가 조성된 지점을 지나니 서서히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뀐다.
[10:40] : 한 고비 힘들게 올라선 둔덕에서의 오르막도 역시 가파름의 연속이다.
[10:44] : 힘들게 올라선 봉우리에서 정맥길은 우측 능선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10:48] : 도착한 안부에는 부서진 널판(탁자겸용의자로 추정)들이 있다. 안부에서 부터 가파르게 오르는데 등로 우측에 설치된 로프 구간을 지나니 이번에는 등로 좌측에 설치된 로프 구간을 지난다. 이렇게 하여 도착한
[10:52] : 봉우리(약 420m)에는 조형물을 설치했던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가파르게 내려가니
[10:53] : 넓은 공터가 나오며 주목들이 진을 치듯이 산재한 지점을 지나자 양주 항공무선표지소 건물과 울타리가 보인다.
[10:54] : 작은 울타리 안에 설치된 안테나를 지나면서 양주 항공무선표지소 울타리 따라 좌측으로 선명한 길이 이어지는데 구릉을 오르내리듯이 하며
[10:58] : 울타리 배수로가 있는 언덕까지 진행한다. 이 지점에서 울타리와 간격을 두며 좌측으로 서너 걸음 내려가면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은 묘지로 이어지므로 무시하고 우측 길로 울타리 따라 내려가면
[10:59] : 양주 항공무선표지소 정문으로 오르는 도로(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로 연결되는 가마골로258번길에 접속된다)에 접속한다. 도로 따라 한 동안 내려가면 양주 항공무선표지소가 자리한 산줄기가 뻗어 내려오다가 도로 건너 산줄기로 이어지는 지점에 있는
[11:03] : 전신주(0036R132) 직전의 좌측 산길로 들어가게 된다. 좌측 산길 입구에는 표지기도 있으며 길 흔적도 뚜렷하다. 산길 따라 오르면
[11:05]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고
[11:06] : 다시 언덕을 오르는데 우측에 묘지로 가는 길이 있지만 직진하여 오르면 삼각점(서울421 1992재설)이 있다.
[11:07] :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내려가고
[11:09] :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11:10] : 삼거리 봉(약413m)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의 산세를 둘러본다.
[11:27] : 삼거리 봉의 우측 길은 무시하고 직진성 내리막길인 11시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가파름과 완만함을 반복하면서 한 동안 길게 내려간다.
[11:33] : 다시 오르막을 오르는데
[11:34] : 우측으로 잘 생긴 노송과 손길이 많이 간 묘소가 보이며 그 뒤로 운경공원묘원(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이 보인다. 묘소 상부로 이어지는 산길로 진행하여
[11:36] : 오래된 소나무에서 분기된 것처럼 보이는 묘 3기가 나란히 있는 언덕에 도착한다.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운경공원묘원 위 능선 따라 내려가면
[11:38] : 능선 좌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나지만 무시하고 능선 따라 계속 내려가면
[11:41] : 시멘트도로와 접속되는 지점 좌측에 산길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 지점의 특징은 시멘트 도로 접속지점 우측에 충주지씨와 파평윤공의 가족묘인 석관묘가 있다. 그리고 좌측 산길 내리막 입구에 표지기들도 달려있다. 가파른 내리막을 한 동안 내려가면
[11:50] : 간이화장실이 한 개 있으며 그 좌측에는 민가가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연못이 조성된 사유지를 지나게 되는데 녹색철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녹색철망 출입문도 있다.
[11:52] : 녹색철망 출입문을 밀치니 열린다. 통과 후 다시 잘 닫아놓고 나온 옆집 지번은 호국로785번길18-130이다. 도로에 접속하니 호국로785번길이 지나고 있으며 길 옆 전신주에는 장흥사슴목장 안내표지가 붙어있다. 호국로785번 좌측으로 오르면 장흥사슴목장을 지나 천구교 길음동 교회묘원으로 이어지고 우측 내리막길은 39번 도로인 호국로에 접속된다. 호국로785번 길 따라 내려가니
[11:57] : 39번 도로인 호국로에 도착한다. 호국로가 지나는 울대고개는 신설도로 공사 중이다. 신설도로의 고가도로 교각아래 횡단보도를 건넌 후
[12:00] : 좌측의 울대고개 방향(양주, 의정부방향)으로 자동차전용도로 갓길 따라 오르니
[12:01] : 배수로가 직선으로 내려오는 지점에 도착한다. 배수로에 나무토막이 계단식으로 듬성듬성 있기에 나무토막을 의지하여 가파른 배수로를 올라서니 로프가 길게 설치되어 있다. 무성한 잡풀에 가려서 못 보았던 것 같다. 배수로를 지나 산길로 접어드니 교통호가 양쪽 산줄기 따라 가로로 조성되어 있다.
