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5월30일 토요일
대소 상지의옥좌 꾸리아는 영적지도 신부님과 함께 40명의 레지오단원들이 김수환추기경님 생가와 기념관, 한티성지를 다녀왔습니다.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김수환 추기경 생가는 한국 최초의 추기경인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 추기경이 어린시절을 보낸 옛집입니다. 현재는 사랑과 나눔공원' 으로 조성되어 추기경의 삶과 정 신을 기리는 쉼터이자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티성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한티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역사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애절한 교우촌(신앙공동체 )'이자 순교지입니다.
한티는 '큰 고개'라는 뜻의 우리말입니다. 해발 600m가 넘는 깊고 험한 산중에 자리잡고 있어 박해를 피해 도망친 신자들이 숨어 살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신자들은 이 깊은 산중에서 숯을 굽고 사기그릇을 구우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비록 먹을 것이 없고 추운 척박한 삶이었지만.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기쁘게 신앙을 지켰습니다.
1860년 경신박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수많은 신자가 이곳어서 체포되어 순교했습니다. 현재 한티 성지에는 수십기의 무명 순교자 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을 남기지 못할 만큼 평범한 백성 이었으나. 하느님 앞에서는 가장 빛나는 이름을 가졌던 분들이 묻혀 계신 거룩한 땅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속에 무사히, 안전하게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기쁘고, 거룩한 시간이였습니다^^
첫댓글 뜨거운 날씨에도 성모님의 군단들의 푸른물결이 한티성지에서 잔잔히 흐르고 있음이 뿌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