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넉넉한 인심이있는 안산시 시민시장
안산시 시민시장은 옛모습을 간직한 시민시장입니다. 왁자지껄 시끄럽고 여기 저기 물건값 흥정하는 모습이 보이고 어디선지 구수한 냄새가 풍겨오는, 활기차고 정겨움이 넘쳐나는 곳이 안산시 시민시장입니다. 이 즐거움이 가득한 재래시장이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이 베어 있는 시민시장
1980년대 원곡동 라성호텔 인근에 노점상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기존에 형성되어있던 상권과 합쳐지면서 시민시장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라성시장 뒤쪽의 노점상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종합시장이 건립되면서 지금의 시민시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시민시장은 안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서민들과 외국인들이 서로 지역정보를 교환하며 정겨움을 나누는 삶의 애환과 향수가 묻어나는 시장입니다. 시민시장은 이름 그대로 시민을 위한 시장입니다.
추억과 희망이 함께 어울리는 시장!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 장이 서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뛰어 가던 추억이 있는 사람도, 뻥튀기가 튀겨지는 모습을 보며 군침을 흘리던 기억이 있는 사람도 시장에 옵니다. 또, 현재 시장에서 생업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려는 알뜰한 사람처럼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사람도 시장에 옵니다. 이렇듯 시민시장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항상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좋은 물건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시민시장
매일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야채와 생선, 맛있고 푸짐한 먹거리.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