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회개 / 욘 3 : 1-12
회개는 세상의 풍속을 따라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돌이켜 하나님을 향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죄를 버리고 의를 가지고 선하고 착하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어떤 것이 진정한 회개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회개인가를 보여 줍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참된 회개의 의미를 깨닫고 회개의 합당한 삶, 회개의 열매를 맺는 거룩한 성도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관계되어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심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속성을 따라 살게 됨으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자기 마음대로 자기 욕심대로 살다가 죄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서 그 일을 행하지만 그것은 하나님 앞에 계속 죄를 쌓는 행위입니다
모든 인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살면서 죄를 쌓다가 죄의 삯으로 죽어 영벌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은 인간들이 그렇게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겔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을 사랑하사 찾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으로, 죽은 후에 반드시 심판을 받고 지옥에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도록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통해서 생명의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들이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죄가 관영한 노아시대에도 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120년의 유예기간을 두셨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을 따라 계속 자기 죄를 쌓다가 홍수로 멸망을 당했습니다.
가나안 땅의 백성들도 430년 동안 회개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계속 악을 행함으로 이스라엘을 통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니느웨는 앗수르 제국의 수도로 근동에서 최고로 큰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우상을 섬기며 교만하고 강포한 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웃나라들을 괴롭히며 전쟁을 일으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계속 죄를 지음으로 그 죄가 쌓여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죄를 멀리하며, 죄와 피 흘리기 까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고 마귀가 가는 지옥에 가는 것을 슬퍼하십니다.
그래서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돌아올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없이는 구약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열어놓은 산길을 통해 돌아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죄인들이 살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하기 전에 그들의 악함을 깨닫고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회개의 복음을 전하도록 요나 선지자를 니느웨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큰 물고기 배속에서 3일 동안 갇혀 *지옥의 고통을 체험하다가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나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실 표적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니느웨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시 살아난 요나가 하나님의 표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끝까지 불순종하면 죽을 것이나, 회개하면 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나를 통해 회개, 예수님을 통해 회개> 그래서 하나님의 복음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복음을 믿고 회개하면 생명을 얻고,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요나는 다시 선교사명을 받고 니느웨 성에 들어갔지만 심판의 복음만 선포했습니다.
(4절)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 그 성에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강포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던 이방인들이 금식을 하며 회개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거두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큰 악을 행하던 자들이 어떻게 회개를 했길래 구원을 받았을까요?
@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의 신의 개념은 각 나라마다 지역 신이 있어서 그 신이 자기나라를 지켜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국가 간에 전쟁이 일어나 승리하면 자기나라 신이 강해서 승리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 앗수르는 근동에서 제일 강하고 큰 나라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니느웨 사람들은 자기나라 신이 제일 센 줄로 알았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였고 힘도 약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언약을 통해 세우신 나라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언약을 지킬 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키시고 싸우시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이스라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1,2,3,중동전쟁>
그러나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우상을 섬길 때는 침략을 당하고 무시를 당했습니다.
당시에 니느웨 사람들이 볼 때 이스라엘은 약소국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나라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이스라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누가 보아도 황당하고 웃기는 일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심판의 하나님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믿은 것이요, 그분이 보내신 자를 믿은 것입니다.
선지자가 전한 말씀대로 40일이 지나면 멸망할 것이라고 백성들도, 왕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도 믿지 않고 선지자의 말을 무시했는데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요나의 말을 통해 심판의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이것은 살아 운동하는 성령의 역사요, 복음의 능력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능력이 아니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은혜 역사인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심령이 가난하고 겸손한 자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신령한 복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도 않고 믿고 사는 것은 이러한 은혜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5절)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이것은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고 마음으로 슬퍼한 결과입니다.
진정한 회개와 구원은 자기 죄를 인정할 때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양심은 율법과 같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거나 죄악 된 생각을 품으면 양심이 가책을 느끼고 찔림을 받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 선지자가 선포한 말씀을 듣고 자기들의 죄를 알게 되었습니다.
백성들도, 고관들도, 왕도 자기들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하며 자기들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이렇게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애통하며 간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중병에 걸렸어도, 병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면 웃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병의 심각성을 알게 되면 오직 병을 낫기 위해 슬퍼하며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사람의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면 죄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의 삯이 멸망이요, 지옥의 형벌이라는 것을 알면 애통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직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7-8절)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슬퍼하며 부르짖어야할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애통하며 자기 죄를 자백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악한 길에서 돌이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애통할 때 악한 행위를 끊을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육신의 소욕과 구습들을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니느웨 왕과 백성들은 자기들이 죄에서 돌이켜 살면 무서운 진노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있는 악한 생각들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행하던 악한 행위에서 돌이켜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들의 회개에 대해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1:30, 32)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하나님이 원하시고 인정하시는 회개는 회개에 합당한 삶이 있는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중심을 정확히 보십니다. 그래서 인간의 어떤 액션에도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의 마음의 중심을 보셨기 때문에 심판을 거두신 것입니다.
(10절)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회개의 첫걸음은 복음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수없이 많은 죄를 지으며 살았던 죄인임을 인정하고 이러한 나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고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 죄사함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나 멸망으로 가는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생명 얻는 회개입니다.
이제 생명 얻는 회개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회개의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악한 생각을 버리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을 적극적으로 행하여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는 악한 습관에 메여 살았음으로 우리의 힘으로는 행할 수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구해야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드리기를 기뻐하십니다.
말씀을 잘 듣고, 보고 묵상하며 말씀에 붙들려 기도에 힘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성령에 붙들려 거룩한 성도로서 회개의 합당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이며, 거룩한 삶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과 기도에 힘씀으로 성령으로 충만하여 승리하는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주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