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home.kosha.net/~leewk/ 어상천님의 포장마차중에서)
그동안 많이들락거렸습니다.
때로는 글을 남기고도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햇습니다.
거지님!
소중하신 발걸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거지 대접이 소홀했던건 제가 미안해해야죠?
한태공님 이 말로만 거지래잖아요.
갈대 올때 거지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빨리거지 안된게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거지님의 인정넘친 격려는 오래토록 기억하겠습니다.
젊은거지님 홍어무침 정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출조길에 자주뵙도록 합니다
잠도 못주무시고 강원도로 출발하셨는데 잘다녀오셨으면좋겠습니다
어상천이 했어야 할일들을 주저리님이 다하신것같아 송구합니다
다음기회에 보답할수 있기를.......
집이 신내동이면 의정부에서 가깝지요?
자주연락주세요 .
감초붕어님 꺽세님 처음만났지만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늦게도착하셔서 제대루 이야기도못햇네요.
바붕님 강력한체력을 제가 이번에 확인했습니다
뒷좌석에서 잠깐 주무시는 걸보고 죄지은 기분이더라구요.
그런데 어상천 은 많은주량이못됩니다 그것두 마시고 나면 졸음이오는데
아마 술 이라기 보다는수면제가 아닌가 싶어요.
바붕님은 따르는 잔을 한번도 거절을 않하시던데요
무시무시하다못해 기가죽습니다.
그래서 올라올때 운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면 변명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