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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장1절) 어제 교회 대예배 때 성준이 예준이 군입대 한다고 목사님께서 얘기 하시고 기도해주셨다. 성준이는 네 후배 기수로 논산에 갈 것 같고 예준이는 해군이라 진해에 간다고 한다. 시인이도 이전 주만 지나면 수료하는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아빠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집으로 직행하여 간단한 청소를 하고는 휴식을 취하고, 공부, 책읽기, 티비 시청으로 소일했다. 저녁식사는 비지죽과 현미밥 김치로 때웠다. 엄마가 오랜만에 실력 발휘했다. 맛은 평소와 다름없이 먹을 만한 전통의 가정식이었다. ㅎㅎ 연무읍 날씨는 오늘(7.3)은 흐리고 내일(7.4)은 비, 비후 갬(7.5), 오후 소나기(7.6), 비(7.7), 비(7.8), 오후 소나기(7.9) 강원도 홍천 물폭탄, 한미정상회담 방미 대북문제 성공적, 태풍‘난마돌’ 내일 제주에 영향권, 속 타는 농민들 장마 왔지만 극심한 가뭄지역은 피해가다, 시인이가 없는 세상은 큰 문제 없이 매년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들로만 채워지고 있단다. 아버지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기말고사 시험을 쳐서 담주 화욜에 끝난다. 그 날 네가 수료하는 날이지 ㅎㅎ 비가 오는 데 훈련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까 걱정이구나. 평소에 네가 자기 체력관리를 많이 해서 걱정은 없는데 군대에서 근육을 얼마나 더 키웠는지 궁금하구나. 지난 번 두 번째 올라 온 사진을 보니 네 모습이 많이 샤프해졌던데 ㅋㅋ 어쨌든 몸조심하고 마지막 훈련 잘 해내기 바란다. 영주에서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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