[12:04] : 교통호 좌측으로 오르니 곧 이어 산길을 만난다. 가파르게 오르막을 오르고
[12:11] : 둔덕에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계속 직진하여 오르니
[12:13] : 36번 송전탑 옆을 지난다. 계속 오르니
[12:18] :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좌측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2:19] : 올라선 봉우리에는 바위 전망대가 있다. 계속 되는 오르막에
[12:21] :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과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 오르막에는 정맥꾼들을 위해 나뭇가지로 막은 것처럼 보이지만 무시하고 올라보니
[12:23] : 군 참호가 있으며 깃봉과 빛바랜 표지판, 그리고 타종이 있다. 빛바랜 표지판 옆 3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조금 전 봉우리 오르기 전의 우회로와 합류하여 능선을 내려가고
[12:28]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12:30] : 도착한 언덕 봉에는 작은 시멘트 기둥이 있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잠시 내려가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12:33] : 도착한 봉우리에도 군 참호와 깃봉, 타종, 빛바랜 표지판이 소나무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멘트 블록도 한 군데 모아져있다.
[12:34] : 가파르게 내려가고
[12:36] : 오르막을 오르니
[12:40] : 둥그런 돌들이 모여 있는 바위봉우리에 닿는다.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12:42] : 오르막을 오르니
[12:46] : 빛바랜 표지판이 있는 봉우리(약 340m)에 닿는다.
[12:47] : 내림길에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내리막을 내려가고
[12:49] :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시가 된 시멘트 기둥을 지나자마자 산너미길구간 표시가 된 이정표(북한산둘레길(가능동) 안골계곡0.7Kmㅣ북한산둘레길(교현리) 원각사 입구1.6Km)가 있는 둘레길 언덕에 도착한다. 진행방향 전·후방으로 출입금지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금줄을 넘어 둘레길 언덕에 설치된 쉼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13:19] : 점심과 휴식을 끝낸 후 다시 금줄을 넘어 오르막을 오른다. 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골짜기를 이룬 듯 한 오르막길 따라 한동안 오르니
[13:28] : 안골입구에서 사패산을 오르는 등산로에 도착한다. 금줄을 넘어 등산로에 들어선 후 등산로 따라 우측으로 오르는 중에 만난
[13:31] :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40-02 해발427m)에 국가지점번호(다사 5703 6960)도 표시되어 있다. 잠시 후에
[13:34] : 철제난간이 설치된 바위지대를 오르고 이어 계단을 오른다.
[13:39] : 산모퉁이를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는 오르막에도 철제난간이 3구간으로 나뉘어 설치되어 있으며 목책 안전로프 구간도 이어진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은 마지막에 돌계단으로 이어지더니
[13:47] : 사패산과 자운봉으로 갈라지는 능선삼거리에 도착한다. 국립공원 안전구급함과 이정표(자운봉3.7Kmㅣ사패산0.1Kmㅣ안골입구2.0Km)가 있으며,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41-06 해발524m)에는 국가지점번호(다사 5693 6929)가 표시되어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바위를 오르니
[13:52] : 사패산 정상석(552m)이 있는 펑퍼짐한 바위 위에 도착한다. 주변의 경관을 조망한 후
[13:56] : 사패산 정상을 내려간다.
[14:00] : 다시 사패산 갈림길에 회귀한 후 자운봉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돌계단을 내려간다.
[14:05] : 원각사 갈림길 이정표(자운봉3.4Kmㅣ사패산0.3Kmㅣ원각사1.0Km)가 있는 안부에 내려선 후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원형목 계단길이다.
[14:07]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14:11] : 범골입구 갈림길로 국립공원 안전구급함과 이정표(자운봉3.1Kmㅣ사패산0.6Kmㅣ범골입구2.6Km)가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은
[14:15] : 봉우리에 도착하고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14:17] :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41-05 해발497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693 6929)를 만나고 그 우측으로 안전로프가 설치어 있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자
[14:18] : 이정표(자운봉2.8Kmㅣ사패산0.9Km)가 있는 봉우리를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내림길 좌측으로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14:19] : 언덕 봉 갈림길이 있는 지점에서 언덕 봉으로 오르고
[14:20] : 언덕 봉을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니
[14:21] : 이번에도 언덕 봉 갈림길이다. 편하게 우회길 따라 언덕 봉을 휘감아 내려가고
[14:23] : 또 만나는 언덕 봉도 우회길 따라 휘감아 내려가니
[14:25] : 회룡탐방지원센터와 송추주차장으로 갈라지는 사거리 안부(448m)에 도착한다. 이정표(자운봉2.5Kmㅣ사패산1.2Kmㅣ회룡탐방지원센터2.5Kmㅣ송추주차장3.4Km)와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41-04 해발448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711 6841)있으며 국립공원 안전구급함도 있다. 자운봉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4:28] : 안전로프가 설치된 바위지대를 오르고
[14:31] : 바위지대 봉에서 내려간다. 작은 바위들이 있는 봉을 지나 내려간 후
[14:36] : 커다란 암반 같은 바위가 있는 지점에서 원형목 계단길이 이어진다. 길게 이어지던 계단길이
[14:48] : 능선을 만나면서 끝나고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14:50]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고 바위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하듯이 내려가니
[14:53] : 사패산 안내문이 있는 안부이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니
[15:02] : 포대산불감시초소 직전의 암봉(645m)이다.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41-03 해발645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763 6775)와 등산 안내도가 있으며, 안말입구와 원효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합류하고 있다. 암봉을 지나니 곧 이어
[15:04] : 포대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암봉에 도착한다. 감시초소 옆의 그늘진 곳에 앉아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15:16] : 포대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암봉을 내려가니
[15:18] : 망월사 갈림길로 이정표(자운봉1.4Kmㅣ사패산2.3Kmㅣ망월사0.5Km)와 포대능선 안내문이 있다. 오늘의 맥 길 걷기는 여기서 중단하고 망월사 역으로 하산한다.
