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디자인은 거리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시승한 차는 외관과 실내에 연두색 계열의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줬다. 2008을 접한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2008은 여유로운 운전을 즐기는 차다.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m다. 쭉 뻗어나가는 주행능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대신 50ℓ의 주유탱크를 모두 채우면 한 번에 10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한 뒤에도 기름이 조금 남는다는 얘기다.
2008은 올해 최대 60만원 가격을 내리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2008은 이달 초 라인업을 기존의 펠린, 알뤼르, 악티브에서 펠린 L, 펠린 S, 악티브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펠린 L은 기존 3150만원에서 3090만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은 내렸지만 40만원 상당의 후방카메라,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장착됐다.
첫댓글 부산 수영점 딜러 아는분 소개로
50DC.페달.후방.전/측.후면 선팅.엔진오일 3회무료.4월까지 펄무료로 찔러습니다
그리고.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추가장착
대단해요.
2008연비 너무 좋아요
훌륭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