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왕족발 기업 소개
법인명 : (주)장충동왕족발보쌈
대표 : 신신자
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41번길 29-25, 2층(봉명동, 더블유성공비즈니스센터)
청원공장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2길 232-28
고객센터 : 1588-3300
사업자등록번호: 314-81-3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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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전국을 어우르는 물류 네트워크와 180여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업계 1위 업체로 선정한 저희 (주)장충동왕족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기업으로 더욱 큰 미래를 생각하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간 저희는 "내가 만든 음식은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일념으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닌 제품에 청결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첨단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여왔고 우수한 원료 족 엄선 및 배추를 선별하여 사용함으로 좀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정통 우리나라 먹거리를 세계의 기호 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장충동왕족발은 중국으로 진출하였으며 향후세계시장에서 사랑 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1588-3300으로 연결되는 우리 장충동왕족발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전국 180여개 체인점 더욱 확대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장충동왕족발을 사랑하여 주신 고객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리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장충동왕족발’ 가맹점주로 시작해 지사장, 가맹본부장을 거쳐 최고 경영자에 오른 신신자 대표.‘장충동왕족발’ 을 국내 최대 족발프랜차이즈기업으로 키워낸 신대표의 성공학은, 시원시원하다.
장충동왕족발은 지난해 ‘1588-3300’ 단일전화번호로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묶었다. 홈페이지 주소도 아예 ‘1588-3300.co.kr’ 로 바꾸었다 전국 어디서나 ‘1588-3300’ 을 누르면 발신지와 가장 가까운 가맹점으로 자동 연결된다.
이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게 주문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지만, 신신자(1954년생)사장은 더 나아가 ‘소비자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라고 했다. 무슨 말이냐, 소비자들이 유사 상호업체에 족발을 주문했다가 클레임을 거는 등의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장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법인명을 ‘하나식품’에서 브랜드와 같은 ‘장충동왕족발’ 로 변경한 것도 유사상호가 하도 많기 때문.
유사상호는 전국 3000개 이상으로 짐작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장충동왕족발은 지난 2월 서울에서 대대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가맹점 개설이 상대적으로 약한 수도권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신대표는 ‘서울의 경우 1개구에 1개점 씩 가맹점을 줄 계획’ 이라며, “수도권 지역 물류유통을 위해 850평 규모의 신길 물류기지를 만들었다” 고 밝혔다. 최근 부쩍 주가가 오른 개그맨 정준하, 문천식을 모델로 기용해 TV-CF도 시작했다.‘꼭 1588-3300으로 주문하세요. 전화 잘못 걸면,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거에요.’ 종로(유사상호)에서 뺨맞고 한강(장충동왕족발)에서 화풀이 하지 마시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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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무슨 장충동왕족발이라고, ‘장충동왕족발’ 앞에서 뭐라고 붙어 있는 상호는 모두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방요?
오래못가요.
식품은 말이지요,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것은 쉽게 할수 있지만, 유통시스템은 하루 아침에 될 수가 없어요.
생산공장을 갖춘 본사가 완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것 말입니다.
그건 모방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단시일에 돈벌이를 꿈꾼다고 돈이 벌립니까?
외식업은 특히 그래요.
연구하고 개발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 반드시 좋은 제품이 탄생합니다.“
신신자 사장은 지난해 4월 ‘지사장쿠데타’ 를 겪었다. 3명의 지사장이 뭉쳐 유사 상호(장충동 B&F)업체를 차린것이다. 가맹점 3분의 1이 떨어져 나갔다. 신생회사인 그들이 앞세운 구호는 얼토당토않게도 “20년 전통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자꾸 클레임이 걸려 하루에도 몇 번 씩 환불하는 사태가 벌어 지더니만, 결국 두손을 들고 말았다.
“대응 조차 부끄러워 그냥 놔뒀습니다.
나중에 그들 말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더군요.
점주들도 거의 돌아 왔어요.
그들이 무슨 죄가 있겠나 싶어 다시 받아줬습니다.
회사는 6개월만에 정상 회복됐습니다.
전화위복 아니겠어요?
위기를 겪으며 새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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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들면 고객이 안떠난다는 사실도 새삼 확인했고, 고객에 대한 감사함도 더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고객권리를 지키는 것도 사업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 감사함을 되돌아 볼 수 있었으나, 위기가 기회가 된셈 아닌가요?
상대를 죽이기 보다 우리의 자생력을 기르자는 철학도 그때 생겨났습니다.“
신사장은 남이 만들어 놓은걸 고대로 베끼려고 헛수고 하지 말고 나만의 제품을 개발하라고 누누이 말했다. 그리고 고객을 속이지 말라고, 고객 무서운 줄 모르면 끝장이라고 덧붙혔다. 그 자신이 그 길을 걸어왔기에 할 수 있는 얘기다.
장충동왕족발에는 ‘최초’ 라는 수식어가 여러개 붙는다. 최초 ‘장충동’ 상호사용(91년장충동왕족발상표등록), 최초 ‘장족발’ 판매, 최초 족발 ‘프랜차이즈’, 최초 족발 ‘주문배달’, 최초 ‘종이포장재’ 사용. 동종업계 최초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
1984년 창업주 한봉수씨가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장충(匠忠)족발’ 이라는 상호로 족발장사를 시작했다. 한씨는 그 전까지 돼지 발목까지만 절단해 만들던 ‘미니족발’에서 벗어나 무릎까지 전단해 조리하는 ‘장족발(왕족발)’ 을 개발했는데, 이게 이른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10가지 이상의 신선한 원재료를 넣어 삶아도 냄새가 남아 있지 않고 쫄깃 담백한 ‘무취무향’ 족발을 만들어 낸 것이다.
배달 시작 사연은 이렇다. 한 단골노인이 ‘족발을 먹고 싶어도 몸이 아파 가게로 갈수가 없다’ 고 하소연 하자 배달을 해준 것이 오늘날 배달전문점으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소비자 건강을 위해 스티로폼 포장용기를 가격이 네배나 비싼 종이로 바꾼때는 2002년. 올해 부터는 “종이 포장을 쓰지 않는 가맹점에는 제품 공급을 안한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다.
신신자 사장은 장충동 왕족발 가맹점을 운영하다 본사를 인수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96년, 남편의 건설회사가 부도를 막지못해 전재산을 날렸다. 남매를 키우던 주부 신신자는 이듬해 97년 대전에서 부산으로 건너가 장충동 왕족발 동래점을 차렸다. “대전 바닥에서는 도저히 할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는 줄곧 가맹점 최고매출을 달렸다. 그러던 어느 하루, 장충동왕족발 가맹점이 없는 영도에서 전화 주문이 왔다. 신사장은 동래에서 한시간 거리인 영도까지 배달가기가 벅차, 가장 가까운 하단점에 대신 배달을 부탁 했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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