[15:23] : 내리막 계단 끝에 있는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35-03 해발589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768 6762)를 지나 계속 내려가는데
[15:32] : 이정표(망월사, 원도봉주차장1.7Kmㅣ포대능선0.5Km)를 만나고 곧 이어 망월사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내리막은
[15:37] : 망월사와 포대능선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고
[15:43] : 민초샘과 망월사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국립공원 안전구급함과 이정표(원도봉주차장1.8Kmㅣ자운봉1.5Km, 민초샘0.7Kmㅣ포대능선0.8Km, 망월사0.3Km)와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35-02 해발377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796 6715)가 있으며 등산 시 주의 안내문도 있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은
[15:52] : 바위샘을 지나는데 샘물이 나오는 호스 위에 글자를 음각한 석판이 부착되어 있고 그 옆의 바위에는 安國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또 그 옆의 바위에는 南無阿彌陀佛이 음각되어 있다.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15:56] : 이정표(원도봉주차장1.3Kmㅣ포대능선1.3Km, 망월사0.8Km)를 지나고 곧 이어 다리를 건넌다.
[16:00] : 두꺼비바위가 보이고 조금 더 내려가니 119긴급신고위치안내표(현 위치번호; 원도봉35-01 해발258m ㅣ국가지점번호; 다사 5847 6720)가 있는 쉼터를 지나면서 돌계단을 내려가니 [16:03] : 등산로는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이정표(원도봉주차장1.0Kmㅣ포대능선1.6Km, 망월사1.1Km)가 있다.
[16:07] : 두 번째 다리를 건너고
[16:10] : 이정표(원도봉주차장0.7Kmㅣ포대능선1.9Km, 망월사1.4Km)를 지나고
[16:11] :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살던 곳이란 안내문과 쉼터가 조성된 지점을 지나니
[16:13] : 세 번째 다리를 건넌다.
[16:17] : 좌측으로 미니 폭포가 있는 지점을 지나니
[16:19] : 네 번째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다리를 건너니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계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원도봉탐방지원센터가 있다. 조금 더 나가니
[16:20] : 원효사와 갈라지는 삼거리로 이정표(원도봉주차장0.1Kmㅣ포대능선2.4Km, 망월사1.9Kmㅣ포대능선2.3Km, 원효사0.6m, 지장암0.5Km, 봉국사0.4Km)가 있다. 도로(망월로28번길) 따라 내려가니 원도봉 주차장 올라서는 지점에서
[16:21] : 우측으로 갈림길이 이어지며 이정표(북한산도봉사무소0.3Km, 원도봉2주차장0.2Km)도 있다. 아래쪽 갈림길로 진행하니 계곡을 끼고 상가가 밀집해 있다. 상가를 지나
[16:25] : 원도봉2주차장에 도착하니 이정표(다락능선, 자운봉3.0Kmㅣ원도봉계곡, 포대능선2.6Km)와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도가 있는데 다락능선과 포대능선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주차장 화장실에서 땀도 닦고, 세면도 하면서 산행 뒷정리를 한 후
[16:43] : 원도봉2주차장을 뒤로하고 망월사 역을 향해 내려간다. 도로(망월로28번길) 우측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대원사가 자리하고 있다.
[16:50] : 원도봉주차장과 원도봉2주차장에서 내려오는 도로가 합류하는 지점 상부로는 서울외고가순환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다락원길구간임을 알리는 이정표(북한산둘레길(의정부동) 원도봉입구0.5Kmㅣ북한산둘레길(도봉동) 다락원2.8Kmㅣ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5Km)도 있다.
[16:56] : 망월사 역에 도착하여
[17:00] : 전철 탑승하여 귀가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