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고가시게요●사투리 ◇
■ 경상도 사투리 1
장날 버스안에서..
새이야~^^ 장 많이 봤나?
(며느리 시장 물건 많이 구입했나)
하모..니는 뭐 샀네."
(아니 상대방은 무슨무었을 샀느냐 )
아아들이 온다쿠는데 뭐 허것네,
(아들 딸이 손자 손녀 온다는데
음식을 무었을 하나)
그렁께..뭐 묵을끼 있어야제.
(그러니 무엇 먹을 음식이 없다)
개기 쩨께 사고, 새비허고 오꼬시
쩨께 한다고 했다."
(고기 조금 사고 쌀로 튀김 과자 조금 밀들었다)
개기도 대기 비싸네."
(생선 가격이 너무 높다)
메기도 많이 안나는가베.
(생선 메기 많이 없다)
부리는기 지값이네. 놀래 자빠지것다.
(달라 하는게 정해진 금액이다
가격이 너무 많아 기절 하겠다)
모린 메기는 남해 거 맞나?
(진짜 생선 메기 남해서 잡았는게 맞는냐)
요새는 전라도 끼이 들온다 쿠더라.
(요즘 호남지방에서 잡은 생선이 경상도로 온다 하더라)
"아! 그렁께 메기 팔러온 차가 금포에 와서 금포메기 사소! 그라고 초전와서 초전멍게 사소! 그런다 안쿠덩가베.
(그러니 생선 차가 금포 지역에서 금포에서 잡았다고 팔고
초전 지역에 와서는 초전 지역에서 잡았다고 판다)
"아이고! 발을 와 밟고 이라노~!"
(아프게 남의 발을 왜 발고 그라니)
아. 그게다가 뭘라고 발을 놔놓노
그게 없었시모 안밟봤제."
"뭐라쿠네!"
(왜 그자리에 발을 두었어니 발지 그자리 뱔이 없어서면 안발았다 )
"빨리 안오고 머허네야,
(아서 안오고 무었하나)
버스 가그마는, 저 새이는 와 안오노."
(버스 출발 하는데
자기집 며느리는 빨리 안오고 무었하나)
할매! 머이요?
(할머니 무었입니까)
물 흐르모 짐칸에 놓고 오라 안쿠요."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이 물이 흐르니 짐있는데 두고 타세요)
"아이다, 쩨께바께 안흐리그마는."
(무슨 말입니까? 물이 조금 밖에 새지 않는다)
"째게라도 흐리모 할매가 따끄소!"
(조금이라도 물이 흐르면 할머니 물 딲으세요)
알았다 안쿠나, 대기 그리샀네."
(알겠습니다 내가 딲겠습니다)
기사아저씨, 정류소에 서있는 할매 보고,
(기사분이 정류소에서 차기다리는
할머니 보시고)
할매! 안 갈끼요?"그래 안갈끼다."
(할머니 차 안타실 겁니까?
할머니 그래 안간다)
그러모 뭘라고 그게 서있소?"
(그려면 무었 때문에 그자리에 계십니까?)
그라모 더러누버 이스까?
이문디 색기야
(안그려면 누워 있을까 이색기야)
"........."
■ 사투리 2
서울 할머니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려 가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작다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 하네요
경상도 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치예
(복잡해도 가까워서 좋습니까?)
서울사도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를 잡고 그러세요?
겅상도 사돈 예? 누가 소를잡고 개를
잡는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 사돈 아이고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고 했는기라예
(복잡하고 너무 작아도 좋은야고 물어 봄)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경상도 사투리 진짜 어럽네요
소잡다 (좁다 작다)
개잡다 (개작다 아주적다 조금만하다뜻)
■ 충청도가 느리다고3
대부분 사람들은 충청도 말이 느리다고 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여기 그것을 증명할 사례가 있습니다
돌아가셨 습니다! ~
경상도 아따마 운명하셨심더!
전라도 어메 죽어 버렸어라!
충청도 갔슈!
잠깐 실례합니다!~
경상도 내쫌 보이소!
전라도 아따 잠시만 보더라고!
충청도 좀 봐유!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어따 겁나게 시원해부라이!
충청도 엉청 선해유!
어서이소!
경상도 퍼뜩 오이소
전라도 아따 허버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빨리 와유!
일인자도 사투리가 좀심했어 변역을
한다고 했는데
알아보실지 모르겠습니다




















