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중시해야할 문제는 보안입니다.
마운트곡스 해킹과 파산 이후에 비트코인 월드에서는 전파자들 사이에서 신규자들에게 보안부터 주지시키는 것이 하나의 약속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비트코인 한번 잃어버리면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비트코인 자체는 해킹이 불가능한 기술이지만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지갑은 해커들의 타켓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1~2비트코인 가지고 있는 사람까지 해커들이 노리기에는 품이 나오지 않지만 만약 미래에 1비트코인 천만원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그래서 아예 비트코인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제가 학습했던 순서의 반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비트코인 가지고 놀다가 황당하게 몇 천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낸 시간의 비용말고도 이렇게 조작오류로 인해서 눈물의 비용이 있었음을 그렇게 얻은 지식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비트코인 주소는 종이로 출력해서 가지고 계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해킹할 수 없는게 바로 종이 지갑입니다.
종이지갑의 단점은 종이를 잃어버리면 끝이라는 건데요. 여러장 만드시면 되지요.
비트코인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도 돈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종이지갑을 만들어서 받으면 되지요.
ㅎㅎㅎㅎ.
전쟁이 나서 외화반출이 어려울 때는 이 종이만 가지고 나가면 되고요
그것도 안되겠다 그러면 이 코드를 외우고 나가면 됩니다.
나가서 지구 어딘가에 가서 이 코드를 입력하면 받은 돈을 찾을 수 있는게 바로 비트코인의 매력입니다.
종이 지갑을 만들려면 사진에 나온 주소로 들어가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마구마구 흔들어서 주소를 생성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모니터에 뜰거예요.
왼쪽에 있는 QR코드가 바로 공개키라는 겁니다. 그아래 복잡한 숫자가 코드지요.
이건 여러분의 우편함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이 공개키에 돈을 보내는 거지요. 우편함으로 메일을 받을 수 있듯이요.
그러나 이 공개키로는 돈을 인출할 수는 없어요.
오른쪽에 있는 개인키를 알아야 해요.
개인키는 이런식으로 컴퓨터로 자동 해킹이 안되게 길고 복잡하지요.
제일 중요한거 개인키 혹은 비밀키에요
공개키는 잃어버려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키는 잃어버리면 여러분의 비트코인은 없어진 겁니다.
다른 사람도 못찾으니 그건 있긴 있돼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지요.
개인키만 가지고 있으면 지구 어디가서 여러분의 공개키를 불러들일 수 있고 다시 거래를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강추하는 비트코인 보관 방법은 공개키와 개인키를 이렇게 생성해서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는 겁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두지 않는거죠.
그럼 해킹 불가해요.
그러나 보안은 탁월하지만 사용에 불편하지요.
비트코인을 가치저장수단으로 보관하려는 분들은 이렇게 하라는 거고
1비트코인 미만의 거래를 하려는 분들은 스마트폰 앱이나 데스크탑에서 앱을 다운받아 개인키 같은 거 신경쓰지 말고 보내고 받고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